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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선택에 후회 하지 않을 수 있길 바랍니다.[10]
by 사막의 여인 (대한민국/여)  2011-01-30 05:19 공감(0) 반대(0)
중동 한가운데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독신으로 늙어 죽을게 아니라면, 다들 결혼은 33살 이전에 하라고 충고들을 합니다.
33넘어가면 순식간에 35,40이 온다고...다들 진지하게 충고를 하네요.
솔직히 겁도나고...(평생 결혼도 못하고 늙어만 갈까봐) 이렇게 사는게 정말 잘하는 걸까 싶기도 하고..결국은 한국으로 떠나기로 결심은 했지만...그래도 자꾸 미련이 남네요.

현지 생활을 감안하여, 해외에서 근무하면서 연봉도 만족할 만큼 나오고, 직상 생활 환경이나 현지 생활에 만족을 하고 있지만, 타지에서 굳이 한국 남자를 고집하는 저로써는 이 척박한 땅에서는 결혼이 거의 불가능하다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지금의 연봉의 반 정도 받을 것 같고, 사업을 시작하자니 불확실 한 미래에 더 불안해 지기도 하고...이런 저런 생각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네요.

4년이면 이제 그만 됐다 싶기도 하지만...후회 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결혼 때문에 직장과, 만족스런 삶을 포기하고 떠나자니....나의 선택이 맞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남습니다.
결혼이 인생의 목표가 될 수는 없겠지만,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방법의 하나이고, 2세에 대한 부담감과, 그리고 현실과의 타협도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모든 자유와 여유를 포기하고, 단지 결혼을 위해서 귀국하는 것이 과연 잘 하는 선택일까요?
그저 답답한 맘에 잠 못 이루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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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1-01-30 06: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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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습니다. 제생각엔 님이 고민을 한다면 독신자는 아니시구

한국에 오셔서 좋은분 만나서 더 행복할 수 있잖아여

글읽고 든생각은 거기 계시면 미련을 못버리실듯해여

후회하고 미련갖고 지내기엔 아깝자나여

한국에 오셔서 외로운 싱글남 한분 광명 좀 찾아주세여 ㅋㅋ


단지  2011-01-30 07: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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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위해서라는 것이라면 반댈세...

중동 남자들이 한국남자들보다 훨씬 낫다는 데 한 표.

까짓거 남자... 불꺼놓으면 다 똑같아
두바이갔다온남자  2011-01-30 0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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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은 일부다처제이고 남자입장에서는 중동이 천국입니다.
그곳은 현대판 조선시대라서 여자들은 쓰개치마 쓰고 다니고
남자한테 절대 복종해야 한다는...

그리고 글쓴이님은 두바이의 직장이 아쉬우면 남자가 중동으로 취집가도 되요? ^^
음..  2011-01-30 09: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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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잘한 선택이신것 같습니다. 일과 사랑 둘다 중요하지만 일은 나중에도 할수있지만 결혼은 나중에도 할수있을지 장담하기 힘드니까요.
반대  2011-01-30 09: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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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 있으면서 화상채팅 이메일등 통신수단 동원해서 사귀어 보세요
까다로운 남자 여자들 때문에
지금 한국에 들어온다고 만남이 쉽게 이루어진다는 보장도 없어요
돈도 벌때 벌어야 하고 괜찮은 남자 점찍어 두고 나중에 들어오세요
그런데 정답은 없어요  2011-01-30 0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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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본인이 직장이 좋아서 몇년 더 중동에서 일해서 경제적 성취를 이루었다고 해도
몇년 후에 본인이 나이가 더 들어서 선택 할 수 있는 남자들이 줄어들고 노처녀소리 듣게되면
시집을 더 좋은곳으로 갈 수도 있었는데 기회를 놓칠수도 있거든요.
몇년뒤 잘나가면 지금 현재 선우의 골드미스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저는 여자  2011-01-30 12: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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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으면 귀국하겠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싸들고 죽을 것도 아니고,
저는 결혼에 신경쓰려고 일도 좀 줄였습니다. 토일까지 일만 한 것이 지금 생각하면 바보 같습니다.
상담언니~  2011-01-30 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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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국직장에 대해 더 자세히 확실히 알아보시고요, 무작정 결혼만, 결혼을 위해 들어오시는 것은 무모합니다.
무엇보다 해외직장을 그리워하게 될수도 있고, 마냥 짐싸고, 들어와서 후회막급이면 어쩌리요?
그런 심정으로 한국들어와서 쭉~ 솔로인 분들도 많습니다.
일단 한국은 6개월이 고비입니다. 들어와서 6개월정도 넘기면, 여기가 내집이겠거니 적응되지만,저 같은 경우,하던일이 그리워 다시 돌아갔읍니다.
따라서 다시 돌아가고 싶지않을 만큼의 한국 직장 찾고,확인사살하시고, 금의환영? 하심이^^
사막의 여인  2011-01-31 03: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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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
저도 막연한 기대로 귀국..  2011-02-08 17: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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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막의 여인님보다 1살 많구요 저도 한국 들어오면 다 해결 될 줄 알고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확률은 조금 더 높아질 지 몰라도 정말 인연은 따로 있나보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그쪽 생활이 결혼 부분 빼고 완전 만족스러우시다면 그냥 거기 머무시는 편이 좋을 지도 모릅니다. 만나야 할 사람은 한국에 있든 중동에 있든 만나지기 마련이라고 생각해요. 어떠한 선택을 하시든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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