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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안 받는 남자-어떡할까요?[26]
by 선우녀 (대한민국/여)  2010-11-26 16:26 공감(1) 반대(4)
이곳에서 만나게된지 1달쯤 되었네요. 처음 만날때부터 저는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올해도 가고 결혼도 급한데 결혼에 관한 언급이 없길래

저는 한시가 급하니 다른 사람 만나야겠다고 좋은 사람 만나시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조금 더 기다려달래요.

만난 지 한 달 밖에 안 되었다고, 다시 생각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남자가 연락을 안 받네요. 문자도 전화도 안 받아요.

그 남자 사업장이 어딘지 아니까 찾아가 볼까요? 어차피 제가 거기서 살 게 있기도 했거든요.

아무리 싫더라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남의 금쪽같은 시간을 빼앗아놓고 아무런 말도 없이 전화를 안 받다니요.

싫으면 싫다라고 하던가요. 싫다는 사람한테 계속 전화하거나 매달리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아무런 말도 없이 연락을

안 받는건 정말 예의가 아닌거 같아요. 저를 무시하고 예의없이 행동한 남자에게 어떻게 할까요?

사업장 앞에 찾아가서 나오라고 할까요? 왜 내 연락 안 받는거냐고 묻고 사과라도 받아야 마음이 시원해질거 같습니다.

인간관계에서 그냥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고 상대방이야 상처받던 말던 신경 안 쓰는 사람에게 자기도 한 번 당해보라고

그 마음이 어떤지 알게 해주고 싶어요.

*추가할게 있어요. 사실 오늘까지 해외출장에 대한 가부를 결정해야해서 꼭 연락할 필요가 있었거든요. 단순히 며칠 다녀와야 하는 출장이 아니라 가기 전에 몇 주는 야근하며 준비해야하는 출장이에요. 이 출장 준비하려면 남자분과 만날 시간이 없을거 같아서 망설이다가 결국 출장을 포기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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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부터 결혼 급하다고 말하셨으니  2010-11-26 16: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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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도망 가버린거겠죠 ㅡㅡ;
글쓴이  2010-11-26 16: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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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사람인줄 알았으면 다음에 안 봐야죠. 그분이 애프터 하시고 계속 만나자고 하신거랍니다. 만나기 싫으면 만나기 싫다고 하던가 남자가 비겁하게 말도 없이 도망이라니요.
그래요?  2010-11-26 16: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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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애프터 신청 했다면 남자가 좀 비겁하네요.
급해서...  2010-11-26 16: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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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남자들은 여자분 쪽에서 그렇게 급하게 서두르시면 무서워 합니다.. (나만 그런가??)
아무래도 님과의 인연은 없는듯 하니 빨리 다른분을 만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님의 아까운 시간을 뺐은 이유는 님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고 지금 연락을 받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감당을 못 할 것 같아서 인듯...
모쪼록 좋은분 만나시길...

그리고.. 님께서 걱정하시는 그분의 건강이 좋아지시길 빌겠습니다.
그남자도  2010-11-26 16: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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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한데 님역시도 큰 부담으로 다가간듯싶네요.
글쓴이  2010-11-26 16: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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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서....'님 '님께서 걱정하시는 그분의 건강이 좋아지시길 빌겠습니다.' --이말은 뭔가요?
급해서...  2010-11-26 16: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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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결혼을 급하게 진행 하시는 분들은 그 이유가 "가족중에 많이 아픈분이 계셔서..." 더군요.. 그래서 혹 님도 그러신가 해서 적은 말입니다. 기분나쁘게 들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어?  2010-11-26 16: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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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결혼급하게 진행하는거랑 가족중 많이 아픈거랑 뭔상관이 있죠?? 이유가 뭐죠
어이쿠  2010-11-26 16: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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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다른 사람만나야겠다는 말에 상처 받은거 아닐까요 ? 시간지나 생각해보니 어렵다고 결론난듯... 여기서 연락 안받으면 마음에 없다는 걸로 받아들이면 되는거 같은데... 더 나은 사람 만나시는게 좋을듯...
글쓰이  2010-11-26 16: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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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나이도 있는데 미룰게 없다는 생각 때문이죠. 아이도 낳아야 하고 결혼을 해야 생활도 안정될거 같고요. 해외로 직장을 옮길 수도 있는데 남자분이 결정을 못 하시니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만 만나자고 말씀드렸더니 남자분이 한 번만 더 생각해달라며 잡은 거에요. 그래놓고 연락 안 받으심;;;;
아..  2010-11-26 16: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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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그냥 다른분 만나세여. 그 남자분 님에게 맘이 없는듯 해요.
괜히 시간낭비 맘고생 하지 마시고 제말 들이셔요.
글쓴이  2010-11-26 17: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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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른 사람 만나야죠. 그런데 너무 예의가 없다는 겁니다. '생각해보니 안되겠습니다. 그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이 말 한다고 잡아가는 것도 아니고 나이 먹을만큼 먹고 사회생활 할만큼 한 남자가 그 말 한 마디를 못한다니요.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 아닐까요? 게다가 그 남자분과 저는 앞으로 어떤 식이든 만나게 될 사람이거든요.
 2010-11-26 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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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하고 화나시겠어요- 저는 반대였는데요 제가 좀 시간을 두고 생각하자고 하고 상대남은 적극적이였구요 - 근데 갑자기 잠수타데요... 진짜 소심하고 비겁하다는 생각했습니다 나이 32살 정도면 생각좀하고 행동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적어도 저는 싫으면 싫다고 더 좋은 사람만나라고 얘기합니다 괜한 사람 애타게 하는 건 예의가 아니죠
슝슝..  2010-11-26 19: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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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랑 비슷하네요..저도 한달정도 만난분있었는데..그분 친구들과도 만나보고했는데 어느순간 연락안하시고 전화를 아에 안받으시더라구요... 무슨영문인지..휴휴.....
마무리가 중요한것을..흠흠.
저랑 같은 성향이네요  2010-11-26 19: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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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보고.. 저리 보고..요기 보고...조기 보고 그런 남자/여자들 싫어하는 저 같은 남자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상대방한테 님과 비슷한 상황을 당해봐서 그 마음 잘 알지요.

님같은 성향을 쩝 제가 원하는 스타일인데.. 누군지 모르니 참 아쉽군요
똑같은 상황  2010-11-26 20: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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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그런 년이 있더라고요 ..일산사는 노처녀 였는데..지독하더군요
얼른 포기하고 맘 접으세요ㅗ...저한테 연락한번 하세요
음냐  2010-11-26 20: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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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남자분이 "그만 만나자" 등등 이야기 하면 좋으실까요?
연락을 안받는것이 오히려 의사전달도 되고 .. 뒤끝이 안생길수 있어서 나을거 같습니다.

막상 만나서 이야기하고..술도 한잔하고 그러다보면 애초에 맘 먹은 (안만나기로 한 다짐)이 흔들릴 수 있으니
연락을 안받고 안만나는게 차라리 cool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남자분 이해합니다.

오히려 안만날 생각을 하지만 .. 매달리는 여자 연락 받고 .. 사귀는 척하면서 .. 할거 하고.. 그런거보다는 차라리 매너있는 분인듯..
음냐  2010-11-26 20: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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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남자분이 "그만 만나자" 등등 이야기 하면 좋으실까요?
연락을 안받는것이 오히려 의사전달도 되고 .. 뒤끝이 안생길수 있어서 나을거 같습니다.

막상 만나서 이야기하고..술도 한잔하고 그러다보면 애초에 맘 먹은 (안만나기로 한 다짐)이 흔들릴 수 있으니
연락을 안받고 안만나는게 차라리 cool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남자분 이해합니다.

오히려 안만날 생각을 하지만 .. 매달리는 여자 연락 받고 .. 사귀는 척하면서 .. 할거 하고.. 그런거보다는 차라리 매너있는 분인듯..
글쓴님  2010-11-26 22: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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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안 받으면 그만 만나자는 겁니다. 연락하지 마세요. 연락하면 정말 추접하고 찌질녀로 남는 겁니다.
글쓴님에게  2010-11-26 22: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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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철썩같이 굳게 약속하고도 오랜기간 교제후에도 그런식으로 연락을 끊은 사람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곳에 가입을 하게됐지만 ...세상살다 보면, 남녀사이 별의별일이 다 있어요.
그정도는 그냥 귀여운 수준?이라 생각하시고 그런사람은 빨리 잊어버리세요. 괴씸하게도 생각마시고.
님 글에서 미련이 좀 보입니다만 나 싫다는 사람 생각하는것도 억울하더군요.
연락  2010-11-26 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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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안 받는게. 무슨 의사 전달이 잘되나요? 다 비겁하고 듣기싫은 소리를 피하고픈 찌질하고 비열한 남자들이 가지는 변명거리일뿐..아니면 아니다 말도 못하는 주제가 무슨 할말이 있습니까? 영문도 모르고 당하는 사람 생각을 해야죠
??  2010-11-26 23: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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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이 무례하다기 보다는 성격차이로 보여지는데요.
남자분은 신중하시고 여자분은 급하시고 다혈질이시고~
여자분이 회사업무하시던 추진력을 결혼에도 무리하게 적용하시려던 것 같고요.
엄밀히 여자분이 해외출장 못간건 전후사정을 몰랐던 남자분의 잘못이 아닌 것 같구요.
남자분 입장에서 여자분의 "저는 한시가 급하니 다른 사람 만나야겠다고 좋은 사람 만나시라고 했습니다."라는 말씀이 문장 그대로의 한국어인지 행간에 숨은 뜻이 있는 여성언어인지 햇갈렸을 것 같구요.
일단 화부터 푸시지요. ^^
만난지 고작 1달인데  2010-11-26 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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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깊은 사이였다고 거창하게 이별통보를 하겠습니까?
연애를 한 것도 아니었잖아요?
제가 한두달 만났던 여자분들도 미래의 배우자감이 아니다 싶으면 이런 식으로 연락을 끊던데요.
그렇다고해서 별로 억울하지도 않고 남의 직장에 찾아가봐야 스토커로 신고나 당할 것이 뻔하고 이바닥이 그렇죠.
찾아가세요  2010-11-27 00: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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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 해본 사람입니다.

확실한 것을 좋아하신 분이시고, 한달을 만났어도 만납겁니다.
의사표현도 안하고 무작정 연락끊기라는 것은 님이 말하신 대로 최소한의 예의가 없는,
기본이 안된 사람입니다.
문제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
하지만 잘못된 것은 잘못된 거죠.
성격이라는 것은 분명 사람마다 다르지만, 남한테 상처주고 정신적으로 신경쓰이게 하는 정도라면
분명 성격이 다르다라는 개념을 넘어선, 잘못된 것입니다.

그런 놈은 직접 찾아가서 그런 식으로 살지 말라고 주의를 주시고 끝맺음하세요.
제가 볼 땐 그 방법이 님한테 시원하실 겁니다.
이런사례가  2010-11-27 02: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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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이 어장관리했던건가요??
저도 비슷한 사람.  2010-11-27 12: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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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만나을 때부터 좋아하는 티 팍팍 내고 먼저 결혼하면 어떻게살자 이런 얘기 지껄이며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하고는
한 3주만났으려나? 일 바쁘다며 연락두절.
일주일 참다가 공중전화로 걸어보니 받더라구요..ㅋㅋ 죽거나 사고난건 아니네~ 확인하고 딴 사람 만났져.
국내에서 젤 유명한 S대나오고 S계열카드사 근무. 이런 사람도 무책임하게 굴더라구요.
싫음 싫다 말을 하래도 지금 힘들다 나중에 연락하겠다가 끝~
여기 탈퇴했길래 좋은사람 만났나 싶었는데 한달후엔가 재가입하고 플포랭킹 등극..ㅋㅋ 그래서 알았져.
열받아서 다 지운전화번호 스팸번호에서 찾아내 욕바가지 문자 보냈더니
'일이 너무 힘들었다, 나랑 잘 살수있을지 고민됐다(집안이 제쪽이 좀 높았습니다), 동굴에 들어가고 싶었다'
등등등-_- 말은 워낙 청산유수라 잠시 안쓰러워서 한번 만났는데 역시 그걸로 땡이였어요~
그런식으로 책임감없는 사람은 끝까지 없지요. 최대한 빈정상할만한 말 문자로 보내고 다신 연락하지도 받지도 마세요.
글고 좋은 사람 만나면 그런거 다 잊혀지던데요~
지금은 그사람 덕분에 좋은 공연보고 즐거웠던 기억이 떠올라서 밉지도 좋지도 않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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