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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3]
by 누군가 (대한민국/여)  2010-10-10 23:16 공감(1) 반대(0)
나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결혼과 관련해서도......
물론 맘에 안들어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둘러댈때는 있지만;;

근데 나보다 적어도 나이차이가 7-8살이상 나는 남자분들을 만나보면
왜 많은 사람들이 나이 차가 많은 남자를 기피하는지 조금 수긍이 가기도한다.

그동안 내가 만난 나이차많이 나는 남자 10명중 7명정도는
세월만큼 상처가 많아서인지 자존심이 강하고 자기를 드러내지않는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여러가지 사람에 대한 의심이 많고
심지어 내가 자기를 좋아한다고해도 의심한다.
(니가 모가 모자라서 날 좋아해? 나한테 뭘바라는거지?뭘속이고있나?진심이 뭘까?이런식으로..;;)

또한 자신의 나이에 대한 자격지심이 강해서
크게 예민하고 자신의외모가 예전과 다르지만 자기도 과거에는 잘나갔다는 점을 강조한다.

솔직히 그들은 내눈엔 여전히 멋지고 좋은 여자를 만날수있는 조건인데
자존심이 너무 강하고 자신이 살아온 40년도 안되는 짧은 생에 대한 집착과 아집이 강해서
좋은 사람의 솔직하고 순수한 감정을 놓치고 평생 1-2번 여자에게 속은 경험을 토대로
대부분의 여자들이 자기를 속일지 모른다는 촉각을 세우며 사는것 같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무척 외롭다고 말한다.
외롭다고 말하면서 주위사람 혹은 이성에게도 마음을 쉽게 열지못하고
유리벽을 쳐둔채 누군가 한없는 모성애와 사랑으로 먼저 그들에게 손 내밀어주길 기다린다.

드디어 나에게도..
나이차에 대한 편견이 시작되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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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2010-10-10 23: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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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서, 명심할게요~ 그렇게 잘 난 사람도 아니지만 ;;
외로미。  2010-10-10 2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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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내가 하고 싶은말 그대로 옮겨 놓으셨네요..
콩밭  2010-10-11 01: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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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이런 차분한 공감글들이 꽤 많이 올라오네요.
전 6~7세 차이인 분을 뵈니 두가지 모순되는 성향이 보이더군요.
한편으론 우리가 흔히 말하는 궁합도 안본다는 4살차를 벗어나 더 벌어진 간격이라 그런지
자꾸 가르치고 고치려 드는.. 어린애 대하듯 하려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자기도 결코 늙지 않았고 6~7살 아래인 너나 나나 비슷한 세대라고 강조하려는 점.
두 가지가 완전 모순되는데도 이런 두가지 면을 번갈아 보이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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