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추억은 사랑을 닮아..[2]
by 눈물 (대한민국/여)  2011-01-28 10:06 공감(0) 반대(0)
그 사람이 날 버렸다.. 그런 그 사람이 내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난...울 수 없다..
그리고..헤어진 그 날 밤.. 난 죽을만큼 울었다..프로포즈 반지를 손에 꽉 쥔채...베개에 얼굴을 묻고..
하염없이...
그렇게 한달이 조금 지났다..옷이 너무 크다..
그제서야.. 10킬로 넘게 살이 빠진걸 알게 됐다..
부모님은 날 안쓰럽게 여겼는지 직장을 그만두길 바라셨다..
하지만, 일이라도 하지 않으면..견딜 수가 없어서..그만둘 수 없다..
너무 괴로울 땐 술로 슬픔을 달래고 싶었다..하지만 그 일년간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
술이 무서웠다..지금 여기서 더 무너지면...끝일 것 같아서..아니.. 끝이니깐.

일년반이란 시간이 지났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었던가.
조금씩 웃음을 찾게 되었다.
어느새 가슴아팠던 일이 추억이 되어가고 있다.
그 사람때문에 포기했던 일이 하나씩 떠오른다..
그리고 내가 되고싶은 내가하고싶은 일들..
나의 미래가 떠오른다.
너무 늦었다 생각했는데, 그렇게 늦지도 않은것 같다.

요즘 그 사람이 생각나는건..왜..일까..
그 사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내가 그 사람이었다면,
나 또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씁쓸한 마음.. 차가운 마음.. 그리고 안쓰러운 마음..
다만, 행복하길 바랄뿐이다.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돌싱녀  2011-01-28 10:25:06
공감
(0)
반대
(0)
또닥또닥~
대전 하면 10년전에 저 혼자 짝사랑했던 분이 사는 곳인데 그 지역명만 들어도 가슴이 퀭한 느낌이 든 적도 있었고...
생각나면 생각나는데로 놔둬요 많은 시간이 지남 기억도 희미해져오깐요
저는 그녀를 벗어 나고  2011-01-28 10:31:54
공감
(0)
반대
(0)
고의로 잊으려 하니 몇일 안되 기억이 희미해지더군요. 독종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만남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선택했을 뿐 입니다.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이전글
이전글[Pre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