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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관련해서.. 헤어지는게 어떨까요?[13]
by 화가나서 (대한민국/남)  2010-10-21 12:16 공감(0) 반대(0)
제 얘기는 아니고 친한 친구 얘기입니다
친구녀석이 이 일때문에 요새 고민이 너무 많아서 저는 헤어지고 다른 사람 찾아보라고 권유하고있는데
다른분들 생각은 어떨지 해서 의견 좀 들어보고 친구에게 말해주려고 합니다

일단 친구랑 여성분은 서로 좋아합니다
싸우는 일도 집안 관련 된게 아닌한은 거의 없었구요

일단 기본적인 남녀 스펙만 놓고 봤을때 친구 녀석이 꿀리는건 정말 없습니다
상위권대졸,네임밸류높은 외국계근무,키180넘고,외모는 미남은 아니지만 괜찮게 생겼습니다
체형도 적당한 표준체형에, 성격도 좋은놈이고 남자답고 연봉도 꽤 높은편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게 경제력인데 남자나이 30대초반에 스스로 1억정도 모아놨고,
집안재산은 10억정도 됩니다

여성분 집에서 집안 재산이 너무 적다고 뭐 그런 놈을 만나냐고 당장 헤어지라고 하신답니다
이 말 처음에 듣고 전 거짓말인줄 알았거든요
10억이 결코 작은돈이 아닌데, 대체 집안재산이 어느정도 되야 한다는 건지..

수십년간 고이 키운 딸 좋은 조건의 남자한테 시집보내서 고생 안시키려하는게 부모님 마음이라고는
하지만 그분께서는 당신 처지는 생각도 하지 않고 너무 현실성없는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위에 적은 친구 관련 스펙중에 여자쪽에서 친구보다 스펙 좋은건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차이도 꽤 나구
외모도 빼어난 편은 아닙니다 심지어 태클걸고 있는 집안재산도 여자쪽이 더 적습니다

친구 녀석이 여자를 볼때 성격을 최우선적으로 보고, 무엇보다 결혼은 조건도 중요하지만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먼저라고 생각을 해서 둘이 잘 지내는거 같아서 곧 결혼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여자쪽 부모님께서는 친구가 찾아뵙고 말씀좀 드린다고 해도 무조건 싫다고만 하시네요
이런 얘기 자기 부모님께 말씀드렸다간 화병 나실지도 모른다고 말씀도 못드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몇달째 계속 끙끙 앓고만 있습니다

결혼이 상대방 부모님과 하는게 아니지만 반대하는 결혼.. 더군다나 이유도 좀 말도 안되고..
이런 얘기가 친구 부모님께 흘러들어가면 오히려 더 반대할거 같은데
여기서 남녀 더 상처받기전에 끝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여자쪽 부모님을 어떻게든 설득 해 보는게 좋을까요?

하루 이틀 된 일이 아니고 몇달이나 이렇게 흘러온지라 친구가 정말 미치려고 해서 그럽니다

전 헤어지고 결정사나 가입해보라고 꼬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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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010-10-21 12: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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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이라..그정도면 중상층인가요? 상류층인가요? 여자쪽 부모님들이 좀더 욕심이 있는것같은데요.
나같으면 연애로 사귀고 좋아하고 그러면 그냥 결혼 시키겠다. 남자가 하자있는 것도 아니고 키 180인데.ㅋㅋ
주위에 당신네 딸보다 못한 딸인데도 더 잘난 남자 만나서 결혼 하는 걸 보시던지 그러면 그럴수는 있어요.
맘에 안드는게 있다기보다도 맘에 아주 쏙 드는게 없는 것같아요.
글쓴이  2010-10-21 12: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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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내용을 좀 덧붙입니다
10억이라는 재산이 대부분 현재거주중인 아파트값과 연금같이 즉시 현금화가 힘든 자산들입니다
나중에는 상속을 받게 되겠지만 지금은 어떻게 보면 친구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 자산이죠
그래서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친구 집에서 딱히 해줄수 있는 여력이 없습니다 친구가 모은돈 1억에 집에서 1억정도 보태줘서
집을 구해야하는데 서울 중심부에 2억으로 집구하기는 힘이들죠.. 결국 지금 친구부모님이 사는 집을 팔고 외지로 나간다던가
아니면 좀 작은데서 시작해야하는데 여자쪽에서는 그게 싫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여자쪽에서도 보태줄 여럭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머  2010-10-21 12: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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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들 전세집 해주기위해서 집까지 팔고 이사해야하는 건가요? 그냥 경기도권에 신혼집을 전세로 가면 되는데..아니면 작은 집에서 시작하던지. 아..몬일인지알겠네요. 결국 신혼집 문제로. 그 여자분이 그 남친을 많이 안좋아하나봐요.ㅋ작은집이라도 전세 얻어주면 나같으면 시집갈텐데.ㅋ
W  2010-10-21 12: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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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상실 집안 또 있군요.
중산층 집안에서 아들 번듯하게 키워논거 같은데...

평범한 여자 쪽 부모가 이를 반대한다니...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이 존재해요.

그럼 집에서 3-4억짜리 전세해주고 남자가 지극히 평범한 회사에서 연봉 3-4천받는게 낫다는 말인지...
(죄송합니다. 이런분들 많을텐데)

그럼 남자가 외모도 번듯하고 키 180이상에 학벌 좋고 직장 훌륭한데...(이것만도 고스펙인데)
게다가 집안도 더 부자여야 한다면?

그런 남자가 왜 평범녀를 만납니까... 참나 완전 어이상실이군.
IJ  2010-10-21 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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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 감당하고 결혼한다면야 괜찮겠으나..일단 여자쪽 부모님의 문제로 인해 가장많이 싸울거 같군요..
돈 문제가 살면서 한번도 안나온다는 보장이 없으니..그럴땐 여자쪽 부모님은 남자쪽 핑계를 대면서..그러게 그때 왜갔냐는둥 어쨌냐는둥 하겠지요..대충 집안보니 사이즈가 나오네요..주위에 저런집안과 결혼한 형님이 계셨는데 뭐 그쪽은 여자쪽도 경제관념까지 없어서 힘들어서 이혼하긴 했지만요..
결혼이란게 상대방도 중요하지만 집안도 중요합니다. 중요한 집안과의 궁합이 전혀 안맞으시는듯..환경의 차이라기보다 인식의 차이랄까..
어른들은 한번 머리속에 입력된 생각은 왠만한 일 아니면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깨끗하게  2010-10-21 13: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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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는 게 건강과 행복에 좋습니다.
신혼집 타령하고 남자집안 재산 타령하는 여자집과 사돈 맺으면,
그날로 남자 집안 망합니다.
 2010-10-21 13: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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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집안 꽤 있습니다. 자기딸을 큰 재산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경험이 있었는데...

글쓴이 말대로 스스로 돈이 많아 비슷한 집안을 찾는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는 집안에서 자기딸 팔아 집안 일으키려 한다는 생각 들게 행동하는 집이 있더라구요

전 바로 깨끗이 정리했습니다.
고감당  2010-10-21 13: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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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처갓집 갔을때.. 장모님의 따뜻한 밥이라도 얻어 먹겠어요?? 돈보단 사람이 중요한데.. 왜들 이러는지...
탐관오리  2010-10-21 14: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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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슬아치'란 말이 우연히 나온게 아니죠

정말 딸래미가 10억이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나

아마 그 집안 재산은 딸래미까지 합쳐서 10억 조금 넘나 보네요ㅋㅋ
사람냄새  2010-10-21 14: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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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ㅈㅈ 왜 우물안 개구리인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돈이야 돌고 돌아 돈인데... 사람이 중요하지 돈이 그렇게 중요한가
사람 잘못 들어오면 돈 나가고 집안 망가지는거 순식간인데...
당장  2010-10-21 14: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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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라고 하세요.그런 집안에 가봐야 맘고생만 합니다.그정도 남자면 좋은 여자 얼마든지 만납니다.
열받은남  2010-10-21 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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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자식을 망치는 사례를 많이 봤습니다. 결혼하기 전에도 그렇고 결혼하고 나서도 그렇습니다. 제발 자식들의 행복을 위해 한발짝 물려서주셨으면 좋겟습니다. 결혼은 당사자가 하는거지 부모가 하는 건 아닙니다. 힘들고 어렵게 그동안 살아오셨고 자기 자식만큼은 똑같은 고생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 부모의 심정은 십분 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젠 세상 많이 좋아졌고 노력하면 할 수록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절은이들 다 잘 할테니 제발 한발 물려주십시오.
아..부럽  2010-10-21 16: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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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감사합니다 하고 시집갈텐데..
우리 엄마도 그만하면 좋다 하고 어깨춤을 추실텐데..
(물론, 성격이런거 모르지만, 우선은 객관적인 면에서는 꺼릴 것 없이..)
남자가 2억전세면-_- 무지 잘 해오는거라 생각하는데,
내가 더 보탤수도 있지만, 사실 2억 전세집이면 충분하다고 보는데..
그 친구 저 어케 안될까요?ㅋㅋ
탐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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