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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y .. (대한민국/여)  2010-11-23 23:31 공감(0) 반대(0)
며칠전 전 여기서 만난분과 꽤오랜기간을 만나고 헤어짐을 통보했습니다.
아니..제마음에선 헤어짐의 통보였고 그분에게는 시간을 좀 달라라는식의 회유적인 표현의 말을 했죠..

그분은 제가 다시 돌아올거라고 믿는지.. 조금복잡해보였지만 웃어주더군요..

전이미 마음정리를 하고있습니다..조금오래전부터했는지도..

오늘저녁 선을보고 집에돌아와서 옷도 안갈아 입고 침대에 누었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펑펑도아닌 그냥 주르륵 주르륵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사실 전 처음에 그분을 만날때 여러가지 갖추어져있는 배경이 마음에 들었고 이정도면 결혼해도 성격도 부딪칠거 같지않고

괜찮겠구나 싶었어요.

근데 오랫동안 만나면서 나랑은 성격적으로나 생활습관등이 종종 너무 안맞는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됐죠.. 어느순간부턴가 마음의 문이 닫혀가는걸 알수있었어요..

그래서 냉정하게 대했고 짜증내고.. 그러면 정말 아무말 없이 나를 다 받아주었는데.. 제가 싫다고하는건 두번다시 하지않던 당신.참착해..

마음이 아프도록 착하다 조금 못된구석이 있었으면 이렇게 내마음이 불편하지 않을텐데.. 이렇게라도 나한테 벌을 주는거같아서 고맙기도하고..

언젠가부터 내눈치를 본다는걸 알았어. 그게 난또 너무 미안했고..충분이 나에게 이건싫다 고쳐라라고 말할 수있는 상황인데 내가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고있는거처럼 눈치를 보고 나에게 맞춰주는 당신을 보면서 이제 그만해야지 하는생각이 들더라

어제 밤에 편지를 썼는데 전해주지 못하겠지.
좋은사람이야 오빠는 .. 다만 나랑 맞지않았을 뿐이고.나를 이것저것 재지않고 있는 그대로 이쁘다 해주어서 고마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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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2010-11-23 2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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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
 2010-11-23 23: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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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착한 오빠 차버렸다가, 나중에 나쁜 남자 만나세요. 원래 나쁜 남자한테 더 끌리는 사람들이 있는 법이니까....
짠하군요..  2010-11-23 23: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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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님의 오빠 입장에 있어본 여자입니다.
분명 남들에게 말하면 모두 상대남을 비난할 상황임에도..
그 사람은 뭐가 잘났는지 이별의 사유도 말하지 않은채 이별통보만 했죠.
정말 진심을 다했고 그사람의 모든 행동을 이해했고. 그래서 연인으로서 욕심부릴 만한 대부분의 것들을 포기하며 만나왔지만
결론은 차가운 이별뿐...
제 한가지 바람은 그 사람도 님처럼 조금은 미안한 감정에 그렇게 눈물 흘리고
이렇게 게시판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표현해주길 바랄 뿐이죠.
물론 저는 그 사람을 필드에서 만났으니 여기 게시판이 아니라 그만큼 혼자 생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금은 남에게
오픈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길 바란다는거죠.
님정도의 반성만 있다해도 내 감정이 가치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님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마지막 진심을 담은 문자라도 그분에게 보내주세요.
그것이 그사람이 나중에 다른 이성을 만났을 때도 진심을 다할 수 있게 해줄 겁니다.
ㅡ.ㅡ  2010-11-24 00: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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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제가 먼저 말한거라 낮에는 일하느라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밤이라그런가 참기분이 안좋네요. 만나면서 참 많이 마음이 무거웠는데.. 지금 다시 시작해도 시간이 얼마지나면 또 그마음일것같아서 꾹 참으려구요.. 이것도 나중에 생각하면 추억이라고 말할 수 있는 한부분이 되길바라면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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