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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돌싱의 기도 (펌글)[2]
by 전 노총각 (대한민국/남)  2010-12-21 17:13 공감(2) 반대(0)
저물어가는 2010년 모든 악재 제게 훨훨 떠나가게 해 주시고 새해에는,

긴 시간 고민끝에 쪽지보내 인연인가 싶어 만났더니

다단계 가입 하라고 가입양식 손에들고 방긋방긋 웃던 그런여성 제발 만나지않게 해 주시고

나이보다 10년은 동안이며 한 인물 한다는 극히 주관적인 사탕발림에 혹 해서 만나봤더니 동안?

동남아사람 동안 기준을 적용했는지,왜 내 눈에는 나이보다 10년은 더.....


배우자를 찾고자하는 순수한 마음을 훼손하는,첫 만남에 친구를 대동하고 나와서는

풀코스 식사에 노래방도 아닌,단란주점을 고집하며 양주 두병을 게 눈 감추듯 핧아버리고

가시는 걸음걸음 택시비까지 지원받고 홀연히 사라지시는

덕분에 한달동안 점심을 굶고 살아야 했던 그 처절했던 아픈기억....


빈대떡 굽는 번철보다도 더 튼튼하고 두꺼운 낯 가죽을 소유한 그런 여성은

제발 다른 남성 들에게 양보하게 해 주시고,


술담배 싫어하니 자기를 만나려면 절제 하라고 사전 경고하던 여성

만나보니 골초에 주당, 그런 언행일치 되지않는 여성,공평한 기회와 고른 균형발전을 위해

남성 회원님들 전부 골고루 나만 빼고 만나게 해 주십시오.


언행은 그 사람을 평가하는 바로미터라고 누누히 강조하며 교양과 지성을 강조하던 여성

만나보니 세상 온갖 EDPS와 은어를 바이블로 삼고 사는듯, 모르는 말이없고 못하는 소리가없는

그런 여성 아무도 만나지 말고 이 카페 탈퇴하게 해 주십시오.


꾸미지 않아도 은근한,마치 질그릇 처럼 소박 하지만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그런여성 만나게 해 주시고

가진게 없어도 당당한,금은보석 명품으로 휘감지 않아도 표정에 여유가 넘치는 그런 소신있는 여성 만나게 해 주시고

고난의 연속인 삶 일지라도 내일을 꿈꾸며 함께 살아갈 내게 안성맞춤인 그런 여성 만나게 해 주십시오.

많이 배우지 못했어도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잃지않고, 넉넉치 않아도 남과 더불어 나누려는

베품의미학을 몸소 실천하는,포지티브 마인드가 가슴과 머리속 하드웨어에 번들로 저장되있는

그런 보석과도 같은 여성을 내게 만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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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010-12-21 17: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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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하네요. 저도 막 소리내어 읽었네요
꾸미지 않아도 은근한 질그릇 너무 좋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위트도 좋네요
돌싱녀  2010-12-21 19: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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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큭대며 웃었네요. 참 재밌게 쓴 글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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