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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여동생[3]
by 친한 친구들.. (대한민국/남)  2011-01-05 14:38 공감(0) 반대(0)
친한 친구들이 5명 있습니다.

어릴 때 같이 만나서 함께 공부하고 (시험 컨닝도 서로 시켜주고..), 용돈 받으면 서로 밥도 사고 술도 사고..;
첫 미팅도 같이하고(미팅에서도 파트너 마음에 안든다고 하면 스스럼없이 자기 파트너를 친구에게 패스해주던..)
아버지차 몰래 몰고 나와서 음주에 무면허로 걸려 밤새 경찰서에서 함께 날도 새보고..
군대가던 날은 서로 밤새도록 헤어지는 게 싫어서..
한 친구가 알바하던 술집에 모두 모여 술이며 안주 거덜내면서 군대가면서 자기 여자친구 잘 지켜달라고 서로 약속하던..
(남은 친구들 역시 연애사업이 바빠 끝까지 신경 못쓰는 바람에 전부 고무신 거꾸로 신었지만..)
물론 제대하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젠 각자 따로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명절 때 오랜만에 만나면서 구성지게 욕을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그런 친구...

저 포함 우리 5명 모두 여동생들이 있습니다. 대충 대부분 82, 83, 84년생 들이네요.
차례로 다 만나볼 순 없겠지만.. 이중 2~3명에게 부탁해볼까 하는데요.

얼마전 한 친구가 뜻하는 바가 있어 사고를 치고 제수씨 아버님께 멱살 잡히면서 결혼을 했는데..
결혼식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그 친구 여동생을 봤더니..
살 완전히 빼서 이뻐지고 날씬해져버린..(내 동생은 왜 그대로...)
물론 중고등학생 때의 그 여동생들이 뚱뚱하고 이쁘지 않았던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한마디로 격세지감, 환골탈태, 세옹지마, 타산지석, 처남매부(?) 등등의 사자성어들이 생각나더군요.

그 친구랑 통화하다가 장난스럽게 '야 그냥 여동생 공부하지 말고 나한테 시집오라고 소개좀 해봐라~' 했더니
의외로 '알았어'하고 쉽게 대답하는 친구의 말

가만히 생각해보니.. 친구보다 친구 여동생이 부담을 갖지 않을까 걱정되더군요.
그동안 15년정도 친오빠 친구라고만 생각했는데 갑자기 만나보라고 하면 만날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저놈과 처남 매부가 된다면 서로 편하고 좋을 것 같기는 한데.. 혹시라도 너무 가까워서 불편해지지는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저희 큰 외삼촌과 아버지도 서로 고등학교 동창이신데.. 그리 좋아보이시지 않습니다.;;)

사실 친구 여동생과 그리 잘 알진 않습니다.
그냥 중학생, 고등학생 때 몇 번 피자시켜 함께 먹었던 사이..
말 많이 해보진 않았고 그냥 서로 웃으면서 인사할 정도였을 정도..
(그 당시엔 그냥 안경쓰고 뚱뚱하고 별로 안이쁜 친구동생으로만 느꼈던..)


만약 여자의 입장이라면,
친오빠가 자기 친한 친구를 만나보라고 한다면.. 어떠시겠어요?

너무 없어보이나요? ㅠ 새해가 되니깐 별 생각이 다드네요.. 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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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011-01-05 14: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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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별로 권해드리지 않고 싶네요.
사랑의 감정을 가진 남녀간의 끝은 결혼?
남녀사이 뜻대로 안되지만...
이거 안 된다면, 주위사람들 좀 거북해집니다.
ㅎㅎㅎ
손해보는 거래  2011-01-05 15: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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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사람들의 의견은 살다보면 부부사이는 많은 문제점이 나오는데 이를 확실히 분석하고 해결점을 찾아야 되는데 1차방정식이
2차 방정식이 되어버려 문제 해결이 어렵고 부인의 잘못된 면을 확실하게 얘기해줘야하는데 그놈의 친구가 개입 문제복잡해져..
남자쪽을 보더라도 혼인은 자신의 가장큰 배경을 만드는건데 이미 형성되어있는 우정이 있는데 그것을 혼인으로 중복시켜서
친구외에 혼인의 인맥을 차단하니까 손해..
부부사이 나빠지면 친구잃고, 부인잃고....
절대 반대...
비슷한경험  2011-01-05 15: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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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오빠가 제가 20대초반이었을때 선배를 만나보라고해서 만났어요
그런데 참 철없던때라 (훈남꿈꾸던) 외모때문에 자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을 안했거든요..
오빠가 해주었던 사람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괜찮은 사람이었다는 생각이들어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만나보고 싶기도한데 제가 그렇게 끝냈으니 후회막급.
암튼 친구가 반대하지만 않는다면 대쉬해보세요.
너무 끈적이거나 적극적으로 말고 그냥 친근하게 맛있는거 사준다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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