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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부모님들이 더 챙김을 받기를 원하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6]
by 코난 (대한민국/남)  2010-10-03 17:48 공감(2) 반대(0)
한번쯤은 이야기 하고 싶었던 글이라 올려봅니다.

가끔가다 시댁쪽에서 과도하게 챙김을 받을려고 요구하는 것 때문에 결혼준비중이든
아니면 결혼하고 나서 겪은 사람들 이야기를 올리면서 말들 많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그것에 대해서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에는 여성분들의 일반적인 행동에도 어느정도는 영향을 받아서 생기는 것이구요.


제가 한때 이민 생각을 약간 해본적이 있어서 이민자 게시판 글들을 읽은적이
있는데 거기서 어떤 여성분이 쓴 글이 있더군요.

본인이 한국에 있을때는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민을 가보니
외국에서는 결혼할때 정말 부모들이 별로 도와주는 케이스가 적더라 라는 겁니다.
(물론, 잘 사는 집안은 그만큰 챙겨준다고 하지만 그들은 잘 사는 사람들끼리 합니다.)

외국애들한테 물어보니 부모한테 받으면 그만큼 빚진것이니 나중에 빚진마음에
무엇인가를 해 주어야 할것 같아서 불편해서 싫다는 것입니다.

가끔 신문기사에도 나지만 우리나라에서 남녀 결혼 준비 비용에 차이가 있습니다.
기사에는 평균을 내서 나오지만 많은 국민이 모여사는 수도권의 경우
남자가 전세집 구하는데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아파트 괜찮은것 하나 구할려고 해도
지역에 따라 최소 1~2억에서 많게는 4~5억도 넘는 전세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분들은 보통 결혼전에 실컷 즐겨야지 결혼하고 나서는 못하다면서
해외 여행 하거나 명품 옷, 가방을 사거나 하면서 혼수용 비용 한 2~3천 정도만
모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게 실천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이걸 그래도 어느정도 출발이 괜찮게 사회에 진출하고 생활하는 남자가 모을려고 해도
정말 잘 모아도 30대 중반을 가야 어느정도 갖출수 있는 돈입니다.
(뭐 정말 직장 좋은분이 극도로 절약하고 아끼고 아껴서 모으면
30대 초반에도 가능은 하겠지요.)

그러다 보니 보통 남자쪽 집에서 보태주게 되거나 시부모들이 집을 팔고 평수를 줄이거나
전세로 가거나 대출을 얻어서 대신 보태주지요.

사람은 뭔가 해주면 뭔가를 얻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받은 사람은 빚진 기분에 뭔가를 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요.
그게 바로 세상사 입니다.

그래서 보통 시댁에서는 준만큼 향후 생활 및 노후에 지원을 받고 싶은것이구
남자들은 그렇게 해주고 싶은 것이지요.

여성분들은 애써 눈을 감고 외면하고 싶겠지만 말이죠.


또하나 다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제가 들은 어떤 결혼커플 이야기인데 여성분이 결혼할때 집 구하는데 돈을 보태었다고 합니다.
시댁쪽에서 그것을 알게 되자 혼수나 예단도 과도하게 안하고 많이 생략하면서
혼수도 여성분이 자취할때 쓰던것 같다 쓰고 했다고 하더군요.

즉, 일반적인 평범한 상식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면 평등의 원칙이랄까요
자신이 받거나 주는것에 대한 계산을 어느정도 하고 그에따라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러시면 또 여성분들은 그렇게 평등하게 해도 요구하는 집안 있다고 이야기 하겠지요.
네, 당연히 있겠지요.
어차피 이 세상에는 남 속이는 거짓말쟁이도 있고 욕심 많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본인이 상대방 사람을 외모나 나이나 조건만 따져서 잘못이해하거나
그 집안에 대해서 무시하면 된다고 간단히 생각하고 생각이나 고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여성분들이 평등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최소한 본인이 하실 말은 생기십니다.
명분이 생기는 것이지요

그리고 또다른 여성분들은 그렇게 안해도 도리어 친정 더 챙겨주는 집안도 많다고 하겠지요.
그것도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고보니 남들 모르게 대출관련 금전적인 도움을 받은적이 있거나
(금전적 지원받은것은 남성들이 주변에 잘 이야기 안하니 그냥 잘하나 보다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맞벌이 하는데 아이를 친정집에서 계속 도와주어서 챙기고 있기 때문에 남편이 친정을 챙겨주는 것 등이지요.
(실제 제 주변에 이런 경우를 잠시 본적이 있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맡기면 주중에 돌봐주고 토요일 오전에 아이를 찾아오는데 그러니 남편이 친정에
잘 할 수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꼭 혼수 명목으로 받는게 아니라고 해도 그 남자 나이대에서 그 남자의 월급으로 모을수 없는
자산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그것은 미리 받은것 이라고 봐야 합니다.

정말 몇백으로 몇십억을 벌었어요 하는것은 책에나 나오는 소수의 이야기이고
정말로 재테크도 은행 이자보다 좀 많이 벌면 정말 잘하는 것입니다.

추가로 고소득 전문직의 경우 학비나 유학비용등 그 집안에서 들어간게 있고 당연히
그것에 대해서 대가를 얻고 싶어합니다.


그냥 받으면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게 당연한 사회 현상인데 그것을 무시하면서
억울하다고 하는 것 보면 답답할 때가 있어 몇자 적어 봤습니다.

추가로 어떤 여성분들은 본인은 돈 많이 모았다고 이야기 하실 분들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분들도 막상 이야기 하는것 보면 남자가 저축했고 가져오는 돈은 결혼을 했으니
가족을 위해 쓰는 가족돈이고 자기가 관리해야 하고
본인이 저축했던 돈은 자신이 모은돈이니 앞으로도 자신이 쓰고 싶은데 쓰는
자신만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자기돈 이라고 구분을 하더군요.
이것도 얼마나 웃긴지 조그만 생각하면 알 수 있습니다.

그냥 숫제 남자보고 네가 모은돈 네가 관리하고 내가 모은돈 내가 관리하겠다고 하면
그나마 이해라도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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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10-10-03 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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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가 그렇게 무리해서 전세를 비싼거 얻어줄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4-5 억짜리 전세라.. 그렇게 비싼데를 돈많은 집이라서 그렇게 해주면 모를까.. 그냥 돈 없으면 싼데 전세로 가면 되지.서울아닌데로나. 남자가 4-5억전세해오는데 여자는 2-3천 달랑 혼수해가는 경우가 있나요? 본적도 없어서. 주위에. 그렇게 비싼집전세를 얻어오던지 집을 사오면, 여자집에서 빚을 내서라도 혼수 잘해주지. 거이.왜 결혼 하는데 돈을 그렇게 많이 들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몬가를 해주고 받고싶어하는건 이해가 가는데,그건 당연하죠. 하나도 안해주고 받고싶어하는건 모에요? ㅋㅋ
ㅎㅎ  2010-10-03 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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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근데 전 그 반대의 경우를 작년에 겪어서 어의 상실 했었답니다...ㅎㅎ
고성  2010-10-03 18: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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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 상실 했었답니다...ㅎㅎ
어의 상실 했었답니다...ㅎㅎ
어의 상실 했었답니다...ㅎㅎ
어의 상실 했었답니다...ㅎㅎ
어의 상실 했었답니다...ㅎㅎ
어의 상실 했었답니다...ㅎㅎ
맞춤법  2010-10-03 19: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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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상실 아닌가요 ? 어의 이건 허준한테 쓰는말 아닌가 ?
ㅎㅎ  2010-10-03 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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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그냥 넘아가 주세요~
수정 안되잖아요..ㅎㅎ
그럼  2010-10-03 2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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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랑 혼수비 반반하면 친정집 부모님들도 챙겨주셔야 겠네요..
참 논리가~~ 결혼자금 더 들였으니 당연히 시부모님들 챙겨야 한다
제친구 중에는 결혼시 여자 10억// 남자 1억이였습니다. 그럼 여성집에 뭘로 살아야 하나요??
친구는 그냥 사랑하는 사람만날걸 기쁘게 생각하며 시부모님들께도 무지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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