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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1]
by 초코파이. (대한민국/여)  2010-11-15 01:27 공감(0) 반대(0)
얼마전에 이적이 라디오스타에서 다행이다 부르는걸 보곤. 다시금 그노래를 다운받고 요즘 리플레이중입니다..

처음에 그노래 나왔을땐 아니 어떻게 힘들게하는게 하면서 같이있자는게 사랑인지..노래가 청승맞아보여서 정말 싫었는데..

선우 일년굴러다니다보니.. 선우에서 만난상대남이 과연 나를 다행이다라는 그노래의 가사같은 마음으로 나를 대할 분이 있

을지.싶은생각에ㅡ.ㅡ...

주말에도 오늘은 출근했는데 옆에앉은 선배님 왈 00이 몇살이니.?

전 서른이요 했더니 어머 애도 노처녀네하는데.. 컥.. 제가 아니예요 무슨 !! 발끈하는 저를보며 아 노처녀 맞구나 했습니다.

ㅜㅜ 오랫만에 네이트온 켜보니 친구는 둘째를 임신중이라하고.. 카카오톡에서 제말을 씹은 친구에게 핀잔을 주니 남자친구

랑 해외를 다녀왔다고하지를 않나..

물론아직 결혼 안한 친구들이 훨씬 많고 아직 시험공부중인친구 대학원 공부중인친구들.. 미완성인 친구들이 많지만..

남편하나만 딱 미완성인 내가 코가 더커보이기만 합니다.

언니가 결혼하면서 저한테 세상에 눈이 눈이 높은 사람은 없다고 그냥 자기 분수를 모르고 허상을 쫒는거뿐이라고

결국 주제파악 못하는거라고 하면서 형부랑 결혼을 했는데.(제가 보기에 언니의 조건이 훨~~~씬 좋아보였거든요..)

그말이 새삼 참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나는 좀 내 남편 될 사람이 좀.멀끔하게 생겼으면 좋겠고 직장도 남들이 말하면 아 거기 하고 알았으면 좋겠고 나보

고 회사다니니는 힘드니 너는 살림만 하라고 말해줬으면 좋겠고..

나도 시부모님에 열과성을 다해 잘할테니 상대방도 우리엄마아빠를 진심으로 대해줬으면 좋겠고..

따뜻했으면 좋겠고..기타등등..아 언니가 말한 주제파악 못한 처자가 바로 저인가봅니다.. ㅋㅋㅋ

올해는 결혼하면 안된다고 --엄마가 점보고오심..

해서 한해 아무 소리 안듣고 지나갔는데 내년부터는 이것도 끝 .. 사실 저도 불안.. 이대로 쭉 고고하는게 아닌가해서..

그냥 다집어치우고 따뜻한 사람한가지만 내년에는 찾아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당..

아 이적노래 사람 멜랑 꼴랑 하게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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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남  2010-11-15 09: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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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분 모두가 비슷한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 마음먹기가 시작이고 시작이 반이라죠? 곧 좋은 인연 만나실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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