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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잘하고 있나요? 남자분들,[14]
by 이별. (기타/여)  2010-10-20 00:13 공감(0) 반대(0)
남자친구 매일 못살게 굴었어요
잘하겠다고 하는 남친 맨날 뭐가 그리 부족한지 불평불만에
피곤해 치진남친 나 열받는다고 잠못자게 고문시키고 등등..

며칠전 난 잘할려고 하는데 계속 불평하는 엄마 모습보고 대판싸우고 울고 불고
왜 잘하려는 내 성의를 무시하고 저러시나 원망도 해보는 제자신을 보면서 그동안 남자친구 맘이 이랬을까?
만난거 후회한다 헤어지자.이런말 할때 사슴같은 눈으로 내눈치 살피던 남자친구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

냉정하게 돌아선 남자친구..3-4주 시간을 가지고 디음주에 만나자던 남친이
지금 너무 아파서 다음주에 만나게 될지 잘모르겟어요(롱디)
그러면서 저번주에 메일이 왔네요
저번달 싸운일이 너무 크게 상처가 되었고 잊혀지지 않아서 나에대한 감정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헤어지는게 좋겠다고
그전에도 2-3일 울고불고 해도 소용없더니 결국 이별통보 받았어요
그래도 저 꿋굿하게 대화하자고 문자 보냈더니 착한 남친 또 금새 메신저 들어오네요
이번주 아파서 결근해서 담주 나 만나러 오게될지 모르겠다고..
자기감정은 나를 많이 사랑햇지만 지금은 그냥 좋아하는 감정만 남았다고
사랑하진 않는다고.이런감정으로 우리 관계를 다시하기는 힘들거 같다고

제발 우리좋았던 모습 사진보면서 좋은 생각하라고.. 우리가 지금 볼수 없어서 너가 너무 쉽게 이별을 말하는거라고..
맘이아파서 사진 지금은 보고싶지않고 내가 다른 좋은 사람만나면 힘들겠지만
원망하진 않는다고 그러더라구여..
담주에 출장오게 되면 얼굴이나 보자고 하네요..
너는 나를 사랑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너를 아주 사랑했었다고.

마지막으로 아직 좋아하는 감정 남았으면 최소한 내가 변할 시간을 달라고 2개월정도 다시만나보고 니감정이 안돌아오면
그땐 이별을 인정하겠다고 했더니.. 담주에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어요..

그러구 일주일 후에 몸어떠냐고 안부문자에 꼬박 답문은 잘해주는데..

전 이런남친모습이 너무 냉정하고 맘아프고 나한데 질러버린거 같아서 무서운데
사람들은 냉정한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얼굴보면 달라질수 있다고.. 그때 잘하라고 하는데..

30년살면서 사귀는 남친이 나싫다 한적도 첨이고.. 이렇게 준비되지않는 이별한적도 첨이고
이별햇다고 못먹고 못자고.. 이렇게 자존심 버리고 매달려보기도 첨이고
모든게 첨이라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똥차가고 벤츠온다는데 지금 남친은 저한데 벤츠거든요 정말 놓치고 싶지않아요
이번 이별은 99%제에게 잘못이 있었고 남친이 잘못한건 나한데 상처받을때 애기하지않고 혼자 끙끙된거져

담주에 남친한데 더 이쁘게 보일려고 성형도 했어요(보톡스--;)
머리스탈도 바꾸고..
우리 담주에 잘될수 잇는 희망이라도 있을까요?
가끔은 남친한데 막~따지고 싶어요 어떻게 사랑이 그렇게 금방식냐고
사랑한건 맞냐고..
지금 참고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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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
... 2010-10-20 07: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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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도 때론 헤어지고 피로 맺은 형제사이가 갈라지기도 합니다. 시공간을 달리 하기 때문에 결혼 후 갈라진 형제사이는 회복하기 쉽지 않죠. 결혼전 관계는 가꾸어 나가기에 따라 평생을 같이하는 동반자가 되기도 하지만 헤어지면 아무 사이도 아닌 거죠. 그건 두사람 함께 노력해야 하죠. 남녀사이에는 정이 떨어지면 끝입니다. 정말 헤어질 생각이 아니면 말다툼에도 여지를 남겨두고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공격은 하지 말아야해요. 말 한마디도 따뜻하게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인간관계의 기본인 예금을 꾸준히 해나가야 합니다. 따스함이나 배려가 없이 처음에 잠깐 뜨겁게 사랑하던 맘은 사라지기 쉬운 신기루같은 것입니다. 변덕이나 심술, 질투, 의심등으로 자꾸만 상대방의 통장에서 지출하다가 보면 마이너스를 넘어서 That's it. Enough is enough 하면서 정이 떨어져 나가는 순간이 오더군요. 글쓴이에게는 아직 기회가 충분히 있는 것처럼 보이니 서둘지 말고 배려하면서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다가가세요. 정말 정이 떨어져 나가면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조차 없으니까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면서 훗날 내가 왜 그 기회를 또 망쳤나 후회하지 마시고...
아둥바둥  2010-10-20 0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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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진심으로 제가 남자라면 정말 솔직하게 질려버릴것 같습니다.
남자가 싫다고 맘 잡으면  2010-10-20 0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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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 불능....
ㅎㅎ  2010-10-20 00: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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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얘기여???
미안하지만..  2010-10-20 0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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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나름이겠지만..제 경우랑 똑같아서 말씀드리지만 돌아오지 않더이다..
님의  2010-10-20 00: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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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에 그 상대방은 오랜동안 준비해 온거 같아요.
사랑이 어느 순간 금방 식어버린게 아니라 그분은 님의 모습에서 천천히 식어가고 있었겠지요.
지금 그 남자분의 심정은 한계점에 도달한 상태가 아닐지...
계속적으로 그런식의 만남이시라면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일뿐이 아니가 싶네요.
서로가 서로에게 지쳐서 ...
Johnny  2010-10-20 01: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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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에게서 남친이 믿음을 가질 수 없다면 어떤 상황이 다가와도 두 사람간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는 겁니다. 남친은 님에 대한 애정은 가지고 있지만, 이젠 현실적이고도 객관적인 관점에서 두 사람 사이를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아주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일단 남친을 놓아주세요. 그런 다음 두 사람간의 연은 끊지 마시구요...
긴 시간 남친에게 님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금 이전에 눈녹듯 사려져버린 믿음, 남친 스스로가 님에 대한 믿음을 회복할 때까지...

그 시간동안 두 분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지 않는다면 두 분의 연은 이어질 수 있지만, 인연이 아니라도 다른 인연으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친구로 남게되겠죠.
진지하게  2010-10-20 01: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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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제일수도 있지만요. 글쓴이님... 제가 남친이라면 정말 질려서 미칠것 같을거에요. 단순히 글만 보고 판단한겁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하구요 지금 매달리면서 보톡스맞고 이럴 시간에 그동안 어떤 일들이 쌓이고 쌓여 이렇게까지된건지 천천히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단순히 그때 어떤 말실수를 했어, 어떻게 상처를 줬어 이런 차원이 아니라... 글쓴이님 성격이 남자로 하여금 글쓴이님을 어떻게 생각하게 만드는 성격인지를 말이죠...
글쓴님  2010-10-20 02: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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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글을 저번에 올리신것도 봤어요. 보는동안 내가했던 이별들이 떠오르니 맘이 불편했네요 .떠오르고싶지 않은 .사랑이 원래 그렇게 금방 식더이다 원래 사는게 뒤통수 맞는일이더이다 그중에 이별은 더 날벼락이고. 봄날은 간다 영화 사랑에노련하지않은?남자주인공처럼 나도 저렇게 어떻게 변하냐고 기막혀했었는데 ...그냥 보내버리세요. 저도 님처럼 했었지만 결국..
...  2010-10-20 07: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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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도 때론 헤어지고 피로 맺은 형제사이가 갈라지기도 합니다. 시공간을 달리 하기 때문에 결혼 후 갈라진 형제사이는 회복하기 쉽지 않죠. 결혼전 관계는 가꾸어 나가기에 따라 평생을 같이하는 동반자가 되기도 하지만 헤어지면 아무 사이도 아닌 거죠. 그건 두사람 함께 노력해야 하죠. 남녀사이에는 정이 떨어지면 끝입니다. 정말 헤어질 생각이 아니면 말다툼에도 여지를 남겨두고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공격은 하지 말아야해요. 말 한마디도 따뜻하게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인간관계의 기본인 예금을 꾸준히 해나가야 합니다. 따스함이나 배려가 없이 처음에 잠깐 뜨겁게 사랑하던 맘은 사라지기 쉬운 신기루같은 것입니다. 변덕이나 심술, 질투, 의심등으로 자꾸만 상대방의 통장에서 지출하다가 보면 마이너스를 넘어서 That's it. Enough is enough 하면서 정이 떨어져 나가는 순간이 오더군요. 글쓴이에게는 아직 기회가 충분히 있는 것처럼 보이니 서둘지 말고 배려하면서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다가가세요. 정말 정이 떨어져 나가면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조차 없으니까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면서 훗날 내가 왜 그 기회를 또 망쳤나 후회하지 마시고...
열받은남  2010-10-20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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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남자를 발로 차는 것처럼 남성들은 쉽게 그렇게 못합니다. 특이 글쓴이 남친경우는 아미 마음을 접었네요. 그런데 미안한 마음도 있고 후한이 있을까봐 내정하게 못끊은겁니다. 다음에 만났을때 남성분이 또 다시 이별을 통보했는데도 불구하고 님이 만약하나라도 성질을 내면서 협박까지 한다면... 그때는 진짜 돌일킬 수 없는 형태까지 갑니다.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던 분이라면 보내주셔야합니다. 자존심상하고 마음이 한없이 아프지만... 그렇게 하셔야합니다. 절대로 잡을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럼 정말 정떨어집니다.
감사해요  2010-10-20 10: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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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마지막까지 나를 존중하는게 중요하다며 좋은말 만해주는데 전 맨날 어째그런 상처주는 단어만 사용하는지,, 그동안 남친을 제대로 존중하지못했던거같아요.항상 남친은 내가 화내고 불평해도 사랑스런 눈으로 그냥 처다보고 있었거든요.. 저 왜그랬을까요? 30년살면서 처음로 제자신을 반성했던 시간을 많이가졌어요.저희집에서는 저보고 항상 30살먹은 공주라고 남친이 아니라 머슴을 만들어라고 하시네요
좋은 글 주신분 너무 감사해요.. 여기 글쓰면 상처만 더받겠지만 그래도 제3자분들 의견 듣고싶었어요.
친구들은 니가 부족한것도 없는데 빨리 다른사람 만나라고 하지만.. 제 성질머리 알고 남친을 아는 친구들은 지금은 상처가 너무 커서그런거라도 시간을 가지고 담주에 만나서 친구처럼 잘해주라고 한번은 베려하는 모습 보여주라고 하네요..
담주에 혹시 못만나면 남친 집근처로 문병갈려구여..제가 처음으로 홍삼사줘서 먹어보더니 몸에 좋다고해서 홈상이랑 레모나 사고 기관지염이라해서 배즙 주문했어요~
감사해요  2010-10-20 10: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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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사랑이 식어서 연인은 지금은 힘들지만 가끔 연락하고 친구로 지내자는거 또 투정부렸거든요 여자랑 남자랑 어떻게 친구냐고?
그랬더니 니가 원하지않으면 연락안한다고 하는거 또 잘 구슬려서 담주에 친구처럼 보기로했어요..
담주에 정말 배려하고 성숙한 모습 보여줄래요
에고 이분  2010-10-20 2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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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그렇게까지 얘기하고 다 끝난상황인데 아직도 붙잡으려 하시네~
안타깝네요.
훤히 보이는 상황인걸 ㅠ
한마디로  2010-10-24 00: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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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스타일이시군요....잠도 못자게 하는..어떤 스타일인지 뻔히 보여요...혹시 비형이신가~~...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마세요..경국지색이라도 그렇게 하면 어떤 남자가 참을수 있을까요? 지금 잠시 힘들다고 피곤한 여자와 평생을 살기는 힘들겁니다. 그분에 대한 마음 접으시고..담에는 절대 그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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