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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by 이민형 (대한민국/여)  2003-12-07 19:43 공감(0) 반대(0)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아침에 이를 닦고 세수를하고 머리를 감으며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알았습니다.
참으로 따뜻하고 행복합니다.
언제가부터 저는 행복이 TV드라마나 CF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거울을 통해서 보이는 제 눈동자에서도 행복이 보입니다.
많은것이 달라졌습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좋은 일들만 생길 수 가 있는지...
그렇게 늦게오던 버스도 어느새 내 앞에와 어서 집에가 전화를 기다리라는 듯 나를 기다려 주고
함께 보고 느끼라는 듯 감미로운 사랑 얘기를 테마로한 영화들이 속속 개봉되고
읽어보고 따라하라는 듯 좋은 소설이나 시집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얼마 안있으면 그의 생일이 찾아옵니다.
그의 생일날 무슨 선물을 건네줄까?고민하는 내 모습이 참 예뻐보입니다.언제나 나를 떠올릴 수 있게 메모와 지갑을 겸할 수 있는 다이어리 수첩을 사줘볼까 하며 이런 저런 고민을 하는 내 모습이 그렇게도 행복하게 느껴질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아침에 이를 닦고 세수를하고 머리를 감으며 내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알 수 있을때,문득문득 불안해지곤 합니다.
사랑하면 안되는데..
또..그렇게되면 안되는데....
버스가 너무 빨리와 어쩔 수 없이 너무 일찍 들어간 집에서도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 전화기만 만지작만지막 쳐다만 보고 있으면 안되는데...
감미로운 사랑을 테마로한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게 되면 안되는데...
읽을만한 거라곤 선물 받았던 책.
밤새도록 뒤적이며 울고 또 울고 되면 안되는데...
입을 맞추고 싶다가도 손만잡고 말아 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생일선물 하나 고르는데 이번에 또 잘못되더라도 기억속에 안남을 선물을 고르려고 노력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번에 또 그렇게되면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서 였나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또...생기고 말았습니다.

--이병헌 시낭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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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있던 것들을 뒤적이다 들어 보았습니다.
이번크리스마스엔 저를 포함한 우리들 모두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으면 하는~~~마음으로 적어봅니다....

날씨가 추워지며 감기가 유행이라고 합네요.
날도 추운데 아프기까지 하면~~~~-.-
따뜻한 물에 비누칠해서 손을 꼼..꼼..히 닦는 것이 예방책 이라고 합니다.*^^*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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