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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랑좀 하고 싶네요..[1]
by 참된 인연 (대한민국/남)  2010-12-14 20:23 공감(0) 반대(0)
추운 하루네요..내일은 더 춥다는데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제가 즐겨 읽는 책중에 어떤 글이 있어서 한번 올려드릴까합니다...

새들도 마음에 드는 새를 찾아가 좋아한단 말을 하고 싶은데 잘되지 않아 애가 탈가요?
주위에 맴도는 수컷중 마음에 드는 새가 있는데 모르는척 딴짓하는 새침떼기 암컷이 있을까요?
너 못보니 나 가슴이 터질거 같아 하고 나무둥치를 땅땅 치는 젊은 새가 있을까요?
독일의 브라운슈바이크 조류 보호지에 들어온 회색기러기 한 쌍이 있었습니다..
조류 연구가들은 이 기러기 가족을 정착시키기 위해 암기러기 오른쪽 날개를 잘랐습니다..(잔인 하죠...ㅜㅜ)
날개가 잘려 따뜻한 지중해로 갈 수 없자 수기러기도 옆에 남았습니다..
그런데 1월이 되면서 연못이 얼어붙을 정도로 매우 추워졌습니다.조류 연구가들은 기러기가 얼어 죽지 않도록 우리로 옮겼습니다.그런데 사람들이 자기들을 죽이려는 것으로 오해한 수기러기가 겁에 질려 도망쳤습니다...(별로 맘에 들지않은 행동이군요..^^;;)
그러나 며칠 후 수기러기는 호수 근처에 나타나 큰 소리로 암기러기를 찾았습니다..
사흘에 한번 꼴로 울면서 찬바람 부는 호수 위를 하염없이 날아다녔습니다..
2월이 될 때까지 사방 100킬로미터 이내의 모든 호수와 강,연못 그리고 작은 도랑까지 찾아 해멧습니다..
사람들 손에 죽었을지도 모를 자기 암컷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날지 못하는 제짝이 차가운 호수 어딘가를 해멜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이 물가 저 호수를 찾아다니며 울었습니다..
정착 계획이 실패했다고 판단한 조류 연구가들은 2월 어느날 ,2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호수에 암기러기를 풀어 주었습니다.
이틀 후 수기러기는 암기러기를 찾았습니다.수기러기가 쉰 소리를 지르며 물 위를 돌자 암기거리가 트럼펫같은 소리를 냈습니다.그러자 수기러기가 가파른 커브를 돌며 추락하듯 물 위로 내리꽂혓습니다.
그러고는 두 마리가 가슴을 맞댄 채 3미터가량 날아 올랐다가 물속으로 떨어지며 오랫동안 소리 내며 울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던 사람들은 깨달았습니다..새들도 그렇게 사랑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저는 선우 3년차에 이제 곧 회원이 만료될 중고회원입니다..
처음 선우에 가입했을때 부풀은 꿈을 가지고 가입했엇지만 현실과 꿈의 괴리를 실감하게 됬지요..^^
처음가입했을때는 게시판에 글도 쓰고 활동도 제법했엇지만,거의 3년만의 게시판에 글을 남기네요..
요즘 게시판 글을 보면 좋은 글도 많지만 가슴아픈 글도 많더군요..
기러기도 저런 사랑을 하는데...
추운 날씨입니다..건강들 조심하시고,기러기같은 참된사랑들을 찾았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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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5 18: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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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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