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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남자분에게 제맘을 알려야 하나요?(남자분들답변부탁요^.^)[20]
by 급질 (대한민국/여)  2010-10-16 23:28 공감(0) 반대(0)
오늘 네번째 만남을 갖었는데
지금 맘이 무겁습니다.

이 남자분은 여자 친구 두 번 있었는데
첫 여친은 일 주일에 한 번씩 2년 정도
두번째 여친은 두 달 반 정도 사귀었는데
헤어진 지 3~4년 됬어요.
글구 혼자 사신지 오래되서 혼자 있는게 편하다고 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여자를 잘 모르는 분 같습니다.

오늘 오빠는 저녁 5시까지 집에서 쉬다 저 만나러 나왔고
저는 5시30분까지 일을하고 6시에 만나러 갔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손 잡았고 분위기 좋았답니다.
근데 6시에 만나 저녁을 먹고 차를 마시고 9시에 카페를 나와
전철역까지 손잡고 걸어 갔습니다.
그 분 집은 저희가 만난곳에서 두 정거장
전 1시간 거리고 제가 일이 끝나는 곳은 오늘 만남장소와 가까운 곳입니다.

전철역에 왔을때 전 그 분이 바래다 주실 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냥 보내시더라구요.
오늘이 주중이라면 바래다 준다 해도 마다했을 것 입니다.
근데 오늘 하루 종일 쉬고 낼 도 일요일인데...
전 넘 서운 하네요.

이 분이 절 많이 좋아하지 않기 때문인걸까요?
그리고 제가 서운해 하는 이맘 알려야 할까요?
사실 전화도 받기 싫고 문자도 하기 싫으네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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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과  2010-10-16 23: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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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바래다 주는 것에 상관관계에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전 엄청 좋아하고 2년간 사겼던 친구도 집에 자주 바래다 준적 없습니다.
바래다 달라고 하면 바래다 줬습니다. 이유는 다른 걸로 헤어졌지만 좋아해도 집에 바래다 주지 않는 경우 많아요.
별 신경 쓰지 마세요. 그런식으로 이것 저것 재다보면 결국 아무도 만날수가 없어요.
피곤..  2010-10-16 23: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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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까지 바래다주길 바라시나요? 공주시네요. 왕복2시간... 헐.. 피곤하다.
글쎄요  2010-10-16 23: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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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바래다줘야 좋아하는 건가요?
온실 속의  2010-10-16 23: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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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로 사셨군요.
여자  2010-10-16 23: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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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럴경우 꼭 데려다 주시던데.
남자 버려요~ 이기적인 남자같아요
윗분께  2010-10-16 23: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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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것의 의미와 글쓴이님의 상황이 맞다고 생각하세요? 여자쪽이 훨씬 더 먼데도 바래다 주길 기대하는 것이 이기적인 게 아닌지요? 비정상적인 걸 하지 않았다고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여기거나 상대를 비난하는 게 옳다고 보시는군요.
공주는 아닌듯  2010-10-17 0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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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는 거리도 멀고 다음날 부담되어서 바래다주기 힘들었다면
오늘 같이 손도 잡았고
여자는 회사서 일까지 하고 나왔다면... 충분히 바래다 줄 수 있다고 생각함.

더불어, 남들은 보통 여자분 집에 들어가기 편하게 여자분 집 근처로 약속장소를 잡기도 하는데...
여성분 직장이 근처였다고 하지만 남성분이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에서 만남까지 했는데
까짓것 1시간 손잡고 바래다 주고
1시간 엠피쓰리 듣고 눈감고 오면 먼 거리도 아닌데요...
것도 택시로 바래다 달라는 것도 아니고.. 쩝.. 이정도가 오버인가요?
...  2010-10-17 0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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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집에 데려다 줘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호호  2010-10-17 0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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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사랑받고 싶어하는게 본능이에요 무조건 받고 싶어해요 뭐든지....
어쩔수없어요 남자분이 이해해주세요
그럼 언제 바래다주는건가요? ㅋ  2010-10-17 00: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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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니깐 바래다 달라는게 아니라. "오늘같은 날" 바래다 주지 않아서 서운한거죠?
인간적으로 오늘같은 날 안바래다주시면 언제 바래다 주는건가요? 백일? 첫키스? 아님 바래다주기 이벤트? ㅋㅋ
그런데, 그런 모습마저 받아들일 수 있어야 남자분이랑 더 가까와지지 않을까요?
뭐, 가까와지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면 남자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럴때에도 한 번의 서운함으로 쉽게 판단하시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장황하지만 "오늘같은 날" 안바래다주신 것 서운해하실만 합니다. ^^
바래다 줘보시지  2010-10-17 01: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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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지만..
오늘같은 날 안바래다 주신것 서운해 하실만 합니다..
만약 바래다 줬다면...더 진도도 나갈 수 있었을지 모르죠..
'공주는 아닌듯 ''그럼 언제 바래다주는건가요? ㅋ '이 두분 말에 공감하네요.
그런데 그분은 바래다 주는걸...몰라서 그런거 같아요..포인트 쓸 줄 몰라서 안쓴 황정음처럼 ㅋ
넌지시..알려줘 보세요
남자는다같다  2010-10-17 02: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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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데 왜 바래다주지 않느냐고 따지는 것과 같이 정말 좋아하는데 그런 것 따위가 무슨 문제가 되느냐고 따져 물을 수 있습니다. 한 시간이나 되는 거리를 바래다주는 것은 상대입장에서 힘이 드는 일이고(설사 오늘이 토요일이라 할지라도) 그런 점을 생각한다면 "바래다줄께"라고 남자가 그랬을지라도 웃으며 괜찮다고 말하는 게 여성을 더욱 예쁘게 만드는 일일 수 있습니다. 여자를 수십번 사귀어본 남자든, 한번도 사귀어보지 않은 남자든 거의 모든 남자는 "대화"나 "공감"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바래다주는 일 자체를 무의미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시간씩 쇼핑을 할 때나 미용실에서 머리 할 때, 옆에서 마냥 기다려주는 것이 바로 대표적인 비생산적인 시간의 사례가 됩니다. 남자들이 툭하면 하는 말 "걔 너무 피곤하게 해!"라는 말에는 이 "바래다주는" 일이 빠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남자의 특성을 잘 안다면, 그러한 일 때문에 화내는 경우 그 여성에 대해 실망하게 되리라는 것은 또 당연한 일입니다. 사랑을 할 때 꼭 명심해야 할 사실은 상대를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닌, 그가 하려는 방식대로 그대로 사랑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염장질  2010-10-17 0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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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다주지 않는다고 좋아하는 마음을 의심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를 만날 때 혼자 갈 수 있다는데도 굳이굳이 다들 바래다주긴 하는데, 그럴 때마다 그 사람이 나를 아주 좋아해서라고 생각해보진 않았습니다. 나이 들수록 내 일상이 중요한 만큼(전 귀차니스트여서 귀찮은 거 잘 안 하려고 하거든요) 상대의 일상도 중요하게 느껴져서 되도록 중간에서 만나고 헤어지는 게 편해지더군요. 심하게 독립적인 성격 같다고 지적질당하기도 하지만, 페어한 관계가 되려면... 너무 많은 기대는 접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말 해도 되는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집에서 잘 나오기 싫어하는 기질이 있어서리 번번히 차 얻어타고 다니는지라...ㅜㅜ 이상 염장질이었습니다.
의무사항  2010-10-17 06: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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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반드시 집까지 바래다 줘야 남자가 사랑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님들은 그런 생각이 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무조건 안 만납니다.
남녀평등이라고 주장해 놓고 무조건 밥이랑 차랑 사주고 집에 바래다 줘야 된다면 이건 종이고 하인이지 이게 어찌 남녀평등인 겁니까?
난 바래다 준적 한번도 없지만 잘 만나는데... 여기는 공주병 환자가 넘 많이보여서 짜증날 때가 많아요
저는  2010-10-17 08: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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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의 항상 바래다 주지만,
그런날은 오히려 잘 안바래다 주는데...

우리집 가까운데서 만났다고 꼭 바래다 줘야 되면, 힘들어서 우리집 근처에서 만나겠어요.
그냥 상대방 집 근처에서 만나는게 훨씬 편하지.
솔직히 말하세요  2010-10-17 13: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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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지만 합리적인 것을 좋아하고 쓸데없이 시간낭비하는 것을 싫어해서 바래다 준다해도 100% 거절합니다. 그것을 그사람의 나에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잘 들어갔냐 확인만 하면 됐지..혹시 잡혀갔을지 모르니까..^^ 바래다 주고 혼자 집에 가는 그사람의 모습은 생각 해보셨나요? 그 시간에 일찍 들어가서 씻고 자기시간 가질수 있는건데.. 항상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면 미안해서라도 그런 마음 자체를 가지지 않을거예요. 가까운 거리면 몰라도 집이 너무 멀잖아요. 돌아올때 내 사랑하는 사람이 혼자 집에가는거....생각만해도 슬퍼요
윗글이어  2010-10-17 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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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보세요. '오빠가 델다줄거라 말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그런말 안해서.. 날 이만큼만 좋아하나보다..내심 서운했다'고.. 말을 해야 사람은 압니다. 그러면 몰랐다..그말 바로 나오고 담엔 더 신경써 줄거예요. 절대 너 왜 안데려다 주느냐!! 가 아니라 I massage로 표현해야 합니다. 그래야 안싸웁니다. '난 너의 이러이러한 행동이 내 마음을 이렇게 만들었다. 난 이런 기분이었다..'이렇게.. 인간관계론 배울때 내용입니다.
열받은 남  2010-10-17 14: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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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병이 심한 여성분이네요. 30분도 아닌 1시간이나 걸리는 거리에 남자분이 바래다 주지 안해서 서운하다. 그렇게 좋으면 남자분 집까지 같이 가서 좀 있다가 혼자 집에 가시는게 그 남자를 감동시킬겁니다.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문자나 전화는 하기 싫다는 님을 보니... 앞날이 보이네요. 누굴을 먼저 좋아하면 남자 여자 구분없이 먼저 다가가서 서운하다. 좋아한다.. 먼저 말하는 법부터 실행하세요. 남자와 여자가 서로 좋아하는 사이에서 똥자존심을 세우기시작하면 그때부터 싸움이 시작합니다.
서울 왠만하면 다 1시간이에요..  2010-10-17 18: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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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거리는 같은 지역이라면 모를까.. 1시간이 길다고 하시니 서울에서도 1시간 30분 족히 걸리는 거리들 쎄고 쎈데요..
출근시간 30분이라고 하면 "야 집이 근처야?" 하는거구 1시간이라고 하면 "뭐 가까와도 그 정도 걸려"들이라고 하지 않으시나요? ㅋㅋ
주말에 한 번 바래다주기 바랬다고 공주병이라고 하면 모두가 공주병일 듯.. 혹시 님이 왕자병?
바래다 주신 분들은 아마  2010-10-17 18: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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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에 가입 안하셨을꺼에요.
그런게 부담스럽고 서툴고 왜 그래야 되는지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이 선우에 들어오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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