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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너를 좋아하는 여자는 없다[11]
by 엉망진창 (대한민국/남)  2010-10-25 21:12 공감(0) 반대(0)
주말에 한살 어린 여자분을 만났습니다. (30대 중반)
오랜만에 가져보는 만남이기도 했고 더욱이 마음에 들었기에 헤어지고 곧장 문자를 보냈죠. 답장은 다행이 오더군요.
여기까지는 만남의 마지막(?) 과정이라 생각해서 대수롭게 생각지는 않지만 그래도 약간의 기대감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회심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문자내용도 30분을 고민하고 고민해서 서툴지만 정성껏해서 써서 보냈습니다.
답장이 없더군요. 혹시나 못봤을거야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면서 전화를 계속 쳐다보며 만지작 거리다가
퇴근길에 전화를 했는데 역시나 받지 않았습니다. ㅠㅠ
이쯤되면 멍청한 저도 대충 눈치가 오죠. 이런게 한 두번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어제까지만 해도 짚신도 짝이 있다고 굳게 믿고 생각했었는데
오늘부터는 왠지 이 세상에 나를 좋아하는 여자는 없는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퇴근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쌀쌀한데....마음은 더 춥고 차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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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10-10-25 21: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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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이나 부잣집아들도 외모 안되면 탈락이에요
토닥토닥  2010-10-25 21: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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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정말 가슴 아프네요. 아휴... 젊을 때는 다들 반짝였는데..
님 마음 다잡으세요. 기죽으시면 여자들이 더 망설입니다. 힘드셔도 잘 다독이시고 새로운 인연 만나세요. 그리고 결정사 밖에서도 만나보세요. 전 밖에서 남자 만나보니까 너무 달라서 어안이 벙벙했답니다. 여기가 유난한 건지 님을 좋아해줄 여자가 왜 없겠습니까.
 2010-10-25 21: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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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삼~
ㅇㅇ  2010-10-25 21: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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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다음에 더 좋으신분 만나실거에요
여기서 살아나가면  2010-10-25 21: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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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끼게 됩니다.. 여긴 해병대 캠프온거 같아요.. 정말 마음에 상처 많이 입고..몸과 마음이 모두 단단해 지고 있습니다.. 정말 마음에 식스팩이 생겼다는거 아닙니까?...한 두달만 더 있으면 내년초에는 왠만한 헌팅은 쪽팔림 없이 할수 있을거 같아요...힘내세요..우린 모두 여기서 탈출할수 있습니다.
ㅋㅋㅋ  2010-10-25 2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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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웃긴당..해병대캠프래...ㅜㅜ아 씁쓸해..ㅋㅋㅋㅋㅋ
외로운고스트  2010-10-25 2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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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왠지 제목과 같을것 같은 느낌이....제가 직장에 들어오고 나서 살이 엄청쪄 버렸거든요. 맨날 야근이라 저녁먹고 앉아서 일하다가 야식에 늦은 퇴근으로 집에 오면 잠자기 바빠서 살이...ㅜㅜ..... 88kg 나가던 체중을 줄이기로 마음먹고 식이요법과 함께, 하루 1시간~2시간씩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ㅡㅡ;; 2~3개월가량 지난 지금은 36~38인치였던 바지가 허리에 꽉껴서 겨우입었었는데, 지금은 28~29인치 바지도 편하게 입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배살은 잘 안빠지네요.ㅡㅡ;; 뭐 식스팩을 원했던건 아니지만 기회가 되면 도전해 보고 싶다는.......여하튼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무언가 님께 도움되는 것에 열심히 도전해 보세요. 힘내시고 화이팅~!!!!
웬지  2010-10-25 22: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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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습을보는것같아조언을좀해드리지요.우선목표를 분명히하세요.결혼이냐동반자냐결정을하세요.내마음에드는여자와결혼하고싶다면수없이차이고결혼이늦어질것을각오하고느긋해져야합니다.짝이있어요.1년에한번정도그도될지안될지모르지만.만약결혼을목표로한다면눈을대폭낮추시고나를좋아해주는평범한여자를택하세요.나를좋아해주는여자는있어요다만내가맘에안들뿐.전후자를선택했습니다.그게편한길이거든요.잘생각해보세요.인생뭐있나요편하게사는게장땡임다.그래도도전하겠다면상처받는걸대수롭지않게넘기세요.그런거별거아닙니다.
글쓴이  2010-10-25 22: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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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응원이지만 토닥거려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주말에 만난 분은 여기 통해서 만난 분은 아니고 건너건너 소개 받은 분이였습니다.
글 써 놓구선 맥주 사다가 먹으면서 생각해봤는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것이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반대로 항상 사랑을 주기만 하는 저는 어쩌면 가장 불행한 사람이기도 하겠죠.
나도 누군가에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 냉정하게 생각도 해보고....

아무쪼록 님들도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랄께요. 다 같이 화이~~~링!!
호호  2010-10-25 22: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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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시면 되요~
자기 관리 열심히 하세요.
외적으로나 자기 개발 하셔서 능력 키우시면 여자들고 좋아할꺼예요~
힘내세요!!
인생은 로또다  2010-10-25 22: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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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란건 참 우스운거죠...내가 좋아하는 상대는 날 별로라 생각하고, 나를 좋아하는 상대는 내가 별로고...전세계 60억 인구중 같은 나라에 태어나 같은 장소에서 만나는 인연, 그중에서 서로 좋아하는 확률..사랑이야 말로 로또네요...지금은 이렇게 인연은 못만나셨지만 더 좋은 베필이 님 뒤에서 웃고있을지도 모릅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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