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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은 pool이 정말 작군요..[9]
by 무지방우유~ㅋ (대한민국/여)  2010-11-11 15:29 공감(4) 반대(0)
남성분 모두 검색하는데 한 20-30분 걸렸으려나?
페이지로 하면 31페이지정도더군요. 모두해서..
그 중에서 나이, 사는 지역 위주로 해서 사진에 인상이 괜찮아 보이는 분만 플필 검색하다보니
정말 금세 끝나네요...ㅋ
간간히 인상이 너무 좋아보이면 타지역, 외국까지도 한번 들어가봤어요.
그건 호기심에..^^

사실.. 여기 가입은 좀 되었는데 제대로 적극적으로 활용은 잘 하지 않는 편이었어요.
대체로 여기 게시판만 많이 애용(?)했죠..^^

암래도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한번 검색해봤는데
이리 빨리 끝날줄이야...ㅋ

근데 더 안타까운 것은.. 그나마도 저와 조건면에서 맞을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
생각보다 자녀없이 잠시 살다 이혼하신 남성분들 많더군요.
그들 대부분은 상대 자녀를 원하지 않고.
아, 이래서 저 이혼할 때 삼촌 등 남자 친척들이 자식 전남편에게 주라고 그렇게 말했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전 여자이고 싶어 이혼했지만..
그렇다고 엄마보다 여자가 더 되고싶진 않아서 제가 키웁니다.
근데 가끔 살면서 어른들의 말이 실감되긴 해요.
'모자' 가정일 경우, '어려서는 아들이 엄마 발목잡고, 커서는 엄마가 아들발목잡는다'는..ㅋ
지금 우리 아들이 내 발목을 잡으면 난 잡힐 것이지만,
아니, 필요하다면 잡도록 할 것이지만, 그리고 발목을 잡으면 품으로 안을 것이지만..
절대 아들 커서 내가 아들 발목 잡지는 말자고 명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사실 '너 이혼한 것 까지는 받아들이겠는데, 아이까지는 도저히 못받아들이겠다'는 사람!
많이 만나 사귀다 헤어져봤습죠...
제가 아는 언니가 그러더군요. 제 친구도 그러더군요.
이혼이라던지, 자기 자식이 없어 본 남자는 아무리 사랑하는 여자 이해한다고 말로는 해도
결혼생활이나 아버지 역할에 대한 환상이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상황에 부딪치면 뒷걸음질 치게 되어 있다는 말..
근래 아주 절실히 깨달았죠..^^
(물론 예외는 있지만, 아주 극소수.. 내 인생에 그런 남성은 못만날거라 믿음)



그리고 또 하나 플필들을 방문해보면서 느꼈습니다.
저도 조건에 맞지 않아 플필 검색 안된다는 메시지를 받아봤는데..
그것 생각보다 기분이 좋진 않더군요.
그래서 저도 걸어놓은 나이 조건 바로 풀었습니다.^^
혹여 제 플필 보고싶었는데 못보고 가신분들 죄송해염~

그러면서 또 느낀 건...
전 큐피팅 오는 것 좀 귀찮은 느낌이 있어..
관심있으면 프로포즈 바로 해달라고 마이스토리에 남겼었는데..
그것도 상대에 대한 배려는 아니라는 생각에 지웠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너무 많은 남성들의 사진과 프로필들을...
진짜 상품 고르듯이 그렇게 생각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들도 다 나름에 인격이 있으신 분들이고 사회적으로 명망을 갖춘분들이고
누구에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이신데..
제가 제 개인주의적인 생각에
그들도 나와 같은 감정과 사고를 하는 사회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잠시 잊었나봅니다.
그래서 큐피팅에 답장도 고려해보고 있는데...
답장 할 때마다 200원 결제를 해얄지(이것 귀찮지 않을까요),
프리미엄 신청을 해서 월 200건을 무료로 사용할지도
고민해봐야겠군요. 사실 프리미엄은.. 상대 조건을 그리 보지 않기에 제겐
필요없는 서비스라는 생각에 사용하지 않았거든요.


ㅎㅎ 첨으로 적극적으로 프로필 검색해보고..
전 참.. 엉뚱한 교훈을 얻어 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불현듯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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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접하면...  2010-11-11 15: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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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알지 못하는 낯선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깊어지는 거 같군요. 좋네요.

확실히 한 생명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입장이다보니
나(또는 내 아이)만을 보는 작은 틀을 금방 깨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바뀌시는군요.
춘추 어찌 되시는지 몰라 실례일지 모르지만 소녀처럼 순수하고 귀엽다는 느낌도 들구요...

그런 고운 마음이라면 그 마음에 걸맞은 좋은 분 꼭 만나게 될 겁니다.
올해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빌어요... - 미혼남 올림 ^^
~^^*  2010-11-11 16: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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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온라인 건너편에 있는 존재도 또한 사람이지요.^^

망각하고 계신 분들이 종종 있는거 같아요.
글쓴이  2010-11-11 17: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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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님, 글구 ^^*님 댓글 감사합니다. 꾸벅~
춘추 소리 들을 나이는 아닙니다.
어제는 어떤 분으로부터(여성분) 20대 후반같다는, 미혼인줄 알고 결혼하자고 남자들이 달려들겠다는
아주 기분 소리도 들었습니다...ㅋ (은근 자랑*^^*)

요새는 저도
재혼이 하고픈건지, 연애가 하고픈건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미혼남님도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전 오늘 우리 아들과 빼빼로 데이 파티를 해야한답니다..
(우리 아이는 빼빼로 데이가 크리스마스 같은 날인줄 알고 안한다고하니 무지 서운해 하더군요)
 2010-11-11 18: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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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혼하면서 아이 낳자마자 남편에게 주고 헤어졌다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는 여자를 만났는데
자기자식에게도 모진 사람이면 당연히 남편에게도 모질게 하겠구나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부러워~~  2010-11-11 19: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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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던 사람으로 아이있다는것이 얼마나 부러운지..결혼도 했었는데, 불혹의 나이에 아이도없구..
당당하게 아이키우는 글쓴이님이 정말 좋겠어요~~
아이와함께 빼빼로데이 잘보내시구요, 내년에는 듬직한 님의 사랑님과함께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요..
그러게요..  2010-11-11 20: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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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서 인연을 못만나겠구나..하고 매칭창 닫아놓고 이렇게 사랑검색만 들어온답니다..
일끝내고 저녁에 혼자 컴앞에서 글읽는 재미도 있더군요..
기운내세요!!! 저도 40대 초 돌싱녀인데..최근 지인이 소개해준 사람과 좋은 만남하고 있답니다.^^
저 자신을 사랑하고 열심히 가꾸고, 운동도, 일도 열심히 하다보니 좋은 인연이 생기네요..
님도 꼭 좋은분 만나실꺼예요..

열받은남  2010-11-11 2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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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글을 읽고 그나마 오늘 어떤 싸이코 글때문에 열받은게 풀어졌습니다. 이런 글들이 많이 많이 올라왔으면 참 좋겠네요. 앞으로 분명 좋은일이 생길거에요~
돌싱  2010-11-11 21: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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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몇달 안살고 헤어졌습니다. 미혼일땐 재혼남은 생각조차 안해봤는데 이젠 저도 재혼이란 타이틀이 달리고 남성분들 검색해보면 님말처럼 pool이 적고 그나마 괜찮은 생각이드는 재혼남에게 큐피팅보내도 외면당하는 처지네요. 일이나하며 혼자살아야 하나봐요.
글쓴이님..  2010-11-11 22: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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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초혼도 풀이 어마어마하게 적습니다.
미칠정도로 적어요.
지방은 더 심하고
서울도 그다지 많지 않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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