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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영역에 종사한다는 것...[12]
by 음음.. (대한민국/남)  2010-09-17 12:16 공감(0) 반대(0)
비아냥 거리기 위한 글이 아니니 오해 마시구요..

그냥 솔직한 심정을 적으려고 합니다.

그냥 시대의 흐름의 변화라는게 분명이 있는 거 같습니다.

과거 고도 성장기에는 무역상사 출신들이 엘리트 대접을 받았고
(물론 그때도 고시출신들은 엘리트 대접을 받았겠지만..)

IMF 겪으면서 완전히 흐름이 한번 더 바뀐거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몰랐을 지도 모르고....

요새는 대기업에서 돈 많이 받는 것보다 9급 공무원이 더 대접받고

공공기관에 일하는게 훨씬 유능하고 능력있는 것으로 대접받는거 같습니다.

특히 이 결혼시장에서 그런것을 많이 느낍니다.

확실히 공무원인 친구들이 삶이 평탄한거 같기는 하더군요...
(부자는 안되도 아껴쓰면 평탄한...)

경쟁이 일반회사에 비해서 치열하지는 않으니...

아무리 요새 젊은 친구들이 경쟁을 싫어한다고는 하나..

공무원(공공기관포함) 시험 자체가 이미 치열한 경쟁이고...

그것을 뚫고 나서 경쟁을 회피하는 거니 그것 역시 경쟁을 안했다고는 볼수 없는 거 같습니다..

솔직히 일반회사의 근무환경이 대부분 열악하기 짝이 없는 상황에서...

공무원 정말 매력적인 직장으로 보이긴 합니다.

연일 뉴스와 포탈기사에서 공공영역이 최고다라는

기사들만 올라오니 참 무기력해 집니다.

일찍 일찍 퇴근하고 주말 다 쉬는 거 보면 참 부러워요..
(물론 아니신 분도 있지만..)

정년 보장이라는 거 때문에 간과하는게 많다고는 하지만

사실 정년 보장이라는 큰 맘의 안식을 얻을 수 있다는게 부럽기도 합니다.

상대적인 비교를 하지 말아야 하는데 한국에서 쉽지 않은거 같아요...

내일이라도 다른 사람들처럼 공부해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그냥 푸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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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7 12: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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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급여가 적다는것......
 2010-09-17 12: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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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대기업 들어가도 잘리는 일은 드물었고 월급은 공뭔보다 훨씬 많았지만, 지금은 언제 잘릴지 모르며 일하잖아요.
공뭔, 예전엔 월급 적었지만 요샌 월급 인상 많이 돼서 대기업과 그닥 차이 얼마 안 날걸요.
그러니 당근...
총각  2010-09-17 12: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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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뭔 대기업과 얼마 차이 안난다구요? 몇급을 기준인지 모르겠네요.
아직..좀 차이가 날거에요..5급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9급 공뭔같은경우 특히 교육행정..(박봉이에요ㅜ.ㅡ)
부부가 같이 9급 교육행정인데 월수령이 300이 안되더라구요.
물론 9급이더라도 경찰 소방 동사무소 다 다르죠.
 2010-09-17 12: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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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원은 더 많을 걸요^^
순딩이  2010-09-17 12: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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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합격해서 5급 사무관으로 노동부에 있는 제 친구도 자기 월급으로 살기 빠듯하다고 합니다.

집이 부자이던지 아니면 맞벌이 해야 한다고.

기업도 분위기 나름인 것 같아요. 제가 다니는 회사의 경우만 해도 정년을 보장해주거든요.
윗분,,  2010-09-17 12: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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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정년보장되는 회사에 다니신다니..대단하네요..
순딩이  2010-09-17 12: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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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반적인 기업이 아니라서요.. 특별한 사건 사고만 안 치고 자기 일 충실히 하면..

회사도 보장을 해주더라고요.
순딩이님도..  2010-09-17 12: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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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혹은 공공기관에 종사하시나요? 여튼 사기업은 아니신가 보네요..요새는 정말 회사와 종업원간의 신뢰관게는 완전히 깨진거 같아요..일본의 경우 경제가 어려움에도 인력의 역량을 길러서 같이 가려는 개념이라면 한국은 미국과 일본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가는 거 같아요..노동환경은 일본의 야근 문화 + 고용환경은 미국식의 절충안이라고나 할까요? 점점 나빠지고 있는거 같아요..
푸른미소  2010-09-17 13: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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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반적인 기업이 아니라서요.. 특별한 사건 사고만 안 치고 자기 일 충실히 하면..

회사도 보장을 해주더라고요. (2)
일월오봉도  2010-09-17 13: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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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10년 차 되는데 2백만원 받아요. 공무원은 맞벌이 아니면 생활유지 불가능함.
서울에서 애낳고 교육시키는거 거의 불가능함. 삼십대 중반인데 재산이 2억이상이면 보나마다 대기업임.
전문직인데도  2010-09-17 14: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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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짜라고 주변에서 흔히 좋겠다라고 하는데 요즘은 공무원이 더 부럽네요. 이 한국이란 요상한 나라는 관료들만 살기 좋게 만들어 놨어요.어느 나라든지 공무원이 살기좋아지면 나라 활력이 없어지고 망해가는 징조죠.이미 이 나란 점점 이상하게 변해가고 있어요.그러니 9급공뭔에도 인재들이 몰리죠.웃깁니다.
공공기관맨  2010-09-17 14: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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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부처 산하 정부기관에 근무합니다만..
급여 자체로는 대기업과 비슷한듯합니다..(성과급까지 합치면 대기업이 더 많을듯)
근데 몇년전 부터 공공기관내에서도 자체경쟁을 활성화시키면서 예전에 비해
많이 피곤해지고 사기업의 내부경쟁체제를 따라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현재로선 정년보장이 된다고는 하지만..10~20년 후에는 어케 변할지 아무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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