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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이 중요하긴하죠..;;하지만 변명도 좀 하자면..[5]
by 음냐 (대한민국/남)  2011-02-04 14:22 공감(0) 반대(0)
전 지방전문대 출신에 방통대 편입 후 일하며 어찌어찌해서 대학원을 졸업한 나름 대기업 연구원입니다.

냉정한 기준으로 소위 말하는 학력이 구리 사람이긴 합니다만, 노력과 경력으로 남부럽지 않은 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모 인문학 세미나의 회장을 맞고 있으며, 20대 후반에 메이저 신문사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했고, 30대 초에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한 시집도 두 권 낸 시인입니다. 나이는 30대 중반입니다. 재산이 많지는 않지만 급여는 좀

됩니다. 돈보다는 영혼의 만족을 누리고 살고 싶습니다.


이런 소리 주절대는 건 다름 아닌 소위 말하는 학력이 구린 사람도 자기 노력으로 충분히 원하는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는 거죠. 저 또한 대학을 다시 갈 생각을 안해본 건 아닙니다만, 일하며 시간도 없고 어떻게든 학력을

보충하려고 하는 제 자신이 한심해 보여서 치웠습니다. 두서없는 소리를 했군요. 뭐 전 저나름대로 인생에 만족하고

살렵니다. 전 전문대 나온 여성도 상관없습니다. 영혼만 통한다면야 프로필이 중요하겠습니까?

하지만, 번듯한 대학을 나와 그저 하루하루를 소진하며 사시는 분이 있다면 전 만나자고 해도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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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은요?  2011-02-04 14: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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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도 상관없어여?
음...  2011-02-04 14: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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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여성들이 학벌보다는 부모님의 재산정도에 더 점수를 많이 준다는 것을 아시나요?

또한 부모재산보다 당사자 됨됨이가 더 중요한 척도입니다. 행여 학벌때문에 여성들이 거절한다는 착각은 하지 마시길!
음냐  2011-02-04 14: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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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떤 분이냐가 중요하다는 거죠. 사람에 따라서 초등학교도 못나왔지만, 안주하지 않고 뒤늦게라도 노력하시는 분이라면 상관없어요. 하지만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그냥 가만히 있다면 싫겠죠.
제생각  2011-02-04 14: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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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기 좋으네요
하지만 학벌 따지는 입장에선 님이 아무리 열심히 살고 있다고해도 점수 별루일 것 같습니다.
학벌과 상관없는 직업인 청소부도 자기 일인 청소는 열심히 하고 살지 않겠습니까. 장사하시는 분도 장사 열심히 하실 거구요
님은 대학원 학벌을 내세우면 안좋을 것 같아요. 지금 현재 열심히 사는 모습을 어필해보세요
눈팅만 하다가.  2011-02-04 15: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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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놀랍군요. 이런 분도 선우에서 활동하시는군요. 다른 것 보다도, 신춘문예 2관왕(?)이란건 일반인들이 알기로는 정말 대단한 것 아닌가요. 사시,행시 2관왕 한 것 보다 더 어려운 것 아닌가요?
길가다가 만나면 존경스러울 분을 이런 게시판에서 접한다는게 신기하네요.
사실 꼭 소위 말하는 제한된 '전문직'이 아니더라도, 글쓰신 분처럼 정치,사회,경제,문화,예술,체육,종교 기타 각기의 특수한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까지 올라가신 분들이 현빈이 말하는(?) 사회지도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가끔 눈팅하다가, 이런 훌륭한 분들도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결혼' 같은 세속적인 관심사에 고민하신다는 것이 신기하고, 새삼 동지애가 들어서 답글 남겨봅니다.
선우에 정말 대단하신 분들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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