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전문직과의 결혼[7]
by 놀라움 (대한민국/여)  2010-10-05 09:51 공감(0) 반대(0)
전문직과의 결혼에 관한 글이 최근 게시판에
많이 올라오네요...

근데 여기 선우 게시판을 읽으면서
참 놀라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적어도 저한테는 놀라웠어요)

의사와의 결혼이..
"돈잘버는" 의사와 결혼하면 편하게 사는..
그런 의미가 있었군요...

판검사나 5급 공무원은 학력/사회적 지위 인플레의
의미도 있었고 말에요..

지금까지 전문직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사귀어 봤지만
정말 사랑했던 사람들은 대개 회사원이었고..
전문직 - 레지던트였던 남자친구는 어려운 공부한 그에 대한
존경심은 있었지만 앞으로 그가 돈을 잘 벌거라든가..
그와 결혼하면 호강하겠다든가..
그런 생각은 단 한번도 안해봤었거든요.

그건 누굴 만나고 사랑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제가 제 스스로, 또 제 가족이 속한
평범한 사회적 위치와 경제력에 그닥 불만이 없어
그랬던 건지....


한편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얼마전 소개받아 잠시 만났던 의사분이
그래서 자꾸만...자기는 작은 병원에 있어서
돈을 많이 못번다고 여러번 강조한건가...
혹시라도 내가 돈을 보고 접근한다고 생각해서...?


요지경 세상이네요..

아니면 제가 혼자 너무 순진한 동화속에 살았던지요 ㅠㅠ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솔직히 저한텐..  2010-10-05 09:52:59
공감
(0)
반대
(0)
전문직 남편/남자친구란.. 어려운 공부를 한 사람... 지적인 사람..
그래서 그런면에서 존경심이 드는 사람... 정도의 의미였거든요.
전문직남  2010-10-05 10:54:41
공감
(0)
반대
(0)
전문직도 결국 개인사업이라 편하게사는거랑은 거리 있는데... 요즘은 하도 늘어나서 ..
데이토나  2010-10-05 11:35:55
공감
(0)
반대
(0)
그래도 전문직하면.. 일반 회사원들보다 수입 높고.. 게다가 안정적이라는 인식 여전하다고 봐요. 일반 대기업 회사원보다 더 괜찮아 보이는 건 나 뿐만이 아닐 것 같아요.
ㅎㅎ  2010-10-05 11:36:51
공감
(0)
반대
(0)
그래도 수능 잘 본 사람이 수능 반에서 꼴찌한 사람보다는 지적이지않을까요? 끈기있고. 그리고 의대 공부 힘든 건 사실이자나요.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난 의대랑 아무상관없는 사람이지만. ㅋ
인연따라  2010-10-05 14:13:57
공감
(0)
반대
(0)
가는 거랍니다...누가 뭐래도...
 2010-10-05 17:51:52
공감
(1)
반대
(1)
대학 때 만난 사람은 모범생모드 본과생이었고,
신규 때부터 2년간은 신경외과 레지던트,
20대가 꺾인 26살부터 3년간은 이비인후과 군의관을 만났었죠.
지금은 결정사 (-_ㅜ)

모범생모드 본과생이 시도때도 없이 시험공부를 해대는 모습을 보고 존경스러웠는데
신경외과 레지던트 1~2년차를 곁에서 지켜보니 경악스러웠고
군의관의 널널함은 부러웠습니다.

제가 그들을 좋아했던 이유는 돈이 아니었습니다.
본과생은 돈이 없고 레지던트는 거지 같으며 군의관은 상그지 월급이더군요.-_-;
요즘같은 시대에 맞벌이 하면(저는 잘리는 직장은 아니니) 둘이 먹고 사는데 큰 무리 없잖아요.

많은 여자들이 전문직을 원하는 것은(적어도 저는)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명석한 두뇌와 냉철한 판단력을 겸비한 "지적인 사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오랜기간을 열심히 공부해댔는지를 곁에서 지켜봤는데
막상 돈 벌 시기가 되면 30대 중후반이라는 나이가 되어버리니
그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모든 여자가 돈보고 전문직에 매료되었다는 편견을 가질 분이 계실까봐 한 자 남깁니다. -_-;
well...  2010-10-05 19:47:28
공감
(0)
반대
(0)
윗분 '지적인 사람'에 공감.
그리고 집안 환경도 한 몫하죠. 자기집 비롯해서 일가친척 대부분이 전문직이라면, 혹은 그만큼의 경제력을 갖췄다면 그냥 그게 당연하게 느껴짐. 거기에 줄창 '돈 잘버니 그것만 보는 여자'드립 치는거 봄 솔직히 한숨 나옴. 솔직히, 끼리끼리 만납니다. 그러니, 열낼 일도, 언감생심 헛꿈꾸는 것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제 주변은 그랬습니다. 99%이상은 말이죠.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이전글
이전글[Pre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