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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궁금해서 물어봐요~ 대답좀요~~[22]
by 뭥미 (대한민국/여)  2010-12-24 15:28 공감(0) 반대(0)
지난주 토요일 소개팅을 했어요.
워낙에 그전주에 볼려고 했지만 제가 사정이 있어서 그 다음주가 되는 지난주 토요일날 보기로 했죠.

그 남자분 토요일 당일 11시 넘어서 오늘 시간 괜찮냐고 문자 보냈더라고요.
그래서 괜찮다고 했더니 왕십리에서 보자고 하더군요.

나중에 문자가 또 와서 봤더니.. 한양대 앞 커피숍 아시냐고 거기서 봤음 한다고..
그리고 그 남자분이 저한테 전화를 하더라고요 받았는데 그냥 끊겼어요.
기다려도 전화가 다시 안오길래 제가 먼저 전화를 했죠.

얘기 하다 보니 그분 집은 뚝섬..! 헉!!

제가 어디사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네 집이랑 가까운 약속 장소를 잡았던거더라고요.
암튼 통화하고 나서 결론은 그분이 일산쪽에 올일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누나네집에
그래서 저도 집이 일산 쪽이라 했더니 그제서야 그럼 자기가 이쪽으로 오겠다고 하네요.

결국 만나서 차마시고 헤어졌어요.

몇일 지난 어제 문자가 왔어요.
토요일 영화보자고.
그래서 제가 몇시쯤? 이렇게 문자를 보냈지요.

그랬더니 자리가 맨 앞자린데 괜찮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문자가 왔어요. 왕십리 cgv 4시 헬로우 고스트 어떠냐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

최소한 저한테 어디 영화관에서 볼지.. 무슨 영화를 볼지 물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기네 집은 코 앞인 뚝섬이고 전 일산..
이 남자 완전 무개념이네요.

이런 경우 몰라서 이러는거에요..아님 이기적이라서 이런거에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차도 있는데 말이죠..
저희 집으로 데리러 오겠다는거 바라지도 않아요

근데 어떻게 이런식으로 나오는지...

솔직히 이 추운데 제가 일산에서 왕십리까지 갈 마음은 추호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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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나왔네요  2010-12-24 15: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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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 결혼하면 완전 시녀 부리듯 하겠네요.
그냥 무시하시고 다른 사람 찾으세요. 좋은 사람도 많답니다.
글쓴이  2010-12-24 15: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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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눈이 높거나 까탈 스러운거 아니죠?
항상 소개팅 하고 나서 맘에 안든다고 하면 주변사람들이 저더러 눈높다고 구박해요..
정말 서러워요...ㅜㅜ
음..  2010-12-24 15: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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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시는것이...
솔로  2010-12-24 15: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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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이가?
좀 철없는 느낌이 드는데요.
J34N  2010-12-24 15: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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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으세요.. 상대방이 문제 있네요~
만나서는 ..  2010-12-24 15: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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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았나요? 계속 연락하시는거 보니?
글쓴이  2010-12-24 15: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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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저랑 동갑이고 31살이에요.
저도 제가 너무 까다로운게 아닌가 하고 한번더 만나볼까 했는데 이런 사건이 터졌네요.
연락 끊어야 겠어요..
제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걸 인정 받고 싶었어요.. 흑흑...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글쓴이  2010-12-24 15: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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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한건 만난날 인사치레 문자 하나씩주고받고
어제 영화보자고 온게 전부에요...
토닥거리는용군  2010-12-24 15: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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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연락 안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나중엔 더 심해 질 듯 싶어요~~
모든걸 정해 놓구 스케줄에 어긋나면 화낼지도 몰라요 ^^;;;;
차라리 전 어떤가요..일산 백번이라도 갈텐데;;;쩝..;;
전 뭥미;;;
 2010-12-24 15: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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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해서 불만사항을 좀 얘기해보시지...
남자가 좀 둔감해서 잘 모를 수도 있어요.
말하면 고칠 수 있는데 먼저 끊어버려서 나중에 그만한 사람 만날려면 1년 걸릴 수 있음.
남자31?  2010-12-24 1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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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1살이 여자 31살을 만나니 자기가 많이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그러는거에요

25-27세 여자였으면 벌써 차로 모셨겠죠..
여자  2010-12-24 16: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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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이 이기적이시네요~만나지마세요~
글쓴이  2010-12-24 16: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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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남자 31님...
죄송하네요 나이 31살이나 먹어서 주제파악도 못하고.^^
근데 그 남자 현재 방위산업체에서 일하고 있고요 내년 3월에 끝나네요.
그거 끝나면 취직하는것도 아니고 박사과정 들어간데요.
박사과정 들어가면 3~5년인데...
제가 그 남자에게 더 어린 여자를 만날 기회를 줬었어야 했는데... 갑자기 미안해 지네요.. ^^ 풉~
37남  2010-12-24 16: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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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도라이네요 도라이 ㅋ 와 웃기다 이건 머 드라마에서나 볼수 있는 상황인데 나같은 사람은 저런 행동을 금기시합니다.있을수 없슴.
글쓴님이 이기적인거 전혀 절대로 네버 아니구요. 글쓸님은 착하신분 같네요. 그나마 이렇게 신경도 쓰시고 글도 올리구요. 웬만해선 그런남자 신경도 안쓰는 여자가 대부분이죠.
도라이?  2010-12-24 16: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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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서른둘 되어가면서 오래사귄것도 아니고 서른 둘인 동갑인 여자를 이제 만나서 시작하려는거보니 도라이 맞긴 맞네요.
여자80?  2010-12-24 16: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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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도 벌써 32살이구나
윗님  2010-12-24 16: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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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부분에서 도라이라는 겁니다. 나참 글구 말이 나와서 말인데 30대초반이 동갑이 뭐가 어때서 이런 댓글을 다는거요? 님도 참 답안나오것수.
휴~~  2010-12-24 16: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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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올린시간마저도 아깝네요..

완전 아닌거죠  2010-12-24 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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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 단순하게 간단히 생각하세요
남녀관계
이상한거죠 그남자

님도 이상하다 생각해서 글올리신거에요
그 느낌이 맞는거에요

조금 겪어보고 살아보니 깨달은
예전에  2010-12-24 18: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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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여자나이 31이여서 32살인 남자는 기대는 아예안하고 약속시간 30분이상 늦고 아무렇게나 늘어진 목티셔츠에 청바지입고 나갔는데 이상형이 나와서 잘해보려했으나 매너없는 행동을 계속하여 비호감으로 되었다는 소개팅 얘기가 생각나네요 누가나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나이로만 상대를 평가하면 모처럼 굴러온 복도 차버리게 된다눈;그때 글쓴이분 남녀할거 없이 엄청 한소리 들었는데ㅋ;
라꾸라꾸2호  2010-12-24 18: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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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나이는 별로...

외모 훌륭하신 분들은 나이 하고 별로 상관없이 매력적이던데...ㅋㅋ
ㅇㅇ  2010-12-25 13: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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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ㅋㅋ 그럴땐 바로 치고 들어가셔야죠~
'아, 일산서 왕십리 너무 먼데 이번에는 이리로 오심안되요?' 요런식으로요.
저런 남자는 당장은 거절못하고 약속 대충 잡고 당일날 가기 귀찮아 아프다, 회사에 일이 생겼다, 하고 펑크낼듯..ㅋㅋ
저도 소개팅 선 40번은 족히 해본것 같은데 상대방 의사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 편한 약속 장소 잡는 또라이는 딱 한명 있었지요.
자기 용인 산다고 통화한번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자로 서현AK플라자에서 봐요~ 이러함.
나 서울 어디사는거 매니저가 전달했을텐데.. 사람 착각했나 싶어서 확인하니 자기집이랑 우리집 중간거리로 정했데요...ㅎㅎㅎ
전문직이라도 처음부터 이러면 만날 생각 싹 사라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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