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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이유 때문에 이별한 분...결혼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14]
by 희생남 (대한민국/남)  2010-11-03 00:50 공감(4) 반대(3)
사랑이 돈보다 더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그 누구라도 공감할 말입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취업,결혼하기 어렵고, 그래서 돈이면 사랑도 살 수 있을 것만 같은 세상에서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결혼을 할 때 잊지 말아야 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첫째, 결혼은 현실이라는 점입니다.
제아무리 사랑을 해서 결혼하게 되는 경우라고 할지라도(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하게 되는 그 순간부터, 사랑보다는 이해, 이해보다는 인내를 더많이 요구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죽도록 사랑하는 그 사람과 언제까지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한 불같은 사랑은 잠깐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가, 내가 얼마나 참아낼 수 있는가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 결혼은 행복해 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나의 '행복'이라면, 결혼 전인 지금 더 행복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번 돈으로 가족을 책임질 필요없이 나 혼자서 충분히 쓰고 노후대비까지 할 수도 있습니다.
결혼은 내 이러한 행복을 포기하고 다른 이(사랑하는 이)에게 기꺼이 나눠줄 수 있느냐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혼할 준비가 되었는가의 진정한 물음은 '내 행복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있느냐'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내가 덜 행복하고 남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 준비가 되어있다면, 그 사람은 지금 결혼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셋째, 결혼은 선배들의 충고를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먼저 결혼해 본 사람들의 충고는 결혼할 때 약이 되기도, 독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선배들의 충고, 어른들의 충고를 액면 그대로 다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경험자들이 해주는 이야기는 무시못할 경험을 밑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보니~저렇게 살더라. 다 그러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될 확률은 확실히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이냐, 돈이냐

해묵은 고민거리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솔로인 우리에게는 큰 고민거리입니다.
그래도 '사랑이지'라고 섣불리 대답할 수 없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상대가 부자든, 거지든, 잘생겼든, 못생겼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결혼을 할 때, 정작 중요한 것은 지금 만나는 사람과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얼마나 대화가 잘 통하느냐가 아니라,
앞으로 살아갈 시간동안 내가 상대를 위해 얼마나 많이 인내하고 얼마나 많이 희생할 수 있는지를 따져 물어보는 것일 겁니다.

언제나 우리는 우리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결혼하려고 합니다.
결혼이 점점더 늦어지고 있다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혼은 우리가 행복해 지기 위해서가 아닌,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라는 것을 자각할 때 비로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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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여  2010-11-03 0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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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진 글이예요... 희생남님, 이 글 직접 쓰신것? 아니면 copy?
결혼에 대해 많이 아시는듯.
ㅇㅇ  2010-11-03 0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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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참아낼 수 있는가....정말 맞는 말이지요. 30년이 넘게 서로 다르게 살아왔는데, 그게 같이 사는데 다툼이 없으면
말이 안 되죠. 부부싸움은 국가관이나 세계관이 다르기 보다는 치약을 어떻게 짜느냐, 밥을 먹을 때 쩝쩝 거리면서 씹는다, 샤워 후 청소 안 하고 그냥 나온다, 청소를 한쪽은 몰아서 하는 스타일, 다들 이런 사소한 거에서 시작해서 커진다고 하죠. ㅎㅎ
인내의 꽃  2010-11-03 02: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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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참 행복은 인내의 씨앗입니다..인내의 결정판이 결혼의 성공을 가져온다는 명언을 우리들 마음속에 간직합시다..내행복을 구하자고 결혼하면 결혼한 순간부터 삐거덕 거리기 시작합니다..이해하고 양보하고 인간인 이상 그럴수도 있다 라는 인내를 하다 보면 행복은 우리곁에 이미 와 있답니다..
곰곰  2010-11-03 02: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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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쪽이 경제적으로 좀 처지는 경우 여자한테 무척 잘해주는 경우가 참 많죠..
여자들은 이걸 "사랑"이라고 생각하기 쉽상이고요..

입장을 바꾸어, 여자분들이 자신보다 나은 처지의 남자분을 만날 경우
본인의 행동을 돌이켜 보시면 될 듯합니다.

선시장이든, 필드에서 만나든,
나보다 나은 조건을 가진 상대 앞에서는
대개 "착한 남자", "착한 여자"란 전략들을 쓰더군요..
(의도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간에)

나한테 자상하고 잘해주니까 지금은 잘 맞고 나를 사랑해주는 것 같겠지만,
그런 모습이 결혼 후까지 유지될지, 또 결혼후 얼마나 오래갈지는
곰곰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ㅡㅡㆀ  2010-11-03 07: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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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글이네요.. 그런데요
잠깐의 불같은 사랑과 대화가 서로에게
'희생', '인내' 머 이런 기분나뿐거 없이 행복해지는
결혼생활 유지의 밑거름이 되지는
않을까요? 단단한...
ㅡㅡㆀ  2010-11-03 07: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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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경제적인 능력과 외모 또한.. 행복해지는
결혼생활 유지의 밑거름이
될테구요.. 단단한...
에구.. 머하나.. 포기하기
힘들다는.. 그래서.. 혼자인가
봅니다.. 넋두리네요...
할말이없네  2010-11-03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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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완전히 비뚤어진 결혼관을 갖고 있네요.

그에 동조하는 댓글이 이리도 많다는 것 또한 충격적이고요.

내가 이런 속에서 지금 평생을 함께 할 여자를 찾고 있는 것인가요?
거북이  2010-11-03 12: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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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기는 결혼정보회사 홈페이지!! ㅋㅋㅋ
토끼  2010-11-03 12: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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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진짜 결혼정보회사~~
글쎄  2010-11-03 12: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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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얘기 같은데 다른 얘기처럼 쓰셨네요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어 내가 행복할 수 있어야 하는거조 ^^
ㅋㄷㅋㄷ  2010-11-03 12: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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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결혼은 행복해 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 할말이 없는 부분. 결혼을 그럼 행복위해서 하지 무엇을 위해 한단 말인가. 독신도 독신이 행복하기 때문에 선택하는 거고 결혼하는 사람도 행복을 위해서 하는 거다. 결혼이 현실이라지만 그 현실도 사랑 없이는 이루어 질 수가 없는 것이다.
어처구니  2010-11-03 13: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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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이곳에 너무 오래 계셔서 현실 왜곡장애가 오신 듯..
인셉션  2010-11-03 14: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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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고 있는듯...이젠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듯..
자기만의 세상에 같혀 평생을 보내면서도
스스로는 그 어떤 자각이나 노력도 안하는...
kick을 해주고 싶은 사람이 .. 콸콸콸~~
 2010-11-03 1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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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되는.여기 뭐하러 계시는지.님 좋다고 하는 사람을 위해서 님이 좀 희생하시죠? 행동못할 말은 하지 마세요.입으로야 무슨 말을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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