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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이기주의에 관해서
by pablo  2002-10-14 10:13 공감(0) 반대(0)
올 봄 선우에서 만났던 여성과의 일에
대해서...말하자면

음 호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났습니다.
무척이나 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녀도 어느정도 해주었습니다만..
어느정도 애써거리를 유지하더군요..
그래도 저의 호의나 배려가 싫지 않는듯
원하는 만남에는 호응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벽이 여전히 있었습니다..
만남이 지속될수록
무조건적인 호의와 잘해보겠다는 의지에
반해서..그녀는 늘 감정을 열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전 그녀가 아직도 절 재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점점 예전의 순수한 그녀에 대한 호의가 퇴색되기
시작하더군요..
그 시점이 3개월정도 접어들때였습니다

어느날 날을잡고 그녀에게 속내를 말했습니다..
그녀는 말을 하더군요..
난 여자다 ... 결혼이라는게 남자보단 여자가
손해보는 장사다..심사숙고할수밖에 없는 내
입장을 이해해달라... 문득맘을 열어서..당신이나
나에게 상처주기는 싫다고 하더군요...

그이후로..제맘속에 식어가는 그녀에 대한 호의를
느꼈습니다.. 세상에..연애해서 상처한번 안당해본
사람있나? 정말 이기적이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연락도 안했습니다...
어느날 전화가 오더라구요...왜 연락이 뜸하냐구..
전 말했습니다... 난 당신의 행복을 위한 부품이 아니라고
전력을 다해서..당신의 맘벽을 허물자신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처럼 용기없는 사람과 함께할 자신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자..이젠 그녀가 절 잡는투로 말을 하더군요..
그정도도 이해를 못하느냐...
물론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
그녀말이 옳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녀에게 아낌없는 배려와 호의가 진심으로
나올때 그녀가 받아들여줬다면..괜찮았을겁니다..
이미 지금은 그녀에 대한 호의나 애정이 식어버린뒤였습니다.
앞으로도 잘해줄 자신이 진심으로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두사람은 모두 이기주의자입니다..
그녀는 자기의 시험을 좀더 못견딘 제가 원망스러울지 모르고
저는 순수한 호의를 재고 있었던 그녀가 원망스럽겠죠..

어차피 사람들은 연애에 관해선 이기적일겁니다..
그녀가 제 맘이 식기전에 제 맘을 받아들였다면
잘되었을테고...
내가 좀더 인내심을 가지고 견뎠다면..
잘되었을지도 모를겁니다..

제가 당부하고 싶은말은 타인을 한번 배려해보십시오
상처줄까봐 맘을 못여는거는 타인의 대한 배려가 아니라..
이기주의입니다....
아마 저같은 케이스를 경험한 분들이 많을겁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는 타인과 함께 힘든 가시밭길을 갈수있는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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