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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조언 감사합니다.[8]
by 정지순 (대한민국/여)  2011-01-26 20:06 공감(0) 반대(0)
여러분의 조언으로 확실한 마음의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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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2  2011-01-26 20: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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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사자는 아니지만.. 참 글 올리신 분이나, "형식적인 면접을 보는" 형제분들이나, 낯선 이방인, 혹은 방문객에게 그저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같은 가족이 되려 한다는 사실만 감사히 받아들이고 어색하고 말문이 막히는 상황에서 따뜻하게 대해주셨으면 어떠셨을까 싶네요.
일상으로의 초대장을 찢어버렸다는 표현도.. 썩 어울리는 표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뭔가 글에 긴장과 화와 울분과 책임을 지우려는 그런 불편한 심정이 잔뜩 배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아까는  2011-01-26 20: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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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서 그래도 남자쪽 입장에서 변론의 글을 올렸는데... 이 글을 읽어보니... 정지순씨도 자존심 고집꺽지 않은 대단한 집념의 소유자네요. 아무래도 남자를 위해서라도 그냥 보내주셔야할 듯 하네요. 그렇게 오빠와의 면접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기준에서 어긋한 행동을 해서 화가 나고 속상하고 남자가 와서 무릅이라도 꿇기를 빌었다면 제가 보기엔 끝내는게 맞네요. 그 남자 제가 얼픗 보아도 자존심과 독립심이 무척 강한 남자입니다. 그런 와중에도 본인이 내키지 않았지만 그래도 잘못했다고 말을 할 정도면 정지순씨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자존심을 꺽은 듯 한데... 그 정도에서 눈감아주고 앞으로 우리 서로 잘 해보자 식으로 달려주면 하늘이 무너지기라도 했나요? 솔직히 까놓고 말해봐요. 둘이 있었을때는 서로 대화가 즐겁고 그 남자 잘 챙겨주고 잘 해주지 않던가요?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아요? 가족한테 뭘 그렇게 많은 걸 바랍니까?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도 그 남자 계속 친정 눈치보게 할 작정인가요? 에휴 긴말 않겠습니다. 그 남자한테 먼저 찾아가서 울면서 서로 진지하게 대화를 하세요.
할망구  2011-01-26 20: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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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분 심정 이해하는데요.
조금은 미련도 있어보이구요 ^^
정말 헤어질 마음이라면 이런데 이렇게 글도 올리지 않고 돌아서셨겠죠.
자꾸 기회를 주려하지 마시고, 그냥 정리하시는게 낳을것같아요.
/원래 그런사람/이라는거죠. /미안하다. 내가변하겠다. 잘못했다./라는 답은 기대하지 마세요~
지금 이순간을 넘긴다고 하더라도 그사람이 달라지진 않을것 같네요.
전글을 읽어보니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기신것같은데. 그래도 나이에 쫓겨 평생을 후회하실건가요~
나이가 들어도 그나이에 걸맞는 괜찮은사람은 분명히 있어요.
현명한 선택 바래요~
이런 말씀 드릴 자격 없지만..  2011-01-26 20: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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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제가 결혼할 여자분 댁에서 (오빠나 부모님이) 절대 "잘못"이라 할 수 없는 사소한 마음에 안드는 점으로 인해 "무릎을 꿇고 사죄하러 오라"하시고, 제 아내되실 분이 저를 그 쪽으로 몰고 가신다면.. 저라도 먼저 결혼을 포기할 것 같습니다.

언어가 서로 다른 두 분이 만나서 친해진 것도 기적과 같은 일인데..

생전 한번 본적 없는 가족분 앞에서, 원하는 대로 대답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응대하지 못했다고,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해도 시원찮을.." 상황이라 하시는 것은.. 그건, 나와 나의 아류의 우월성에 대한 지나친 믿음, 혹은 집착이 아닌가, 타인에 대한 지나친 도덕적 비난과 배타적 태도는 아닌가 조금 걱정이 됩니다.

제가 남자분이였다면, "잘 부탁드리겠습니다"가 아닌 "죄송하지만 인연이 아닌가 봅니다"라는 이야기를 드렸을 듯..
글 쓰신 분을 그래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까지 드러내신 분인데, 참.. 너무 가혹하고 일방적인 것 같습니다.
난 남자  2011-01-26 22: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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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만은 다 알 순 없지만 그걸로만 본다면 그남자가 이상한것 맞음.
헤어지시길... 울 매제들은 둘다 나하고 동갑인데 존댓말은 기본이고
나한테 예의바르게 잘함. 까불다 나한테 쳐 맞을수가 있기때문임. ㅋㅋㅋㅋ
지나가던이  2011-01-27 0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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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두분이서 해결하셔될 문제고 사실 그렇게 큰문제도 아닌것같네요. 두분이 잘 조화를 이루셔서 얼릉 추운데 가정이루시길바래요.
혼자보다 둘이 낫습니다.
 2011-01-27 14: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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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글에도 댓글을 썼지만 이 글을 보니 참 답답합니다.
저는 여자지만...글쓴 분이 보통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아는 남자분이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세상에 무릎 꿇고 빌 일이 그렇게 많은가요? 당신을 속였나요? 아님 바람을 피웠나요?
그 남자분 또한 고집이 있는 성격임은 맞으나 글쓴 분 또한 보통 성정이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은 남자분 형제 자매에게 면접식으로 질문 받으면 추상적인 얘기가 아닌 모든 대답에 구체적으로 대답하실 수 있으신가요?
왜 회사 면접이랑 비교를 하시나요? 설정 자체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예를 들면 매일 아침밤은 어떻게 해줄거며.앞으로 애는 몇을 낳고 살거며.맞벌이는 몇살까지 할 것이고,
시부모님은 언제부터 모시고 살 것인지.구체적인 계획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말입니다.

앞으로의 포부와..계획 그런거 두분이 나눴어야 할 대화입니다.
오빠한테 그런거 질문에 다 일일이 대답해야 한다면,여자인 저로서도 짜증이 날 것 같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이면서 정서적으로 이상한 남자를 만드는 이런 행동들이
본인은 정녕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지나가던이  2011-01-27 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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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자분의 행동도 필히 문제가 있고, 여자분이 결혼을 앞두고 이남자가 지끔껏 날 왜만나왔나하면서 너무 속이상해서 게시판에 글까지 올린것같은데, 어제 남자분이 댓글단것을 보았습니다. 두분 서로 살아온환경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니 자 조율하셔서 오해푸시고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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