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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섣부른 일반화를 하는 걸까요 ?[15]
by Stella (대한민국/여)  2010-11-09 10:52 공감(0) 반대(1)

이젠 만나기로 한 상대분과 전화로 한번 대화만 해봐도, 대략적으로 어떤 사람인지가 보여요.

한번의 통화 중 목소리 만으로도, 제 마음속으로 상대방에 대해 이미 무언가 결정을 해버린다는게 문젠데요..

제가 너무 섣부른 일반화를 해버린 것인지.. 저와 같은 생각을 느껴본 적 있는분 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4년 동안 거의 150명 이상의 선을 봤는데요.. (선우도 두번 가입 했었구요;;; )

그 결과.. 목소리의 톤, 음색, 말의 속도, 구사하는 단어들, 발음, 말끝을 흐리는지 여부 등등에서 그 사람의 업종,

학력, 집안 분위기, 성격, 외모, 자신감, 등등이 보여지고 실제로 만나면, 거의 맞아 떨어지더라고요.

이제는 교포 출신 상대남의 발음만으로 이민 시점과 사는 지역까지 예측할 수 있는 정도가 됐는데요 ;;;


제가 너무 섣부른 일반화를 하는 걸까요?

문제는.. 전화 한통 만으로 상대에 대한 나름의 결과를 이미 맘속으로 해놓아서

상대를 만나도… 만남에 대한 어떤 노력을 하지 않는 제가 문제인 듯 해요.

사실 선을 너무 많이 보니..습관화가 되었다는게 맞는 표현일 수도 있어요..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냥 근무 중에 점심때 되니까 구내식당에서 밥 먹어야 하고, 맛있다 혹은 맛 없다라는 느낌 조차 없는..

그런 것처럼 선 자리에도 무덤덤하게 나가는 저를 문득 문득 발견하게 되는 거에요.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 전화 통화를 통해 느꼈던, 상대에 대한 느낌이 실제로 맞아 떨어지셨던 분들~

있으셨나요? 있으셨다면..

제가 이렇게 일반화를 해놓고, 한번의 통화로 마음속 결정을 한다는건 분명, 잘못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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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직  2010-11-09 10: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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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그런거에요
목소리에도  2010-11-09 1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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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민감하시고 유난스러우신데,,,
결혼은 어찌 하시려구요???
상대 이성의 좋은 점만 보는 게 아니라,
나쁜 점, 다른 점도 보게 될 지 모르는데...
홧튕!!  2010-11-09 10: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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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통화만으로 너무 싫어서 만나기 싫었던 적 있어요.
만나 보니 역시 괜히 만났구나 싶었던 적 있구요.
근데, 반대로 만나보니 괜찮았던 적도 있어요.
저도 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이라서 대충 안 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괜찮은 분도 있더라구요.
너무 선입견을 갖지 마세요
당신은  2010-11-09 1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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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리즘에 빠졌습니다.
이해는 갑니다.  2010-11-09 11: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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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이 없고 대부분 비슷한 교육과 비슷한 루트를 통해 비슷한 생활을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멋지지 않아도 개성이 있고, 대단하지 않아도 매력적인 사람을 보면,
남들은 아니라지만, 나는 끌리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같은 그릇에 들어있다고 라면과 냉면과 짜장면 등 이 같다고 말하는 셈이지요..
맛이 없으면 야채를 넣고, 간이 않 맞으면 간을 맞추듯 님의 성향에 조금씩 맞추어 가는 것도
보람이라면 보람이랄까? 그런 과정이 연애고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 아니던가요?
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설마 화목한 가정이라고 말하지는 않겠지요?
왜냐면, 님께서 정말 화목한 가정을 원했다고보기엔 그것과 거리가 먼 것에 더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다른사람의 조언보다는 경험해 보고 스스로 터득하기를 원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문제는 경험을 해보고 느낀 실수에 대한 시행착오 조차도 못 받아 들인다는 본능도 있다는 것이죠..
자신의 실패와 모순을 주변 환경에서 원인을 찾고, 합리화 하려하면서 실패를 반복한다는 말입니다.
길이 아니면 돌아 나와야지요...끝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요? 무엇을 위해?
행복남  2010-11-09 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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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사귀었던 여성분(지금은 안만나지만)이 그러더라구요... 선 되게 많이 봤는데 저랑 약속잡기 위해서 통화하고 머 이런사람이 있나 했데요. 제 생각엔 딱히 잘못한게 없는거 같은데, 들어보니 서로 바쁜 사람이고 사람도 많이 만나보고 해서 그런지 자기도 모르게 약간은 서둘러지고 불필요한 말 생략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약간은 예의 없어 보일수도 있어요. 그래도 약속잡은거니 그냥 한번 만나고 말아야지 하고 나왔는데 의외로 제가 사람이 괜찮아서 몇번 더 만나다가 사겼더랬어요. 암튼 마인드 컨트롤 잘 하셔서 선입견 안 가지도록 해야합니다. 님이 전화통화하면서 느낀게 거의 맞아떨어졌을수도 있지만.. 알게모르게 상대방을 그런 사람으로 몰아갔을 수도 있어요. 약간은 억지러라도 정신을 차리셔야대여 ㅎㅎ 힘내세요
Tom9  2010-11-09 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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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명을 만나서도 인연이 없다면..더우기 나를 만났던 사람들은 다른이와 인연을 맺었다면..
분명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분명.
내가 바뀌는게 가장 빠릅니다.
다만, 그 바뀌는 기준은 내가 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철저하게 다른 사람의 기준에서 맘에 드는 쪽으로 변해야죠..
내가 원하는 쪽으로 나를 바꾸는 것은 변화가 아니고 고집입니다.
부디...좋은 인연 만나서 탈퇴하시길 바랍니다.
하하  2010-11-09 11: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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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프로포즈 말고 전화만 해볼 수 있는 5천원짜리 프로포즈가 있어야겠습니다.
만드는 김에 만원짜리 화상전화 프로포즈도 만들고요 하하-
그냥  2010-11-09 1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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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150회라~
에지간히 눈이 높으신가봐요.
이제 그 경험?경력? 을 살리셔서 060처녀보살 어떠세요?
 2010-11-09 11: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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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렇지 않나요..? 그 사람의 문체,. 전화에서의 느낌..
거의 맞아떨어지던데...
저도..  2010-11-09 11: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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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모르겠는데..

전화상의 느낌으로 그 사람의 자신감과 지성 수준 정도는 맞는 듯 하던데..
한마디로`  2010-11-09 1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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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시기 힘드시겠네요.ㅋㅋㅋ
그 4년동안 괜찮은 남자의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고, 님은 나이만 먹은 결과~~
눈은 높아지고... 좋은 사람은 나이대로 줄어들고~ 결론은 자신보다 못한 남자들만 남는다는?!? 이론..
위험  2010-11-09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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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눈이 엄청 높을 수 밖에 없음.
만남의 기회가 많다고 좋은 것 절대 아닙니다. 그거 독약과 같은 것이에요.
그러니 독성에 중독되기 전 최대한 적은 횟수의 만남으로 자기 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중독이 되면 나중에 결혼해도 행복감보다는 불만족이 큽니다.
열받은남  2010-11-09 12: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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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눈이 높다기 보다는 어떻게보면 지금까지 하신 본인 업무 직장하고 연관 있을 수도 있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사람을 많이 만나는 일을 하시는지요. 아님 예전에라도. 업무적이든 사적이든 사람을 많이 만나보는 사람이라면 더더욱더 말에 대한 기준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건 어디까지나 업무적으로 보여주는 말과 에티킷이지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도 아닙니다. 남녀간의 대화나 느낌은... 참 애매모합니다. 과학으로도 풀 수 없는 수수께기와 같죠. 많은 사람들앞에서 떵떵거리던 청년이 자기 이상형의 여자앞에서는 말하나 제대로 못하는 경구가 다반수이니까.
글쓴님은요  2010-11-13 07: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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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선수가 아니 달인이 되신겁니다. 150명을 만나봤으니 나같아도 달인이겠네요.비꼬는거 아니구요. 글쓴님의 느낌이 맞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한가지는 150명 만나는 동안 그 분들에게 부족한 점이나 약점이 있었다면 님은 그걸 포용하지도 맞추려 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들이 결정사에 오게된 것도 자기만의 기준이나 눈높이에서만 상대를 바라보고 평가하고 저울질 했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난 님처럼 목소리만으로 사람 알아보는 달인이 않되어도 좋으니깐 150명 만나기 전에 상대방을 포용하고 맞춰서라도 결혼해야 쓰것구나. 이런 생각을요. 암튼 님 기분 나쁘라고 한말은 절대 아니구요 지금부터라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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