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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의 행복한 대화.. 11살 연하의 여자분과의....[10]
by 행복한 노총각.... (대한민국/남)  2011-01-22 02:49 공감(0) 반대(0)
캬캬..

저의 인생에 다시 이런 빛이 비추어올지는 미처 몰랐습니다.
이제 늙수구레해지는 외모와,
조금은 익숙해진 피곤하다는 느낌..

하루하루 빡빡한 일상을 보내면서..
또 한편으로는 인연을 만나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었는데...

우연히 저의 인생의 문을 노크해주신..
11살 연하의 여성분...

참 신기합니다.

이 분과는 아침의 문자메시지 한통,
저녁의 짧거나 긴 통화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전혀 어색하지 않고,
전혀 걱정되지 않고..

늘.. 이어질 것이라는 평온한 마음이 드는군요.


"퇴근하시고 집에 도착하셔서 메시지 주시면 전화드릴께요.." 라고 보내면..
어김없이 날아드는 메시지 "저 지금 퇴근했어요. 정리하고 15분 후에 전화드릴께요."
16분쯤 후에 "따르릉~~" 울리는 벨소리..
"아.. 제가 전화드릴께요"하고 다시 전화 발신버튼을 누르고 있는 나의 모습..
이전에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이제껏 단 한번도 나의 모습일 수 있는 모습이라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그런 꿈같은 일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 신기해요. 오빠랑 대화하면 넘 편해요.."
"저도 그래요. 참 신기해요.."

오늘은 이렇게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밤, 조금은 더 길었던 대화를 마치고 잠을 청하려 합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와,
인생에 있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
그리고, 사람과 대화하고 가까와지는 법,
상대방과의 사소한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아는..
상대방에게 솔직해지고, 자신을 열고 상대방을 느끼는 방법을 아는..
아니 나에게 벅찬 감동으로 알려주고 있는..

이 가녀린 여자분이..
신께서 나에게 예비해두셨던..
가장 소중한 선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마음을 열고 지내시다..
정말 우연한 기회에 뜻하지 않은 보물을 만나실 수 있기를..

통계는 결코 진실된 인연을 만들어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확률론, 일반론은 결코 운명의 숨결이 느껴지는 인연에까지 이르게 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 사람을 알아보고, 느끼기 위해 겪어야 했던 숱한 괴롭고, 고통스럽고, 가슴 아팠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밤입니다.

이 분과 잘 이루어지면..
바로 탈퇴할 겁니다.

시작은 설레였으나, 중간은 너무 고달팠고, 결말은 다른 곳에서 너무 행복한 인연을 얻은..
슬펐으나, 결코 슬프지만은 않은!!
나의 노총각 시절이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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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2 03: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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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아울러 결혼으로 꼭 골인하세요... 아 정말 부럽다...11살 차이 연하란게 부러운게 아니라...인연 같다는 그 느낌이 부럽습니다. 어떤 사람을 첨 보는데 전혀 처음 같지 않은 느낌, 편안함 아울러 동반되는 설레임...그건 모든 사람들의 로망인듯 하네요 ^^
원래  2011-01-22 04: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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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이상 연하랑 만나면 다 그렇습니다.
남자 입장에선 세상에 이런 사랑도 있구나~~ 하죠.
문제는 여자는 다른 관점이란 겁니다.
잔치집에 초쳐서 죄송하지만, 제가 몇 번 겪어보니
어린 여자가 무슨 생각하는지 좀 알겠더군요.
요샌 노처녀들보다 어린 여자들이 계산이 빨라요.
저도 한마디  2011-01-22 07: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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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몇번 겪어보셨다는말로 요즘 어린(?)여자가 무슨생각하는지 전부다 아는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초쳐서 죄송하다면서 제대로 초치시네요 저는 어린여자는 아니고 노처녀입니다만 요새애들이라고 다 계산빠른거 아니고 노처녀라고 다 세상물정에 닳고닳은거 아니라는거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히려 그런 선입견이 사람을 더못나보이게 만드는거 아닐까요. 많은사람을 만나도 저렇게 편한느낌 설레는느낌을 가지는게 쉬운게 아니거든요. 좋은결과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LW  2011-01-22 08: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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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며 어느순간부터 '떨리고 설레이는 감정' 보다 '편안하고 따스함'을 그리워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예쁘고 늘씬한 여자들은 많지만 서로가 편안함을 느끼게 만드는 이는 그리 많지 않지요.

세상은 자꾸만 외양적인 것에만, 사회조건적인 것에만 집중하라 하지만... 정작 더 인연을 찾기 어려운 이유는

그것이 주는 의미가 크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되네요. 부럽기도하고 저도 설레이네요.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전혀 어색하지 않고
전혀 걱정되지 않는 그런 통화와 만남이 되는 이를 발견했다는건 축복이시네요.

초쳐서  2011-01-22 08: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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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잘될 가능성은 좀 떨어져 보이는군요
하지만 그런 기분 잠시라도 느낄수있음에 감사해야죠
여자들은 최소 3번이상 방가워요~~해바야 좀 감이올듯
 2011-01-22 10: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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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녀린 여자분이 뭘 보고 님한테 뻐꾸기를 날리는지~ 저도 요새 10살 차이나는 남자한테 뻐꾸기 날리고는 있는데~ 말안하는게 속이는거라면 많이 속이고 있네요..ㅋㅋ
남성이 잘사주면  2011-01-22 10: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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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챙기는 재미는 솔솔할 거예요..
여자는 아마도 속으론 딴생각일 겁니다...님 그녀에게 너무 정주면 안 됩니다..11살 연상 남성이 좋아서 만날 그런 여성은 아마도 없어요..
요즘 어린여성들 머릿속 계산이 계산기입니다요.
ㅡ,.ㅡ  2011-01-22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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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성이 몇살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저도 11살 연상남성분의 강한 대쉬로 인해 사귀어봤지만...
남성분이 무~척잘해주는건 좋았지만 전 그냥 결혼생각도 없었고 외롭기도해서 가볍게 만날생각으로 만난거거든요...
결혼하자고하면 뒤돌아설지도모릅니다 ^^:
 2011-01-22 20: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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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엄밀히 따지면... 남자 입장에서도 진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리기 때문에 자신과 결혼하지 않을 것을 알고 부담없이 만날 수도 있는 법이지요.
ㅋㅋ  2011-01-23 14: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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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님..궁금한데요 염세주의의 염이신지요..시비는 전혀 아니구 궁금해서요~
행복한 노총각님 글에 댓글들이 좀 ㅋㅋ

염님의 말씀도 일리있네요
저도 쭉빵한 24아가씨 버린 34노총각 이야기 알아요. 34은 결혼 의사 없었고 아가씬 있었고 그래서 헤어지고 남자분 뒤늦게 후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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