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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여자들의 심리는 어떨까...[1]
by ㅇㅇ (대한민국/남)  2010-10-17 23:05 공감(0) 반대(0)
저는 가입한지 1년 좀 넘었는데요, 사실 결혼 생각이 지금 당장은 없습니다.
당장 할 상황도 안되고... 지역도 옮기게 될 예정이고요.

그러다보니 '결혼을 전제로' 누군가에게 플포나 큐피팅을 보내는 것이 정말
부담되더군요. 이건 제가 양심적인 사람이라서겠죠.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게
될까봐 그런... 그 사람들의 시간을 내가 뺏는 것이 아닌가 그런...

(물론 세상에는 유부남이면서도 총각행세하면서 이 여자 저 여자 만나고 다니는
그런 사람도 있지만... 남은 생각않고 자신의 욕구의 충족에 충실한...)

근데 1년 동안 보면 선우에 있으면서 계속 있는 여성들이 있단 말이죠.

그런 경우에는 차라리... 그렇게 짝을 못 찾고 헤멜 것이면 혹시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차라리 나하고 그동안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드는 것이
더 낫지 않은가 생각도 들고요.

좋은 사람 기다리면서 그 시간 동안 연애도 제대로 못하게 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럴 바에야... 라는 것인데...

이런 고민은 특히 나이가 많은 여성을(혼기가 급해보이는... 하지만 여전히
내년에도 선우에 있을 것 같은...) 만나고 싶을때에 든단 말이죠.

흠...

여자들은 어떤지 모르겠군요.

안되면 연애도 하면서 적당히 몰래몰래 다른 사람 1회성 선을 본다거나 하는
여성들도 있겠죠. 그러다 정말 마음에 드는 남자를 오히려 만나서(그러긴 어려울지도)
저를 차게되면 저는 마음 한 구석에는 안도감으로 차이게 되고...
차라리 그게 저 같은 사람에게는 서로 좋을지도 싶기도 하고...

이 모든 것은 마음에 꽉 차게 드는 여자에게 플포 승낙을 못 받기 때문에
벌어지는 듯한... 결국은 약간 낮은 플포를 해야되고... 그런 와중에
결혼을 전제로 생각 않게 되고...

그렇군요.

즉, 나이가 30대 중반에 다다른 여성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정말로 결혼을 하고 싶은건지... 아니면 연애라도 하고 싶은 건지...
물론 둘 다 한번에 맞추면 좋지만 그런 사람 찾으면서 허송세월로
나이만 들어가는데... 자기의 눈높이가 결국 자신이 아무 것도 못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인데... 연애라도 열심히 하면 나중에라도 억울하지는 않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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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이면 진지합니다.  2010-10-18 04: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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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만 할 생각으로 결정사 가입하는 여자분은 드물 듯 한데요. 하루가 아쉽죠.
30대 초반에는 결혼하는 게 좋은데 시기를 놓쳤다면 더 나이 들기 전에 결혼할 사람 만나고 싶어 합니다.
문제는 세월이 가도 안 나타나고 될 듯 하다가 안 되니까 여자들도 맘을 비우고 '인연이 안 닿으면 어쩔 수 없지~'하는 거죠.
연애만 하다가 끝나는 거 여자들이 과연 좋아할지..
결혼이란 결과를 항상 염두에 두고 만나지,
30대 중반이 넘었는데 결혼 생각 없이 연애만 하자..는 생각 잘 안 할 것 같네요.
독신주의 선언한 사람이라면 모를까요?
30대 초반까지야 결혼이 버겁게 느껴지고, 구속으로 느껴질지 몰라도,
30대 중반 이후엔 결혼해서 평생갈 사람을 찾죠.
여자들이 답답해하는 건 상대방과 만나고 있는데도 결혼에 대한 확신이 빨리 안 생길 때죠.
나이가 들수록 한달이 1년같이 느껴지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렇다고 확신이 안가는 남자와 결혼까지 할 수 없기에 고민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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