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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차이 (결혼 그 딜레마...) - 책임과희생 ? 흠~[10]
by Johnny (대한민국/남)  2010-10-08 01:08 공감(1) 반대(0)
이 시대 싱글 남자들이 결혼을 ‘못’하는 결정적 이유는 여자를 더 이상 책임지고 싶지 않다. 연애도 섹스도 다 좋은데, 예전의 우리 아버지 세대처럼 처자식 부양할 의무와 권리가 부담스럽다. 책임지고 싶어도 사실 사정이 여의치 않다.

우리 아버지 세대는 대학만 나오면 어엿한 직장을 잡을 수 있었고 일자리도 넉넉했다. 지금은 1류 대학을 나와도 일자리가 없다.


돈의 가치는 점점 더 높아만 진다.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가랑이가 찢어지는 시대다.

여자의 도움 없이 남자 혼자서 온 집안 식구들을 먹여 살린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그런데 여자들은 아직까지 남자는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된다고 주장한다. 그런 여자들이 무섭다. 이제, 남자들은 비장하게 결심했다.


“그래! 섹스만 하자! 여관비 정도는 내가 내줄게. 그런데 결혼은 말자! 내가 널 어떻게 평생 책임지니?”

그렇다면 이 시대 싱글 여자들이 결혼을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요새 남자들 책임감 완전 상실했다. ‘부양’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졌다. 여자들도 밖에 나가서 일을 하고 경제력에 도움을 달라고 한다. 그래 좋다. 둘이 힘 모아 가정 경제를 부양해 보자! 그런데 애가 태어난다. 그때부터 여자는 아이의 노예가 된다.

밖에서 돈도 벌어 와야 하고 아이도 길러야 하고 살림도 해야 한다. 1인 3역이다. 가사나 육아는 남자가 아무리 도와주어도 여자의 몫이 70% 이상이다. 우리 엄마 세대의 결혼 컨셉은 ‘희생’이었다. 그런데, 지금의 여자들은 그게 내키지 않는다. 짜증난다.

엄마가 살던 삶 지켜보는 것만도 짜증났는데 나까지 그렇게 살라고? 왜? 여자만 희생해야 돼? 사회적으로 착한 여자는 미련퉁이로 취급하면서 가정사에 있어서만큼은 착한 여자가 되라고 한다. 그래서 여자들은 가열차게 결심했다.

“가족을 완전히 부양하지 못하는 남자에게 대충 시집가서 어줍지 않은 희생으로 내 인생 마무리 하느니 차라리 그 모든 것을 나에게 투자하겠다. ”

‘비혼족’의 원인은 하나다. 남자는 책임지기 싫어하고, 여자는 희생하기 싫어한다.

내가 아는 어떤 나이 드신 분은 결혼은 세 가지 이유로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첫째, 서로 헤어지는 게 싫어서

둘째, 같이 자는 게 너무 좋아서

셋째, 그 사람에 대한 연민 때문에



앞에서 대놓고 말씀은 못 드렸지만, ‘아자씨! 그런 마음으로 결혼했다가는 평생을 전쟁같이 살다가 서로 쪽박 차기 딱 좋아요.’

요즘 결혼식장에 가보면 남북정상회담에서 남측과 북측 대표가 38선을 가운데 두고 어색하게 악수를 하고 있는 사진이 떠오른다. 보이지 않게 엄청난 노력으로 서로 협상과 타협을 한 흔적이 신랑신부의 얼굴에 보인다.

쓸쓸함을 느껴야할까? 아니다. 적응해야 한다. ‘사랑’이 ‘결혼의 조건’에서 빠진 지는 꽤 되었다. 다만 우리는 서로의 타협을 사랑이라고 믿고 싶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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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칼럼에 대한 내 생각은...



남- 책임 (삐~ X)

여- 희생 (삐~ X)


여기에서 남여 공통으로 결여된 건 파트너쉽이며 넓게는 사랑이다.

또한, 명확한 각자의 역활 정립이 안 된 것 같다.



한 가정을 이끌어 감에 있어 명시적으로 역활을 각자 정해서 각자의 맡은 역활에 매진할 수도 있을 것이고,

실용적이고 융통성을 중시하는 가정이라면 포괄적인 역활만 정의하고 상황에 맞게 각자 역활을 수행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전자라면 당연히 위에서 언급한 책임은 남자가 주도적으로 맡아야 함이 옳다. 또한 가정 일 및 육아 또한

전자라면 당연히 여자의 역활로 정립이 될 것이다.



그러나, 후자라면 서로의 지향하는 목표를 위해 각자 경제적 책임을 양분 할 수 있을 것이므로 어느 일방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마찬가지로 가정 일 및 육아 또한 서로가 양분해야 함이 마땅하며

신체적인 제한이나 장애조건을 감안해서 같이 양분해야 함이 옳을 것이다. 각자의 신체적 조건이 항상

일정할 수 없으며, 생활 환경이 항상 변수 없이 일정할 수는 없으므로 꼭 50대50을 주장할 필요는 없다.



이는 결코 전통에 따른 관습때문이 아니라, 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인 것이다.

또한, 서로가 각자의 역활에 대한 가치를 인정해 주고 존중해 줄 때 긍정적인 에너지가 발산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가 제기됨은 무엇보다도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한다.

손해보기 싫어하는 맘 속에 그 상대 배우자에 대한 사랑이 존재하지 않으며, 또한 그 사랑 또한 서로에 대한

배려가 없이는 유지되기 어렵운 것 또한 공동체 삶에서의 현실인 것이다.



혼자 살아가더라도 육아 및 상대편 배우자의 가족과의 관계를 제외하면 어차피 혼자가 다 감당해야 할 몫

인 것이다.



20세기 세계 문명의 발전을 이끈 산업화 그 핵심은 바로 분업이었다. 어찌보면 공동체 삶에서 합리적인 분업

은 혼자서 감당해야 할 몫 보다도 덜 힘들 수도 있을 것이며, 혼자가 아닌 둘이라서 더 값진 덤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Just Only My Opinion)



그러나, 그건 전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아끼는 맘과 배려하는 맘 즉 사랑이 있을 때라야만 가능하지 않을까?



사랑없이 조건만으로 결혼을 한다면 이런 일이 없진 않을 것 같다. 거기에 파트너쉽마저 사라진다면 ...헉~

아마 그 생활은 혼자임만 못 하지 않을까...



그런데, 애석하게도 일부에 국한 될 수도 있겠지만, 아님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것 일 수도 있겠지만,

결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싱글들에게는 이 기사는 해당 사항이 아니다.



너무 이상적인 사랑만을 쫓으며 꿈속의 그대를 기다리면서 좋은 시절 다 보내고 나이 들어 스스로 합리화한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속일 수 있을 지 몰라도 하늘과 내 맘을 속을 수는 없는 법 ...



올 해는 정말 나에게도 모두에게도 축복의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흑흑 근데, 올해도 채 3개월이 안 되네요 ... 100일간의 기적이 내게도... 비나이다 비나이다


p.s 결혼에서 조건과 희생을 생각하기 전에... 법륜스님의 유명한 말씀을 꼭 한번 찾아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도 좋고, 제 닉넴으로 검색하면 "결혼으로 고민하는 젊은 처자의 글을 보고..." 란 글이 있습니다.

거기에 스님의 말씀 모셔두었으니 읽어보시면 인생에서 크나 큰 양식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초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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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010-10-08 01: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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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데 어쩌라고..
음..  2010-10-08 01: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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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칼럼이네요.. 공감가는 부분이 좀 있어요. 여자는 밖에서 일도 하고 돈도 벌어와야하고, 얘키우고. 집안일하고. 시부모까지 챙기고. 시부모가 나이들어 아프고 병들면 그거 수발 다 며느리가 들고. 진자 아들은 하나도 수발 안들더라구요. 그냥 괜찮으세요 라고 물어보기만 하고.ㅋ 돈이라도 있으면 간병인 쓰지만, 도우미나.. 진자 여자가 인제 이시대에 파출부노릇 하기싫어하겠죠..소수능력있는 남자에게 시집간 여자들이나 호강하며 살고..
Johnny  2010-10-08 01: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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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시면 주무셔야죠~~~ ^^"
It's time to go to bed

저도 꿈속으로 고고씽 !!!
이루하고  2010-10-08 0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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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하고 절친? 이런.. 브라이언도 오늘부로 비호감 등록! 에잇!~
네에  2010-10-08 01: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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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도 잘자요 안늉~~~^^
결국  2010-10-08 01: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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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밖에서 일하고, 돈도 벌고, 애 키우고, 집안일 하고, 시부모까지 챙기고,
시부모님 병수발 하더라도 좋을만큼 사랑하는 남자가 아니면 결혼하기 힘든 거죠.
남자도 아내, 아이 부양하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는 맘 안생기면 결혼하기 힘들고,,
자신의 모든 걸 걸고 책임지고, 희생하고 싶을 정도로 깊이있는 사랑을 못하니까 조건 따지고 외모 따지고..
막상 결혼하려면 여자가, 이 남자가 결혼하면 돌변하는 건 아냐, 나 힘들게 하는 건 아냐..
믿음 안 가고 손해 보는 거 없나 따지게 되고..
결혼 못하고, 안 한 사람들의 가장 큰 불행은..
나이 들도록 진정한 파트너쉽으로 맺어진 인간관계를 만들지 못했다는 것이죠.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은 서로 양보하고 협조하고 사랑하며 잘만 살던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게 뭔지..깨닫고 나면 이미 결혼하기 힘든 나이가 되어 버리는 거죠.
보글보글 찌개 끓여 놓고 밥 한 끼 함께 먹을 따뜻한 가족이 모여 사는 가정..
이런 가정 만들 사람 만나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이기심으로 똘똘 뭉쳐 있는 맘을 얼른 깨야 결혼할 수 있을까요?
완전공감!!  2010-10-08 02: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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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 내용도..님의 의견도..구구절절 옳은 말씀..하나 더 덧붙이자면..내가 웃자니 부모님이 울고..부모님이 웃자니 내가 울고..
어찌해야 할까요..인생은 왜이리도 복잡한지..'사랑'은 정말 실천하기 어려운 인간의 과제인 듯..
여성과 결혼  2010-10-08 07: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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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태 돌아가는것 보면 딸가진 엄마 입장에서 미래 우리딸들 시집가라고 성화 부리고 싶지 않다... 가족 부양하기를 싫어하는 남성에게 딸 맡길 부모란 없다..가족부양을 남성이 안하면 가족내 남성 위치는 뭔가? 가족에게 가장이라고 큰소리나 치고 앉아서 종부리듯 여성에게 권위나 부리고 거기다가 경제까지 여성에게 의지하면서도 의식구조는 예전과 그대로인 인중인격 남편에게 가장 권위를 인정해 줄수는 없는 노릇아닌가? 여성은 일생을 생리를 하며 생리 후유증을 앓고 살아가는 약자이다.....여성을 대우하지 않는 사회는 미래가 없는 법이다....2세교육담당은 여성의 책무아닌가?..
ㅎㅎ  2010-10-08 1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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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는 여자만 책임과 의무기 더 늘어난거군요. ㅋㅋ 돈벌어와야하고, 남편,자식, 시부모 챙겨야하고.ㅋㅋ 완전히 파출부가 따로 없네. 진자.그러니 혼자 살려고하는 여자가 많지. 시집가서 종노릇하느니 그냥 혼자 살겠다는.ㅋ 여자한테 요구하는게 옛날보다 더 많아졌으니. ㅠㅠ 인제 여자가 남자를 정말 아주 많이 좋아해야 결혼이 가능한가봐요.ㅋ
ㅋㅋㅋ  2010-10-08 14: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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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결혼의 조건’에서 빠진 지는 꽤 되었다 ------- 그건 혼자만의 생각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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