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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가는대로 해야하는게 맞을까요?전남친vs새로운사람[8]
by 휴.. (기타/여)  2010-12-27 12:21 공감(0) 반대(0)
어장관리 양다리 너무 싫습니다..
너무 좋아하고 믿었던 남친이랑 헤어지고 3개월
3개월동안 다시 시작해보자고 애원하던 나한데 갈팡질팡하더니 안되겠다고 수십번을 말하던 전남친이
이유는 사귀는 동안 제 성질머리에 상처를 너무 심하게 받았다는거져,.
지금은 절대 안되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그때 생각해보자고 하더라구여.1월쯤
그후.
우연하게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됐고(선우아님).이제 친구처럼 연락하는 전남친한데.
새로운 사람 생겨서 좋다고 했더니..
갑자기 질투심이 생긴건지.스킨쉽을 했는지 안했는지 유치하게 이것저것 질문하더니..
좀더 저한데 너그러워졌다고 해야하나..
저는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사귀게 된다면 너랑은 이제 절대 안될인연이니 만나고 싶지않다고
친구로서도 절대 안될거라고 각자의 길을 가자고 했져
휴가후 (지금휴가중) 1월에 만나자고 하더라구여..
아직 미련도 남았고.. 감정적으로는 전남친이 더 좋지만 제 실수로 헤어졌고 사귀는동안은 남친이 저를 너무 좋아해서
제 말한마디 행동 하나에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남친이 혼자 우리사이를 고민할 무렵에는 제가 감정이 많이커져있었고 헤어지고 3개월 많이 힘들었어요
전화하면 받아주고.메일보내면 답변주고..이런식으로 친구처럼지냈구여
집에서는 당장 전남친이랑 연락 끊고 지금 만나는 사람한데 집중하라고 하는데..
감정이 그렇게 잘안되는데..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남친이랑은 처음 사귈때..정말 설레이고 서로 알아가고 만날날 손꼽아 기다리고 그런과정들이 너무 소중한데
지금 만나는 사람은 그런면은 없지만..186키에 개원한 치과의사에 고등학교 동창이라서 서로 속속들 다알고
그래서 집에서도 너무 좋아합니다.
하지만 술 좋아하고 믿음 가지기는 좀 힘들 스탈
전남친도 빠지는 면은 없지만(mba후 경영주) 교포이기 때문에 문화의 차이가 좀 있는편이고 가정적이고 부모님이 너무 좋으시고 저를 아주 좋아해줘요.
만나는 동안 저한데만 집중하고 성실하고 일/집만 아는 스탈.여자 술 안좋아하고.아주 반듯한 스탈

전남친한데 우리집에서 너 별로 안좋아한다고 하니 저희 부모님께 새해 연하장도 보낸다고 하고
나름 노력하려고 하네요..
그전부터 12월까지는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1월에 우리 사이를 생각해보자고 했었는데..
저는 내년에는 다른사람 만날거라고 매일 노래를 불렀고..
결국 12월에 다른 사람을 만나게도됐고..전남친은 이제 좀 잘해볼려고 하는거 같은데..
어떤 사람을 만나야 제가 행복할까요...
이제 그만 한명한테 충실하고 결혼하고싶은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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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에 한표  2010-12-27 12: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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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 선택했다가 둘다 놓칠수도 있어요
..  2010-12-27 12: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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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려 했던 사람이 갑자기 글쓴님께 다른 남자가 생긴 것 같으니 잘해보려는 태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여자인 제가 보기엔 감이 별로 안 좋은 사람같아요.
갈팡질팡하지 마시고 새로운 사람에게 집중하시는게 어떨지요..?
게다가 고등학교 동창이면 서로 편하고 결혼하기엔 그런 사람이 더 적합할것 같아요..직업이나 다른걸 다 떠나서요.
글쓴이  2010-12-27 12: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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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시기가 전남친이 다시생각해보자는 시기랑 제가 다른 사람을 만났다고 선포한 그시가 비슷하게 됐어요..어쩌다보니..^^;; 전남친은 정말 성실하고 믿음직스러운 스탈인데..좀 유치하고 여성스러운 면이 있어요..제가 멍청한 여자같다고 자주 그러거든요
글쓴이분은  2010-12-27 12: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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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마음이 전남친분에게 기운듯 ~ 마음이란게 자로 재듯 그러면 얼마나 좋으련만 ~ 결과는 하늘만이 알겠죠
전 남친도 치과의사도 누구도 변심하지 않을거란 보장은 없으니 맘가는대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하네요
이성관계에서 절대란 것 없는거 같네요 그 순간에만 그런 착각이 들뿐 본인이 잘 판단해보세요
내가 변하지 않는한  2010-12-27 12: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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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그대로 입니다.
흠..  2010-12-27 13: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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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깨진 커플이 다시 만나서 잘 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는 더 잘 될 듯 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같은 갈등으로 싸우게 되죠. 더 힘들어 지고 결국은 헤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남자가 여자를 더 사랑하고 더 좋아하는 커플이 오래가고 결혼할 확률도 높습니다. 서로 행복감도 많이 느끼구요.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나중에 만난 사람이 특별한 결점이 없다면 후자 쪽이 확률적으로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네요.
그러게  2010-12-27 13: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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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글쓴이님 좀 이기적인 사람 같다.

글을 읽다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유사경험자  2010-12-27 15: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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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만났던 사람, (남친까지는 아니었지만) 가진 것 하나 없어도 사람 좋다고 대기업 사원과 결혼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 쪽 집에서는 집마련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해주겠다고 하더니, 우리보고는 내 아들 사가라고 대 놓고 요구하시고, 아들 부추겨서 싸움 만들고 (이유: 1. 배운 며느리 머리아프다는데 - 머리아프게 한 것도 아니고, 머리 아프게 할까봐 걱정이랍니다. 2. 사람이 돈을 쓸 때 써야지, 돈을 억척스레 모아서 뭐하려고 - 없는 살림을 일으켜서 돈을 모으겠다고 하는 것도 욕이 될수있다는 걸 알았네요. 버는 족족 흥청망청 쓰는 며느리 얻으시길...) 시골 촌구석에서 반듯한 아들 나오니까 아주 기세등등하셔서, 많이 힘들어하다가 헤어졌습니다. 이후, 저도 전문직이다 보니, 나름 좋은 스펙의 사람들이 왔는데, 교수/의사를 제치고 멋지신 변호사님과 선을 보고 그 분은 2달안에 결혼 가능하냐며, 한참 제게 열을 올려주셨죠. 하지만, 마음이 약해서 전 남친 때문에 집중을 못했답니다. 그 분 자존심 상해서 뒤돌아섰고, 그 남친은 이제 보기도 싫으네요. 절대 다시 마음 열지 말고 치과의사에게 집중하세요. 저처럼 후회 안하려면, 감정따위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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