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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 프로포즈 사건으로 부터 배울 점.[3]
by polishing (대한민국/남)  2010-12-23 13:08 공감(1) 반대(0)
이번 특별 프로포즈 사건으로 부터 모두가 배울 점이 있다.

그것은 특별 프로포즈는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만일 남자가 일반 프로포즈를 하고 여자가 이를 수락하였다면, 남자는 연락이 닿지 않았더라도 좀 더 참을성 있게 기다릴 수 있었을 것이며 쉽사리 여자가 의도적으로 연락을 피하고 있다고 오해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여자 또한 일반 프로포즈를 수락을 했다면 남자로 부터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리지 않았을 것이며 좀 더 능동적으로 만남에 임했을 것이다.

그것이 특별 프로포즈였기 때문에 (게다가 일반 프로포즈를 특별 프로포즈로 전환하니 수락을 했다는 점에서 더더욱) 서로에게는 애초에 신뢰란 것이 없었을 뿐더러, 오히려 교만과 의심으로 만남을 시작하려 했다.

특별 프로포즈를 보내어 만나는 남녀에게는 일반 프로포즈를 보내어 만나는 남녀 만큼의 초기 신뢰란 것이 없다.

특별 프로포즈는 한마디로 독이 든 성배이다. 서로 만남은 갖지만 결코 서로가 초기 호감을 가지고 시작되는 만남이 아니고, 서로가 성인 군자가 아닌 이상 누구나 그러한 사실을 자신의 태도에 반영시킨다.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여자는 교만해지고 남자는 의심의 눈초리를 갖는다.


상상해 보라.

한 여성에게 일반 프로포즈를 했는데, 당일날 저녁 수락을 하고 서로 만나게 되는 경우와,

일반 프로포즈를 했는데 수락을 않고 있다가 특별 프로포즈로 전환을 하니 수락을 하게 되고 서로 만나는 경우,

각각 기분이 어떠할지.


특별 프로포즈가 아니었어도 만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일반 프로포즈를 통해서 서로의 진정성을 확인하고 만나는 것이 서로의 초기 호감에 더 좋다. 똑같은 만남일지라도 서로의 진정성을 확인하였는가 아닌가는 이후의 태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기분 좋은 호감으로 만남을 시작할 지, 아니면 교만과 의심을 마음 한켠에 두고 시작할지는 서로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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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2010-12-23 13: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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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특포가 어떤식으로든 보완이 되었으면 합니다.
ㅋㅋ  2010-12-23 14: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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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은 아니지만, 이 바닥에 한 2년 있으면서 본 바에 의하면,
비굴 플포에 대한 얘기는 2년 전, 1년전 에도 거의 똑같은 형식으로 진행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도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개선되지 않을 것입니다.
게시판에 글 올리는 것이 참 부질없는 짓임을 느끼게 하는 가장 전형적인 테마가 바로 이 비굴플포인 것이지요.
결코만 빼면  2010-12-23 14: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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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절대는 아니죠. 활동 초기 특별(그당시는 매너)플포만 주욱 받았는데, 실제 만난 분은 한 분 밖에 없었고 진지하게 여러 번 만났었어요. 그 분은 연하이셨는데, 오히려 특별이 아니었다면 그냥 찔러보는가보다 했을 걸요. 모두가 케바케죠.

그래서 위의 심리적 분석도 틀리지는 않지만, 모두에게 해당된다고는 볼 수 없다는 것, 글쓴이도 아실 것 같습니다. 그러니 "결코, 절대"라는 말을 빼두면 더 설득력있는 글로 보이겠다는 생각입니다. 항상 소수를 염두에 두어 주세요.

마지막 말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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