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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점 보고 왔습니다..^^;;[8]
by EY (대한민국/여)  2010-12-31 10:20 공감(0) 반대(0)
선우 셀프매칭으로 몇 번 만남을 갖다 결국 잘 안된 분이 있습니다.
이미 떠난 그에게... 멀어진 그에게...
왜 그리 미련이 남을까요?
그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프로필을 확인할 당시엔 50%의 마음만 가지고 첫 만남에 임했고,
카페에 미리 도착해 저를 기다리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는 순간..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자마자 '아..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제 자신이 참으로 당혹스러웠죠..^^;;
사실 실물은..사진에 비해 별로였어요 ㅎ
옷차림도 너무 소탈했지요..
살도 많이 찐 상태였지만 왠지 그런 모습이 더 따뜻해보이고 사람 냄새가 나더군요..
속쌍커플도 참 예뻐 보였구요..^^

그런 첫 느낌 때문에 여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건지...


요 며칠사이 나름 용하다는 타로샵을 물색해 두 군데에서 그 와의 관계를 두고 타로점을 보았습니다.
평소엔 이런거 믿지않는데..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서였을까요? ^^
마음속으로 '하나님~죄송해요^^ㅠ' 를 외치며... 타로샵에 들어섰습니다.

* 첫 번째 타로리스트 왈,
(이 분은 홍대에서 정말 유명하신 분이에요^^ 많은 정보를 드리지 않았음에도..놀랐습니다 ㅎ
TV에서 볼 때보다 훨~~씬 미인이시더군요 ^^)
- 그 분도 저만큼이나 우리 관계에 대해서 많이 신경쓰고 고심하고 계신다고,
- 다른 여자들도 많이 만나보았고, 또 당분간 새로운 만남을 시도할 것처럼 보이지만 역시나 별 진전 없이 스쳐지나갈
만남에 그칠거라고.. 그 분이 보기에 저를 넘어설만한 여자는 없을 거라고 하십니다 ^^;;
- 또 능력있는 분이지만 밀당을 너무 좋아해 여자를 지치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 그치만 다시 이어질 경우 결국엔 저에게 길들여져 해피엔딩이 될 것이라 하셨어요~

* 두 번째 타로리스트 왈,
(이 분은 타로와 함께 색깔카드를 이용한 성격점까지 봐주셨어요)
- 카드를 뽑자마자 깜~~짝 놀라시더니 도대체 그의 어떤 점에 끌렸나고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이러이러하다...라고 얘기했더니 성격이 너무 안좋게 나왔답니다. ㅠㅠ
쉽게 싫증내고 우유부단하고 뭐 하나 좋은게 없다고....ㅠㅠㅠㅠ
뭐가 그리 좋아서 미련 못버리냐고 그러셔요 ㅋㅋㅋ
반대로 저의 성격카드는 너무 좋게나와서..제가 앞에 있어서 듣기좋게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제가 너무 아깝다고 걱정해주셨어요.
그리고 타로점 결과는..
현재는 death 카드가 나와서 표면적으론 끝난것처럼 보이지만
카드 점괘 상으론 저희..운명이랍니다..ㅠㅠ 인연이래요..
남녀의 결합을 의미하는 카드가 연속해서 끝까지 나왔어요..신기하게요..
결국엔 다시 만난다고..그러면서 별로 좋은 남자 같지 않는데 인연이라 어쩔 수 없겠다고 걱정하셨어요 ^^ㅠ

두 분의 점괘가 거의 일치했고
절대 12월엔 먼저 연락하지 말라고 단호히 얘기하셨던 것도 일치했어요~
마음 한 구석에선 그 분이 한 번 더 먼저 다가와주셨으면..하는 마음과
제가 확~용기를 내보려 하는 마음이 반반이라..
무지 고민되어요 ^^ㅠ



점을 신뢰하진 않지만, 그래도..답답한 마음..상담받고 온 기분이라 좀 후련해졌어요~
그와의 관계는..
글쎄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제 마음을 들여다보렵니다..
지금 이 마음이 무엇인지..

연말이라 저처럼 싱숭생숭한 마음에 사주나 타로 보는 분들 많으실텐데..
너무 맹신하지만 않으면 이거 괜찮은 것 같네요 ㅎㅎ
2010년의 마지막 날..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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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2010-12-31 10: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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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올해 셀프매칭으로 만났던 분이 계셨는데 너무나 어이없고 안타까운 마음에 빠빠이 하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나 그려러니 하고 있지만 한구석에선 그 분이 연락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제가 해보고 싶지만 혹시나 안 좋아 하실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ㅠ 후기 좀 남겨주세요 그분이랑 궁금하다.
잘 되었으면  2010-12-31 10: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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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습니다...그런데 개인적으로 타로점은 잘 안맞더라구요..개인적으로요..
글쓴이  2010-12-31 1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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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님~정말 제 마음이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사실..먼저 연락해보고 싶지만, 그 분이 안좋아하실까봐.. 질려 하실까봐..너무 조심스러워서 망설여진답니다~ 한 때 그와 주고받았던 문자메시지는 여태 지우지 못한채..그러고 있네요 ^^
저두  2010-12-31 11: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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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타로점 자주 보는데요 하나도 안맞더라구요
그때 그때의 기분에 따라 너무나도 다르게 나오기에 그냥 그려러니해요
저도  2010-12-31 11: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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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비슷한 경우인데 답답해서 타로점 봤는데, 남자가 먼저 연락해오니 연락할필요없다고 해서 며칠기다리다 안와서 결국 제가 한번 연락해봤는데 결국 흐지부지~포기했어요. 기분상태정도는 맞는데 신뢰할껀 아닌듯
타로추천  2010-12-31 13: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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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추천합니다. 사주궁합은 장기적 측면에서 좋습니다. 신점은 잘 보는 곳을 찾기도 어렵고 매우 비싼 3만원에서 5만원의 복채비를 받습니다. 타로는 건당 3천원... 비싼곳은 5천원... 내용도 잘 맞습니다. 저 또한 연락올거라고 했고, 제가 거절할거라고 하더군요. 타로 본지 4일 만에 연락왔습니다.^^ 남자분 3주만에 온 연락이여서 (크리스마스에도 연락없었다는...T.T) 제가 거절했습니다. 지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일련의 길들이는 과정'이건, '바쁜 사정'이 있건, '삐진 마음'이건 간에 남자분이 이렇게 행동하는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거절했습니다. 글쓰신 분도 아쉬움이 많이 남으시더라도 이성적으로 판단하셨으면 합니다.
ㅋㅋ  2010-12-31 13: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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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술녀... 말하는거보니 수준이 보인다....ㅋㅋㅋㅋ
타로점..  2010-12-31 16: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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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신기할정도로 정확하게 잘맞아요...물론 실력은 천차만별...실력있는분한테 인터넷메일로 상담받은 결과와 실제 제가 뽑은 카드결과상 메일이었찌만 실렸있다 하셨던 그분이 결과가 정확히 맞은적이있었어요 .. 실제로 뽑았던 길거리 타로 보신분결과는 완전 빗나갔구요 ㅎㅎㅎ
큰돈 안들이고 결과 나오는거 보면 참 신기할따름입니다.ㅎㅎ어디서 어떻게 만났었겠는데? 까지 맞추는 타로점 점 볼때마다 신기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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