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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였다[4]
by 돌싱녀 (대한민국/여)  2010-12-16 22:44 공감(0) 반대(0)
나는 혼자였다 - 천상병


거짓말처럼 나는 혼자였다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었다
보고 싶은 사람도 없었다
그냥 막연하게 사람만 그리워져 왔다

사람들 속에서 걷고 이야기 하고
작별하면서 살고 싶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결코
나와 섞여지지 않았다

그것을 잘 알면서도
나는 왜 자꾸만
사람이 그립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일까.



천상병 시인을 처음 알게 된 건 ‘귀천(歸天)'이란 시에서 였다.
.
.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공수래 공수거(空手來空手去) 같은 사람의 인생을 참으로 욕심없이
단 몇 줄로 기꺼이 응수해버리는 기발함이랄까
세상을 초월한 듯한 시인에게서 ‘나는 혼자였다’란 시는 나와 다르지
않은 감정을 공유하는 친근함이 느껴진다.

나도 사람이 그리운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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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2010-12-16 2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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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옆에 있음 좋겠네요... 날도 추운데... 맘도 ㅠㅠ
김대리  2010-12-16 23: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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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 나타나실겁니다
힘내세요!!
그냥  2010-12-16 23: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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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not alone

For I am here with you

Though you're far away

I am here to stay

you are not alone

For I am here with you

Though we're far apart

You're always in my heart

- Michael Jackson -
돌싱녀  2010-12-17 07: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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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주신 곡 요즘 광고 cf에도 나오죠~ p제빵회사 이곡을 부르는 ucc 컨테스트를 연대네요.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국민'혼자금지'캠패인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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