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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6개월도 못넘기는 나..깊게 반성하는데[12]
by 30대초반.. (기타/여)  2011-02-11 05:44 공감(0) 반대(0)
20대초반..처음 남자친구를 만들때 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1년넘게 만나본 남친 딱1명/6개월이상 2명
(진지하게 사귄경우)
물론 쉽게 맘을 안열였던부분도 있었으니 1년을 넘기기 힘드네요..
첫번째 만난 남친은 헤어지고 다시 만나자고 했지만 제가 거절했고(지금 결혼해서 잘살고있음)
두번째 남친..그리고 마지막 남친 몇개월전 헤어진..

내가 끝냈든 끝냄을 당했든 마지막에 들은말은
"너가 내눈에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나보다 더좋은 사람 만나라.더이상 너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다"

이제 나는 사랑할것만 같은데 남자친구들 너무 나한데 상처를 받았다면서 떠나가네요
처음 헤어질때는 제가 먼저 이별을 했기때문에 크게 와닿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헤어진 남친은 갑작스렇게 이별을 통보 받았기때문에
사랑하는 사람한데 처음도 아니고 2번이나 같은 말을 들은 순간..
너무 창피하고 30살넘어서 너무 제자신이 미성숙한거 같아서 괴로운시간을 보냈네요
이기적이였던거져
첨에 연애할때 외모만 보고 좋아했다가 제성격 때문에 오래 못가는거같아서 이러다 시집은 갈수있을련지..
주변친척분들이나 부모님친구들은 직업.학벌.외모 다좋아서 눈이 너무 높아서 결혼안하는줄 알지만
사실은 성격같아요..ㅠㅠ

2개월정도 헤어진 남친 잡아볼려고 반성한다고 미안하다고 울고 불고 그과정에서..저도 온갖상처 다받았고
정말 가끔은 내가 상처준말들이 불쑥불쑥 생각나서 울다 눈이 부어서 붕어 눈이되기를 몇번을 했는지..
그러다.3개월째 우연히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됐고.. 이렇게 다시 만난다고 행복할까 하는맘..전남친 질투심유발 반반하는 맘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났지만 옛남친한데 아직 맘이 남아서 정리했구여
너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다고까지 말했는데..ㅠ
그사이 예전남친은 스키장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났고 뭐가 급했는지 사귀귀로 했다네요
난 이제 정리하고 너 아직 좋아해 이럴려고 했는데,,뭐가 급해서 일주일만에 만나서 사귀는건지

항상 꼼꼼하고 계획성있고 진지한모습만 봤는데..
저한데 처음 느낀만큼은 아니지만 우리가 헤어질무렵 보다 감정도 크고 행복하다고 너도 새롭게 만난 사람한데 다시 돌아가라고 하네요
마지막까지 제가 잘못했져..다른사람 만났으니..
저도 2개월동안 너무 지치고 예전 남친도 다시시작할까 말까 하는 모습도 지겹고(여자같은구석이 있어서)
그러다 새로운 사람을 만났고 주변에선 예전남친보다 조건도 좋고 더낫다고 잘해보라고 질질그만짜고.
이별의 아픔은 새로운 만남만이 치유된다던데 그랬었는데..왜 이번은 안되는걸까요?

이런일들이 1월첫째주에 일어난일이고 남친은 저번주에 새로운 여친을 만나러 같다고 하더라구여
(여자는 지방에 살고 남친이 출장이 너무 많아서 1월초 스키장에서 만나고 한달만에 보는것)
그여자 절대 장거리연애 못할거라고 니직업을 이해하고 기달려주는건 나뿐이라고 기다릴거야
너두 다른사람 만나보면 내가 소중한사람이란걸 알게 될거라고 그러구 전화 끊었어요
저번주에 토욜날 그여자 만나러 지방내려서가서 일욜날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역시 착실한 전남친.. 몇시간 운전해서 내려가서 몇시간만나고 올라왔더라구여
전 이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냥..제자신을 좀 반성하고 싶은데
요즘 기도도 많이하고..
주변에선 우리가 다시 될확률은 거의 없지만 (사귀는동안 제가 상처준거나..그이후 2개월동안 2번정도 지랄거린것)다시만나고싶으면 연락하지말고 2-3개월 혼자 시간을 가지라고.
그러고 한번 연락해보라는데..

예전남친이 제 미성숙한 모습을 잊어줄까요? 이제 반성햇는데 우리가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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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11 07: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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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런데요...맺고 끊는게 없으시다. 우유부단한 여자 딱 피하기 1호. 한 가지 대답만 가능하네요.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행동이  2011-02-11 08: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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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딩 대학생처럼 느껴지네요
글쓴 수준도.. 나이 서른에 어린네도 아니고
저는  2011-02-11 08: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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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고 끊는게 너무 정확해서 남자 한달이상 만나본적 없는데..
한달정도 만난 남자는 수십명되겠네요
연애가 왜이래 재미가 없는지 ㅡㅡ
그래서 결혼하려고 하니 참고 만나기는 하는데;; 연애는 싫고 빨리 결혼하고 싶네요 ㅋ
사랑도 결혼도  2011-02-11 09: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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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양보하고 이해하고 자신을 낮추어야 하더라구요~ 자신이 조금 잘난것만 믿고 상대를 함부로대하면 첨에야 사랑하니깐 옆에있어주지만 결국은 다른 상대찾아 떠납니다ㅠ 특히나 글쓴분같이 조금 기가 쎄고 자신감있는 여자들 나이들수록 자만을 꺾고 다 포용하고 남자를 좀 추켜세워줘야 해요 저두 좀 대가쎈편이라 편하게대한다고 한것이 넘 만만히 대했는지.. 남자들이 나이도 연하라 잘안되더라구여 힘내고 다 정리하구 좋은분만나 결혼하길~~~
과연.  2011-02-11 10: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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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같은 글 잘봤습니다.
좀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ㅋㅋㅋ 아직 좀 미숙하신거같아요.. 예전의 28살의 저를 보는듯해요...ㅠㅠ
그때 저도 그사람 놓치고 많이 후회하는데..ㅠㅠ 맘을 좀 추스려보세요.. 멀 배워보시는것도 추천해요
반성한다는데..  2011-02-11 1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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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한다는데 너무 까지 맙시다. 왜들 일케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원..
아기공룡 스머프  2011-02-11 1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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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매번 6개월을 못 넘긴다는 것은 자신한테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네요.
뭐 솔직한 성격같은데~  2011-02-11 12: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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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과거를 보는 듯... 인생 그냥 꼴리시는 데로 사신것 같은데 좋죠 뭐~
지나간 남자 확실히 잡고 싶으면 진심으로 만나서 돌아오라고 하셔요..
그런데 그래 봤자 같은 이유로 또 해어지던데요...
또 그 사이 간댕이 부은 그 남자는 태도가 예전 같지 않을 것이고, 그럼 또 지랄병 도지고,
참을 수 있으면.. 가서 잡으셔요. 진심으로.. 아니면, 다른 남자 찾고요!
뭐 내숭녀보단 나은 것 같은 디~
From언니  2011-02-11 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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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으면서 짜증나네요. 안봐도 비디오구요. 악플 맞지만 예전의 제 모습과 흡사한 여자들의 글은 왜 이렇게 짜증날까요.
아마 저 자신에 대한 분풀이겠죠..
님은 아직 미성숙이신 듯. 왜 지금 겨우 님을 털어낸 남자를 다시 가지려 하는지? 그럼 그 새로운 여자분한텐 실례가 아닌가요?
정말 글쓴님한테 화가 나네요. 저도 제 성격때문에 님처럼 사람을 밀어내고 나중에 후회하긴 했지만 님처럼 이제 임자 만난 사람 건들려는
생각은 해본 적 없어요. 에효.. 철 좀 드세요. 뭔가 많이 착각하는 것 같은데 님 전남친은 새로운 여자분 만나고 싶어하고 님 잊고 싶은 거에요. 구질구질하게 새로운 커플의 행복 막지 마시고 님도 새로운 시작하세요.
지나고 나서 예전 남친이 좋았네 어쩌네 하는 건 아무 소용없어요. 있을 때 잘했어야죠.
여기 보면 본인 얼굴 이쁘단 소리 듣고 학벌이 어떻네 뭐가 어떻네 하는데..ㅎㅎ 그런 말 쓰지도 마시구요. 왕년(?)에 매우 그러하였던 언니인 저는 요즘 느낍니다. 내가 노처녀인 것은 자아도취가 낳은 실패였다고.
예쁘고 빛나는 사람은 자기입으로 그런말 하지 않는다구요.ㅎㅎ
싹 잊고 새로운 인연 만나세요.
공감  2011-02-11 16: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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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십중반 넘었지만 아직도 그러고 있네요
연애가 길게 안되네요
언니라는분  2011-02-11 1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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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정말 마음에 와 닿는군요. 저도 한때는 잘난줄 알고 님처럼 굴었던 적 있습니다. 당연 후회하죠.

그렇지만 여치생겼을 땐 정말 깨끗하게 놓아주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정말 넘 마음 아파도 연락 안합니다.

그 남자를 위한건 아니고 그 남자를 만나는 새로운 여친에 대한 배려때문에...

당신이 그 새로운 여친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어처구니 없죠. 님을 칼처럼 잘라내지 않고 어중간하게 또 연락하면서 새 여친도 만난다면

그 남자분은 님이 칼로 베셔야 합니다. 남자를 넘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길...
기부금  2011-02-12 11: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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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고 여자고 32살 넘어가면 다 무능력자입니다. (전 35살 무능력 남자T.T)
자기는 이쁘네. 능력있네. 결혼늦게해도 난 여전히 자신있다고 이야기 하는사람.. 솔직히 이야기하면 무능력자죠.
그런사람들이 왜 여기와서 헤매고 있을까요?.. 가만히 있어도 빛이 나는사람은 누구나 찾게되고.. 그 빛을 지속적으로 닦기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빛이 바래서 옆에 있는 사람들이 떠나가기 마련이죠.
아.. 말하면서도 찔리군../ 이 글쓴이는. 솔직히 말해서 아직 배가 덜 고팠다?. 이세상에서 이별때문에 슬픈건 내가 제일 슬프다? ..여전히 미성숙해요..아니면 하나남은 자존심때문에 이런 익명게시판에서 조언을 구하는지도 모르죠..
case by case지만.. 정말 님께서 곰곰히 생각하고, 좀더 외로워지고..인간적으로 성숙해져야.. 좋은 결과가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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