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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경제력, 외모, 절대 중요한 것 아닙니다. 타고난 인품과 인성을 봐야 합니다.[8]
by 스펙보단 인품을 (대한민국/여)  2010-12-17 14:10 공감(0) 반대(0)
사람은 달라도 모두는 행복한 결혼을 꿈꿉니다. 행복한 결혼이란 나 혼자 편하려고 하는 것 아닙니다. 나 혼자 편한 결혼이 내가 행복한 길일까요? 아니요. 나혼자 편하면 희생하는 상대의 사랑을 돌려받지 못합니다. 그딴 사랑 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여러 사람 상처 입히니 결혼하지 마십시요.

예전에, 매일 끼니를 설탕으로 떼우는 남자가 있다고 해서 구출하려고 그 집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일용직에 종사하는 분으로 노동현장에서 몸을 크게 다쳐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남자가 몇 년간 먹어온 것은 바로 설탕물입니다. 그 남자의 옆에는 설탕과 물이 놓여져 있고 손을 겨우 움직여 설탕물을 타서 마신다고 합니다. 이 남자는 사고직전까지 15년 가까이 아내에게 구타와 폭언을 일삼았습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에게 같은 여성으로 정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됨됨이입니다. 학벌? 그거 그렇게 따지는 사람 같으면 그 사람 자체가 지혜롭지 못하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능력? 사는데 돈 많이 필요합니까? 지금 돈이 많습니까? 사람 인생은 알수가 없어요. 단지, 힘들어도 막일이라도 해서 가정을 이끌만큼 책임감 있으면 능력이 있는 겁니다. 외모? 나이가 들수록 그 사람의 인격이 외모가 됩니다. 아무리 잘생기고 이뻤어도 삶이 고통스런 얼굴은 이미 아름답지 못합니다. 여기에 왜 남자의 인품과 인성이 중요한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오늘 보게 된 기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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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년, 식충이" 욕하고, 얼굴에 침 뱉고…몽둥이로 패지는 않지만, 남편이 무섭습니다

17년 동안 간호사로 일하면서 가족을 보살펴온 선영씨(가명)는 지난 여름 여성의전화 상담실을 찾았다. 그녀는 남편의 욕설과 근거 없는 의심을 이제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오직 병원과 집만을 오갔고 아이와 남편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매일같이 "씨x년, 개 같은 년"이란 이야기를 듣는 것이 이제는 한계에 달했다는 것. 참고 사는 게 답은 아닌 것 같다고도 했다. 선영씨는 상담하는 동안에도 내내 불안해했다. 전문직 여성임에도 자존감이 낮았다. 한 가지 이야기에 집중하지 못했고 본인이 어떤 일을 해야하는 지 판단하기 어려워했다. 매일같이 남편의 구타가 일어나는 것이 아님에도 선영씨는 오랜 기간 지속된 남편의 무시와 욕설로 인해 삶에 대한 자존감이 상당 부분 황폐해진 상태였다.

지난 5월 한 여성이 유서를 남기고 다섯 살짜리 딸과 함께 진도대교에서 바다로 투신하였다. 장장 23장에 달하는 유서에는 “남편을 고발합니다. 여러분 이 사람을 심판 해주십시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비단 신체적인 폭력만이 아니라 정서적인 폭력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기존에 나와있는 아내폭력의 많은 연구사례들도 신체적 폭력 못지않게 정서적 폭력이 심각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Hamby&Sugaman(1999)는 장기적으로 볼 때 심리적 폭력이 신체적 폭력보다 더 부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하였고, Straus&Sweet(1992)는 심리적·언어적 공격의 영향은 신체적 폭력만큼 해롭다고 보고한다. 2007년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가정폭력 실태조사에서도 "무관심하거나 냉담하게 대하는 행위, 생활비를 주지 않는 행위, 병원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는 행위" 등 정서적인 가해행위를 폭력여부의 가름척도로 포함시킨 바 있다. 하지만 정서적 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함에도 언제나 아내폭력은 '맞아서 퍼렇게 부어오른 눈, 구타당한 어깨, 부러진 갈비뼈'로만 상징되어 왔고, 다른 여타의 폭력들은 '신체적인 폭력만큼 힘들다'는 방식으로 설명되고 있다. 하지만 Hamby&Sugaman(1999)의 주장처럼 친밀한 사이에서 장기간 지속되는 정서적인 폭력은 신체적 폭력보다 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

신체적 폭력은 일부, 끊임없는 무시와 강제적 성관계도 '폭력'

모든 경험이 그러하겠지만, 폭력피해는 당해보지 않은 경우 그 피해 내용을 추측하기 어렵다. 내담자들은 신체적 폭력에 대해 주요하게 호소하기 보다는 함께 사는 사람이 얼마나 집요하게 자신을 괴롭히는지에 대해 호소한다. 그리고 신체적 폭력은 그 중 일부분일 뿐이다.

남편은 아내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괴롭힌다. 무시하고, 밥을 잘 못한다, 아이를 잘 못 키운다, 시어머니께 못 한다 등의 일상사를 두고 아내에게 죄를 묻는다. 남자관계를 근거 없이 의심하기도 한다. 시댁으로부터 아내를 고립시키고, 잠을 재우지 않거나 강제적 성관계를 요구한다.

아내가 소득활동을 하지 않을 때 생활비를 제공하지 않거나 아침저녁으로 일상을 통제한다. "식충이"라고 아내를 타박하면서도 아내가 아파도 밥상차릴 것을 요구하며 타인이 괴롭힐 때 아내를 지지하지 않는다. 이런 일련의 가해행동은 얼핏 가정폭력으로 비치기 보다는 조금 권위적인 남자와의 결혼생활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가정폭력'이다.

살림을 하는 지현씨(가명, 33세)는 여성의전화와의 상담에서 남편이 아이들 앞에서 "니 엄마는 계모야"라고 말했던 일을 반복해서 이야기했다.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기 전 반찬을 제대로 해서 먹여야 하는데 김에 싸서 밥을 먹였다는 게 그 이유. 지현씨는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김에 밥을 싸 먹였다"며 "왜 그런 이유로 계모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지현씨가 이런 하소연을 할 때마다 주변의 반응은 "배부른 소리 한다" 이다. 겉으로 는 꼬박꼬박 월급을 가져다주는 남편이 이상적으로 보이는 것. 지현씨는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나름대로 열심히 가정생활을 꾸리고 있는데 더는 못 살 것 같다"고 말했다.

상담을 요청했던 정은씨(가명, 35세) 역시 남편의 간접 폭력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다. 부부싸움 도중 남편이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은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고 했다. 그 모욕감, 수치심, 굴욕감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정은씨는 그 일 이후 남편과의 성관계는 물론 어떤 부부관계도 유지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아내폭력이 다른 폭력과 가장 다른점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산다는 점이다. 남이라면, 한번의 무시와 한번의 무관심이 큰 일이 아니지만, 친밀한 관계라고 믿어지는 '부부'사이에서의 지속적인 냉대와 무시는 한 개인의 자존감을 훼손하기에 충분하다. 문제는 사회가 신체적 폭력에만 과도하게 집중함으로써 마치 다른 폭력행위들이 사소한 것처럼 취급된다는 점에 있다.

지난 12월 10일, 상담실로 한 여성이 전화했다. 남자친구의 위협 문자로 인해 집에 혼자 갈 수 없어 고민 끝에 경찰에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지만 "직접적으로 납치를 하거나 칼들 들면 그 때 오라"는 대답을 받았다고 했다. 신체적인 구타가 없이 정서적·언어적인 괴롭힘만 당한 피해자들은 스스로도 '차라리 때리면 신고라도 하지'라며 답답해한다. 극단적인 경우, 가정폭력상담원들은 진단서가 없는 내담자에게 '한대 맞고 진단서라도 끊으시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남자친구로부터 가시적인 피해를 입을 때까지 기다리라는 경찰의 답변이 어이없고, 남편이 때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맞고 나오시라는 상담원의 답변이 어이없지만 이것이 한국사회가 처한 2010년 아내폭력의 현주소다.무시와 무관심, 괴롭힘, 잠 안 재우기, 욕설과 위협 등의 증거는 남지 않지만 아내의 삶을 송두리째 갉아먹는 중대한 가해행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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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랑검색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 보면 섬뜩합니다. 저런 글을 남긴 사람이 내 프로필을 보았을까? 좋다고 결혼했는데, 저런 글 남긴 사람이었다면 어떻게 하실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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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개념글~  2010-12-17 14: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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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구하는 바와 같군요.
학벌타령하는 여인들 남들이 안타까운 연유가 이런데 있는겝니다.
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다는 아닌겁니다..
어이구  2010-12-17 15: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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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지가지 합니다
이걸로 지금 본인 주장이 먹힌다고 생각하는지.. 좀 생각하고 글 쓰소
그냥 아무 찌라시글이나 퍼와서 주장하지 말고
거기 남자 학벌이 좋다 나쁘다 어디 있소 딱 보기에도 상류층은 커녕 중산층 같지도 않은데
그거 다 남자가 돈 없고 학벌 없어서 세상에 대한 한을 가족들한테 푸는 걸로 밖에 안보이는구만
그냥 글 삭제하지 역효과만 더 생길거 같은데.. 정말 글쓴 사람 걱정되서 하는 말이오. 공부 좀 하시오 술만 먹지말고 ㅡㅡㅋ
윗댓글에 댓글  2010-12-17 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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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술 안마신지 좀 되었소이다. 찌라시 아니고 기사글입니다. 그리고 "찌라시"라는 말은 신문지 사이에 끼워보내는 광고 전단지를 의미합니다. 일제침략시대 잔재어로 지양될 단어입니다. "어이구"님, 속이 보이십니다.
답답  2010-12-17 17: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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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인성과 성품은 갖추었다고 보고 학력 외모 직업따진다니까요.
인성이나 성품 나쁜사람은 학력 외모 직업 다 좋타냐?
윗님 더 답답  2010-12-17 17: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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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과 성품이 되면서 학력/외모/직업 다 되는 조건 좋은사람이 여기 왜 있답니까 ?
여기특성이 학력/외모/직업만으로 우선 걸르고 그 이후에 인성이나 성품을 보는 우선순위가 바뀌는 상황이니 그런것이지요 ?
언더스탠드 ?
윗님 더더 답답  2010-12-17 18: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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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성품 학력 외모 직업 조건 좋은사람은 여기 가입하면 안된다는 법이 있습니가???참 희안한 발상을 가지고있네...
길가는사람 붙잡아놓구 저랑 사귈까요 할까요???
결정사니  2010-12-17 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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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님~
어쩔수 없습니다.
여기선 프로필보고 만남여부를 판단해야니까요.
성품,인성,성격 등을 보기 전에 눈에 보이는 조건들이 먼저 보이는 법이니까요.
문제는 그게 전부인양 선을 그어 놓고 옴짝달싹 못하게 스스로 갇어 놓는 형색이 안타까울 뿐이지요.
 2010-12-18 10: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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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은 학력,경제력,외모 안보나 보죠?
그럼 여기 가입할 필요 없이 벌써 결혼하셨을 텐데...
혹시 자신은 많은걸 바라면서 상대방은 안보길 바라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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