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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완전 엉망...[4]
by 너무 미안.. (대한민국/남)  2010-09-26 16:43 공감(0) 반대(0)
오늘 어떤 여자분을 만나리고 했는데요...

지하철이 중간에서 노선이 갈라지는 줄 모르고..

시간 맞춰서 나갔죠...근데 좀 지나도 원하는 역이 나오지 않아서...

이상하다..싶었는데 반대 방향 노선차를 타고야 말았다는...

장소도 지하철에서 한참 멀어서 찾기도 힘들어서 결국 한시간가까이 늦고야 말았다는..

앉을때 느껴지는 위아래 훓으면서 맘에 안든다는 얼굴 표정...기분 정말 나쁘더군요..

제가 늦기는 했지만...그 훎는 듯한 시선 움직임...

거기에 쏟아지는 늦은거에 대한 추궁...

잘못을 했으므로 '죄송합니다.'만 연발...

할말이 없었습니다. 잘못한게 명백하므로....

그 다음 약속이 있다고 해서 한시간 정도 공허한 이야기만 하다가 헤어짐...

넘 미안해서 조그만 초콜릿을 사서 이거라도 씹으면서 화 푸시라고 했죠...넘 죄송하다고...

미안하다는 문자도 보냈는데 역시나 씹힘...

뭐 잘못은 정말 했으니 할말은 없었습니다. 오늘 왜 이리 엉망인지...

근데 하나 웃겼던거는 60살이 넘어서도 일해야 한다는게 좀 암담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본인이 정년 보장 되므로.)

남자는 계속 일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순간 벙쪘습니다. 같이 고생하는거지..살아간다는게...남편은 계속 일하고 자기는 문화센터나 다니겠다는 건지..

기본적으로 월급쟁이 계속 일할수 밖에 없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고 또한 필요한건데...

이런 분도 계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우리나라는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하기 싫은것'이라는 생각이 넘 강한거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일을 할수 있다'는 것 그거 행복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요새 같은 시대에...

미안한것은 미안한거고 생각이 잘못된것은 잘못 된거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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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2010-09-26 16: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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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드니깐 그런 말을 처음부터 날리는 거예요.
님이 늦어서 맘에 안들어서 그런거니깐 여자 탓 하실게 아니신 듯...

그냥 다른 분 만나세요.
멋진 박대리  2010-09-26 16: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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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예전에 부모님 선으로 만났던 남자분이 약속시간보다 1시간 늦게 나타나서..
지금 여자분같이 저두 첨엔 막 위아래로 훑어보고 그랬었거든요..말도 무지 냉랭하게 굴었었는데..
희안하게도 그분하고 연인사이로 발전해서 나름 오래사귀다가 헤어졌었는뎅..ㅎㅎ
선우녀  2010-09-26 17: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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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정말 속상 하시겠어요.
기끔씩 정말 모든일이 꼬이는 그런 날이 있는것 같아요.
전 예전에 남자분 만나러 갔는데 제가 30분 정도 늦었답니다.
이쁘게 보이고 싶은 맘에 치장하는데 시간이 오버 되시리..ㅠㅠ
근데 남자분이 여유롭게 책을 읽고 있으시더라구요.
글구 화 내시지도 않고 절 이해해 주셨어요.
그날 압구정 계요리집에 가서 근사한 저녁까지 사주시고...
그래서 그 이후로 저도 선이나 미팅 나갈때 책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이 생겼어요.
생각해보니 선우에서 첨 매칭됬던 분이셨던것 같네요^^
직장녀  2010-09-26 18: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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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아이 낳은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전업주부인 여인들 너무 부럽다고 푸념할 때가 많습니다.
퇴근하고 집에가면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있고, 너무 힘들다는 이유죠.
남편이 출근하면 집안일 하고, 여유시간에 문화센터 다니며 취미생활 하고 싶다는 것이 꿈이 되었나다요?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가사와 육아는 여성의 몫이기 때문에, 그 이중고를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꿈은 꿈일뿐... 묵묵히 일과 가사, 육아를 힘겹게 해내는 여성들이 대부분이지요.
선배들의 어려움을 보면서, 일과 가정 사이에서 선택을 꿈꾸는 미혼녀들이 있음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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