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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연재소설 - 동갑내기 매칭하기(22편) 괴도 루팡의 추억,,,,,,,,
by yubk18  2003-05-23 06:36 공감(0) 반대(0)
"괴도루팡"


다들 알고 게시죠..?

왜 어렷을때 명탐정 셜록홈즈 VS 괴도 루팡시리즈......

많이들 보셧을줄 압니다요....^^

갑자기 왠 책 선전이냐.....

그건 아니구여....

신*진 그녀가 어릴적 우상으로 삼던 인물이 바로 루팡이올시다..

또래의 소녀들이 백마탄 왕자가 스토킹하는 얘기에 귀기울이고

잇을때...

유독 그녀의 눈을 잡아 끈것은 바로 범죄소설......시리즈...

그 중에서도 셜로홈즈 같은 범인 잡는 탐정이나 형사들 보다는

가뿐히 일을 해치우고 유유히 달아나는 대도들이엇지여....

어린시절 대도중에 대도인 괴도 루팡은 그녀의 우상이되엇고...

특히 감동 받은 부분은 바로 이 대목....



---> 범행을 저지른 괴도 루팡은 현장에서 탐문수사를 하고 잇는 형사들을 찾아가 말을 건넨다....


"아니..무슨 일잇어요..?"

"아..아..들어오지 마세요...사건 현장이니까,,,어제 저녁에 누

가 백작 부인이 애지중지 하는 순금으로 만든 요강을 훔쳐갓어

요 글쎄....충격받은 부인이 아직까지도 소변을 안 보고 잇답니

다....큰일이에요..."

"저런...저런 못된 놈이 잇나...훔쳐 갈게 따로 잇지....그나저

나 깨끗이 닥아서 팔아야 겟군...."

"아니..뭐요..?"

"허허..농담이요...그럼 범인 꼭 잡고...수고하시구냐...휘리릭~~~"


그녀의 머리속에 잊혀 지지 않는 명장면입니다....

왜 명장면이 되엇느냐....그건 바로 루팡의 변장술....

범죄를 저질러 놓고도 태연히 사건 현장을 찾아가 형사와 농담따

먹기를 해도 아무도 눈치 못챈 놀라운 변장술......

유년시절의 그녀를 감동시키에 충분한것이엇져....

근데 누구나 자기의 우상을 닮아 가고 싶어하느 법....

청학동사는 소년이 읍내에서 우연히 박찬호가 던지는걸 보고 흉

내내다 장독대 하나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깨뜨리고....

배리본즈가 홈런치는걸 보고 자치기에 응용하듯이......

그녀도 점점 루팡을 닮아가기 시작한거지여.....

동대문과 남대문을 뒤지며 변장에 필요한 도구들을 수집....

중고등 학교때 이미 지나가던 친한 친구들에게.....


"학상 버스 탈라믄 어디로 가는감..?"


하고 천연덕 스럽게 물어도.....


"네..왼쪽으로 돌아서 조금만 가시면 되요...."


라는 친절한 답변을 받아내고......쾌재를 불럿던 그녀...

만원 버스에서도 늘 지연스럽게 자리를 양보 받고 창 박을 보며

빙그레 미소를 지엇던 그녀.....

이미 그때 부텀 변장술의 대가라 불릴 만 햇지여....

그런 그녀가 커플 매니저가 된 동기는 대학시절......


친구의 소개팅이 잇던날....


친구가 남자를 만나서 어케 하나 궁금햇던 그녀는 귀신 같이 변

장을 하구선 맞은편 자리에서 노는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둘이 잘 놀구 친구가 잠깐 화장실에 갓는데.....

남자에게 핸펀이 울렷습니당.....


"어..어..그래 미영아 미안해 지금 부모님이랑 친척집 와잇거든

집안 어른이 돌아가시는 바람에....친척들두 잇구...길게 통화하

기가 힘들다....미안...내가 상황봐서 다시 전화 할께...."


앗!! 나름대로 잘 생기로 키도 크고 매너도 서글서글 햇던 그 놈

은 바*람*둥*이....

이 사실을 알게 된 신*진.....

친구에게 말을 해 줘야 하나 마나 고민에 싾이게 되는데....

이미 친구는 키크고 잘 생기고 좋은 매너땜에 뻑 가잇는 상황..

으쩌까,,,,으쩌쓰까잉.....나름대로 고민하고 잇엇는데....


"*진아..오늘 시간 어때? 내 남자 친구 소개시켜 주께....괜찮지..?"


이렇게 해서 만나게 되엇던 것이다....

*진에게도 좋은 매너와 자상함을 보여주는 바람돌이.....

*진은 욱~~~하고 쏠리는 속을 겨우 진정시키느라 힘들엇다....

바람돌이를 보내고 나서....


"*진아 어때..내 남친 괜찮지...아...너무 사랑스러워 죽겟어...."


친구로서 진심어린 충고를 결심한 그녀.....


"내가 친구로써 충고 할께...나 사람보는 눈 정확한거 알지..재

한 눈에 보니깐 완존히 바람둥이다...학교는 어딘지 몰라도 과

는 분명 양다리과다..너한테 안 맞아 헤어져..아랏지..?"


순간 눈에 불똥 튄 친구,,,,,,


"뭣이여..시방..그게 지금 니가 내 앞에서 할 소리냐...이 잡것

이 친구라고 오냐 오냐 해 줫부럿드만....워메..여태 친구 헛사

겻네...내가 미친년이다...미친년....지금 이 순간부로 전화 하

지 말드랑게 알것지?.....팽~~~"


완전 삐져 버린 친구......

그러나 한달뒤....


"띠리링~~~띠리링~~"

"여보세요...."

"*진아 나 **야.....흑흑흑,,,,,그 놈이 글쎄......니 말대

로,,,,꺼이..꺼이,,,그때 니말을 들엇어야 되는 건데..미안

해...."


이로서 둘 사이는 다시 회복 됏음은 물론 신*진은 그 뒤로 친구

들 사이에서 괜찮은 남자 골라내는데 쪽집게 선수로 알려지면서

카운셀러 역할을 전담하게 된것이져.....물론 여기엔 그녀의 신

출귀몰한 변장술이 결적적인 역할을 햇음은 두말할 나위 업겠지

여...........

그러다 졸업에 즈음에 취업자리를 찾던 중 친구들의 강력한 권유

에 의해 결혼 정보 회사에 입사 커플 매니저가 되엇으나 자신이

몰래 본 그대로 사람을 판단하던 때와는 달리 회원들의 반응과

전화로만 사람을 파악함에 나름대로 순진햇던 그녀는 우왕좌왕

헷갈리게 됨니다....

예를 들면.....

상대방이 영 아니엇어도..예의상...


"어제 만난 그분은 인상도 좋고 괜찮은 분이엇는데 그냥 저하고

는 인연이 아닌거 같네요...다른 좋은 분 소게시켜 주세요.."


라는 말을 백프로 믿고 회원평가란엔 상대반응 좋음이라고 적어

놧다가.....소개를 내 보냇는데.....


"뭐 에요...도대체....좋은 사람이라더니..매너도 황이고..말하

는 것도 영...어떻게 이런 사람을 소개 시켜 줄 수 잇어요...짜

증나 증말..."


이런식으루 도무지 회원들이 하는 말은 속마음에 잇는 말이 아

닌 예의상 하는 말두 많구....같은 말도 이리저리 빙빙 돌려서

애기하는 회원들두 적지 않구...조건이 맘에 안 들면서 성격이

안 맞느거 같다고 둘러대질 않나....도무지 고지곳대로 들어서는

제대로 된 매칭을 해 줄 수가 업엇던검니다....

그러다가 보니 성곡률이 하락을 거듭...급기야 10%이하인 8%대

로 떨어졋고...신설된 환불반으로 보직 변경....어찌 보면 좌천

된 것으로 여기서도 잘 못되면 짤릴 수도 잇는 위기 상황이엇으

나.....바로 이것이 전화 위복.....인생역전,,,,,


한 사람당 담당하는 회원수가 2~300명 선이엇던 정회원 반에선

시간상 어찌 할 수 업엇던 변장 미행관찰이 가능해 졋던 겁니

다....환불반에 잇던 회원수가 정회원의 10분의 1 수준인 2~30

명 이엇기에 가능햇던 일이지여......몰래 옆에서 지켜 보면서

잇는 그대로의 미팅 현장을 매니저가 관찰 분석 하니 회원들이

아무리 거짖말을 해 봐야 통할리 업고 가끔씩 정곡을 찌르는 한

마디에 간담들이 서늘해 져서 그 담부터는 매니저말에 절대 복

종 할 수 박에요....그 결과 회사에서 5%면 대 성공이다고 햇던

결혼 성공률이 신*진 매니저가 환불반을 맡은 뒤로 상태가 양호

한 일반 회원들과 맞먹는 20%까지 급성장 한 것입니다.....그 뒤

로 그녀의 명성은 하늘을 찌를듯햇고 내막을 알게된 사람들은 그

녀에게 오투걸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게 되엇지요....

산소 같은 여자....이영애라는 말은 아니구여....이런 뜻입니

다...늘 곁에 잇으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존재하지만 느낄

수 없는,,,,,

그게 바로 산소아니겟습니까.....O2...

아,,아....물론 수소도 잇고..질소도 잇고...이것 저것 다 잇지

만...수소걸..질소걸..이런거보다는 산소걸이 어감두 좋구 그러

다 보니 닉넴이 그렇게 된 거니깐 다른 반박은 마시길......^^

암튼 오투걸 신*진 매니저와 한 팀이라.....


음..이제는 도대체 어케 햇길래...이병헌 회원이.별안간 탈퇴

할 수 밖에 없엇으며....미팅을 나가서 조수연 그녀가 어떻게 깽

깡을 부리고 다니는지 알 수 있게 되엇슴니다....

지피지기면 백전 백승.......뭔가 좋은 결과가 잇을거 가지 않슴

니까.......^^

이쯤에서 각설하고......

저는 신*진 매니저와 반갑게 악수를 나눳슴니다....


"아니구...영광입니다....말로만 듣던 신*진매니저님과 한 팀이

되다니...앞으로 잘 부탁드리겟습니다...."

"저두 잘 부탁드려요..."


ㅎㅎㅎ...변장을 잘 할 수 잇게 가발이라도 하나 사 줘야겟당...

좋은 분위기 였는데....


"이대로씨..."

"네..사장님"

"조수연회원 결혼하면 보너스는 둘이 반으로 나누는거 알죠...?"

"네?,,,,,아.....네....네..."


고게 또 고렇게 되는구낭,,,,,,쩝,,,,,,-_-;;












- 23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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