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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주기가...(1)[4]
by 잘금1인방^^ (대한민국/남)  2010-10-15 13:03 공감(0) 반대(0)
하~~시작부터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여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된 것은 "이런 제가 다시 마음을 편안하게 열고 싶어서 입니다."

얘기의 처음은 이러합니다.

2008년 6월 말경..친구에게 어떤 여성분을 소개를 받았죠.
첫 눈에도 "오~괜찮다."하면서 설래이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버스정거장까지 바래다 드리고 (약간 얼버무리며) "저~~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녀의 대답 "네~연락주세요.."라고 대답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연락처좀 알려 주시겠어요?"라고 하며 연락처를 받고, 그 뒤로 여러번 만나게 되었습니다.
.
.
그 사람도 저에게 마음이 있다고 자신의 입으로 말을 했었고, 저야 뭐~~^^(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죠?ㅋㅋ)

그 뒤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찰라에 그 친구왈 "xx야 우리 술 한잔 할까?"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래~!^^"라고 대답하고, 선술집에서 소주를 천천히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고 갑자기 그 친구가 저에게 조심스럽게 입을 열더라고요..

"xx야 사실 나 결혼할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시어머니 되실분이 너무 완강하셔서(좋은 말고 완강하셔서.!)
파혼하게 되었다. 그 결혼식이 원래는 다음주였는데, 넌 항상 나를위해서 편안하게 웃어주고, 즐겁게 해줬는데..
난 항상 너에게 거짓스런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늘상 미안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죠..

사실 저도 많이 당황스럽고, 이 상황에서 뭐라고 해야하나??많이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구나~~괜찮아? 마음이 많이 쓰리겠다. 사랑하던 사람과 행복하게 가정을 만들어나갈
상상을 하고있었는데~~ㅜ.ㅜ 그런데 왜? 그런 이야기를 지금 꺼내는건지 물어봐도 되니?"
"혹시~~그 사람을 아직 잊지 못 해서 말을 꺼내는거니?"라고 말이죠..

그런 질문이 나올 줄 알았다는 듯이.."만약에 내가 그렇다면 xx 너는 어떻게 할꺼야?"라고 되려 질문을 던지더라고요..

"사실 저는 그녀를 너무 놓치기 싫었습니다. 다시 이런 사람 만날 수 있을까?
이쁘고, 착하고, 책임감도 있고, 약간 엉뚱하긴 해도, 만난지 오래되진 않았어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라.."

그래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가지마~!!사랑했던 사람을 잊는다는건 거짓말이야, 나도 아주~~가~~끔은 예전 사람이 생각날때가 있지..
하지만 난 지금 내앞에 있는 니가 지금의 내 사람이기에 1초도 생각하지 않다고, 그냥 기억저편에 있는 필름 같이
지나간다고, 그런 너도 생각날순 있겠지만 가지는 말라고.."

그렇게 술자리를 마치고 서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뒤로 몇 일이 지나서 문자가 왔죠.."미안~~정말 미안해
내 마음이 정리가 되면 다시 널 찾을게..그 동안만 기다려줄래? 얼마 걸리진 않을꺼야 최대한 빨리 너한테 다시
돌아갈게..."라고 말이죠!!!

그래서 저도 이제는 어쩔 수 없구나. 내가 손을 쥐면 쥘수록 이사람은 모래와 같아서 흘러내리겠구나..!!
"그래 알았어 최대한 빨리 돌아와야한다. 옥체보존하셔서~무탈하게 돌아와야한다^.~♡"라고 문자를 남기고는
연락을 못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1년이 지나고 저에게 온 문자 "xx야 나 그 사람과 멀리 떠나기로 했어..미안해.. 나중에 돌아오면
연락할게.."이말을 남기곤 떠났습니다.

하~~~~~~~~~~~참 너무 허무하더라고요!!
기다렸는데.. 그 말만 믿고 기다렸는데!!
.
.
처음에는 너무 화가나서 아무말도 아무것도 못 하겠더라고요!
그리고 1주일정도 지나고 "떠난 사람이다. 이제 돌아오지않을 사람이다. 잊어주자..그래야 나도 그 사람도 편하겠구나!!"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저의 생활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다시 생활을 바로 잡고 있을 때 소개자리가 들어왔고, 다른 그녀를 만나본뒤...(다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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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당..  2010-10-15 16: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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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복 받을겁니다.. 지금의 고통은 자신의 업보를 풀고 있는 중.. 반드시 좋은 사람이 님 앞에 나타납니다.. 그럼 그 날까지 달립시다..^^
고감당  2010-10-15 16: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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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 글 펴가도 돼죠??
하여튼  2010-10-15 21: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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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더 무섭다니까요...
잘금1인방^^  2010-10-16 15: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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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말씀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감당님 퍼가셔도 되요^^

그래도 이렇게 이런 글을 올릴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많은 위안이 되네요 ^^;;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이 좋은 분들과 좋은 인연 잘 만드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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