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사무실에서[4]
by 뮤테사드 (대한민국/남)  2010-11-28 11:32 공감(2) 반대(0)
지금 사무실입니다. ㅋㅋ
그런데 오늘 다 나오기로 해 놓고 나온 사람은 별로 없네요.
어딜 가나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사람들은 꼭 있습니다.^^

제 앞자리에 앉은 동기 녀석이 내년 1월에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만난지 8개월 만에..
그런데 그 녀석은 매일 늦은 야근에 주말에도 출근해야 하는 그런 바쁜 일을 하고 있는데
결혼하시는 분께서 다 이해하시고 서로 잘 사랑해서 곧 결혼하나 보네요.
물론 제 친구 녀석도 퇴근하고는 일주일에 2~3번씩은 집앞으로 만나러 찾아가고.
정성을 다 했고, 그리고 서로에 대해서 존중하고 잘 이해해서 얼른 결혼하는 것 같습니다.
여자분은 외교부에서도 근무하셨고 귀여운 외모에 4개국어를 하시는 재원이시지만
제 동기 녀석은 서울에 있는 대학 나오고, 대기업 다니는 그냥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가끔 위기도 있긴 했지만
(예를 들어 주말에 출근하는 거에 대해서, 오빠는 얼마나 일을 못하길래 주말에 출근해.. 등)
지금은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날을 잡고 코타키나발루로 신혼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마 이 녀석은 지금도 데이트를 하고 있겠죠?^^

그런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만나서 인연을 쌓아 간다는 것..
서로에 대해서 모나고 불만족 스러운게 있을테지만, 그런 것들을 어느 정도 인내하고 이해하고
서로의 좋은 점을 보기 위해 노력하면서 쌓아가는게 아닐까.
물론. 나 또한 좀 더 좋은 남자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내버려 두기 보단. 조금이라도 더 보기 위해 애쓰고..
그런 노력과 위함으로 점점 더 가까워 지는게 아닌가 하네요.

사실 저도. 바쁠때는..
시청앞에서 분당정자동까지 갔다가.. 다시 우리집 봉천동으로 가기를 매일 한 적도 있고.
어느 남자들이나 다 하는 것이지만..

사랑에는 일방통행이란 있어서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일방통행으로 다가 오더라도.. 시간이 좀 지나서는 같이 나란히 걸을 수 있는 지혜도 필요할 것 같고..
여기서 만난 분들은..
결혼이 급하시고. 또. 최고의 남자 여자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눈을 돌리는 경향이 있어서
쉽지는 않은 것 같지만..
내가 만나는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가져야만 인연을 만들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올 겨울이 가기전에 어느 누군가를 만나서. 그동안 계획했던 공연도 보고.. 이벤트도 하고.
좋은 곳으로 드라이브도 가서 고백도 하고 싶고.
오늘처럼 주말 출근하는 날이면.. 일 끝나고 만날 수 있다는 기대로..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상상해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인연이란..
우연히 누군가를 만나서. 그게 어떻게 됐든..
노력하고 잘 가꾸어 나가서 내 짝이 되면 그게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인연이 될 때까지 많은 노력도 머리아픔도 있겠지만, 내 짝이라는 생각만 든다면 모두 즐거움이겠지요..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뭐 이건 뮤지컬 가사이긴 한데.
우리 조금씩만 취해서 살아요.. 가벼운 알콜에 적당한 졸음에.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적당히 취해서 살 수 있다면 모두 짝을 곧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짝을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여기를 방문하시는 많은 선우 분들..
더 좋은 남자. 더 좋은 여자를 찾기 보다는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취할 수 있는 최면도 조금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월에는 꼭. 좋은 인연 만들어야 하는데. ㅠㅠ
일 하기 싫어서 몇글자 남겼습니다. ㅎㅎ.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훔..  2010-11-28 11:57:43
공감
(0)
반대
(0)
일방통행은 없다 라는 말 공감...

이상형 :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 이라고 쓰는 사람... 모든걸 이해해주고 싶은 상대로 바꾸면 더 인기 많을텐데..^^
etranger  2010-11-28 13:18:24
공감
(0)
반대
(0)
빙고~젊은 분 같은데 현명하고 멋진 가치관을 가지신것 같습니다.
언젠가 좋은 멋진 인연과 조우하시리라고 확신합니다
 2010-11-28 14:02:54
공감
(0)
반대
(0)
이런 분이 나한테 플포해줬음 좋겠다 ㅋ
뭐..이미 이런 분 만났을 수도.
서로를 못 알아차리고 지나갔을 수도 있겠네요.. 아 씁쓸..
글쓴이  2010-11-28 16:08:52
공감
(0)
반대
(0)
@여님....그렇게 서로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알아 볼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보고도 모르고 지나치는게 사람살이 아닐까요?
특히 이곳은 사진이나 배경으로 밖에 사람을 알 수 없으니 더 하겠죠..
전. 게다가 특히 잘 난 것도 없어서. 첫인상에 누구에게 매력을 줄 만하지 못해..
나름. 제 자신을 좀 알려 보고자 소개글을 길게 쓰는 편이지만. 그것도. 만나보지 않는 이상 글귀에 불과할 것 같네요.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