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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와서[8]
by 메텔 (대한민국/여)  2011-02-14 00:43 공감(0) 반대(0)
선우에 가입한지 얼마 안되어 만나본 몇 분 중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좀 순수하고 열정적인가 싶어 매칭창을 닫았었는데
양다린지 세다린지 저울질하는 와중에 나를 좋아한다 하고, 이런 곳에서 만난 사람은 어쩔 수 없는건가 하는 묘한 배신감에
그냥 게시판 놀이나 하며 살다가(가입 두 달만에 게시판 폐인 -_-;;) 그 뒤 그 분의 행적을 보며 충격까지 느껴서
그대로 선우활동을 접고 산지 벌써 몇 개월이 흘러 해가 바뀌었네요.
그 동안 가끔 탈퇴를 하고 매니저 회원비용도 환불을 받을까 생각만 하면서
그마저도 귀찮아 그냥 잊어먹고 살고 있었는데,
최근 일을 마치고 돌아와 문득 다시 사람을 만나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둘러 봄을 기다리는 마음 때문이었을까요.

오랜만에 로그인을 해보니 여러가지가 바뀌어 낯선 부분도 있지만
게시판을 좀 들여다보니 배우자를 찾기 위한 노력과 기대, 실망, 분노, 여러가지 논란거리 등은 여전하네요.
특히 한때 정말 신경쓰이고 상처받았던 직업에 관한 편견. 하지만 한 살 더 먹은 지금은 그러려니 해요.
나 알아주는 내 서방한테 나는 안그렇다고 보여주면 그만이쥐. 의욕충만 불끈!! ㅎㅎ
처음 가입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시해 주신 분들이 지금도 다시 관심을 보여주시는 것이
고맙기도 하면서 아직 기억해 주시는건가 싶어 신기하기도 하고,
(아니 왜 아직까지도 짝을 못찾으셨어요!!ㅎㅎ)
이제 매칭창을 재개한지 이틀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살짝 다시 지치는 듯한 조짐이...
구체적이고 빡빡한 조건보다 느낌을 많이 중시하는 타입이라서 이 곳에서 배우자 찾기가 오히려 더 힘든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사람 만나기 힘들다, 제대로 된 사람 없다, 불만을 토로하고 불안해하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이 곳에서 받은 충격과 상처도 있고 여러가지 신경쓰이는 점이 많습니다만...
주변의 의견을 구하는 것도 좋지만 어차피 사람의 기준이 제각각이어서
외모, 경제력, 직업, 가정환경 등 배우자로서 최대 합격점을 주는 항목이 저마다 틀릴 테니
부화뇌동하지 않고 자신의 뚜렷한 주관에 따라 찾다 보면 옥석은 분명히 가려진다는 믿음을 아직은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정초부터 타 결혼정보업체에서 어떤 루트를 통했는지 몰라도 전화가 걸려와
사람 천천히 만날 나이가 아니라는 협박과 함께 가입을 권유하던데 -_-;;
어서 나만의 옥을 찾아내서 즐겁게 데이트도 하고 서로 하나라도 더 못줘서 안달하는 예쁜 커플 되고 싶네요.
춘향이 못지않게 충성할 자신 있으니까 외로움에 폭삭 늙기 전에 어서 와주세요, 서방님.ㅡㅜ
얼른 다시 매칭창 닫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봄에 같이 벚꽃놀이도 가고 유채꽃도 보고 떡볶이도 사먹고...
둘이 손 꼭 잡고 가장 좋아하는 명화 Starry Night을 보며 미래를 약속하고 싶어요.

그리고 한동안 게시판 놀이할 때 자주 보이던 닉네임들이 눈에 안띄어서 은근히 서운하네요.
그간 짝을 찾아 이 곳을 떠나셨는지... 그렇다면 잘 된 일인데. 것두 정이 들었는지.
오랜만에 우리끼리 하던 인사 하면서 마무리해요.
인디아 찰리 알파 마이크 에코 브라보 알파 찰리 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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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신지?  2011-02-14 0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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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공개하시면 5점만점 별점으로 평가해 드립니다
메텔님  2011-02-14 0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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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여기 가입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2년?
ㅎㅎ  2011-02-14 0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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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ME BACK
메텔  2011-02-14 01: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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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지는 9개월 좀 안되었는데 그 중 7개월을 매칭창을 닫아두고 있었네요.-_-;
메텔님  2011-02-14 01: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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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얼마안돼셨네요.. 전 지치신것같아서 가입하신지 오뢔되신줄 알고.ㅋㅋ
한번 프로필공개해보세요 그럼 좀 빨리 누군가를 만나지않을까요?
제비 34기  2011-02-14 01: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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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벰버 인디아 챨리 에코우 탱고 오스카 마이크 에코우 에코우 탱고 양키 오스카 유니폼 ~~~
불노불사  2011-02-14 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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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오스 아미고! 아스타라비스타!
철이  2011-02-21 22: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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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셨군...메텔님..
제 행적을 보면서 무슨충격을...느끼셨다고..
그렇게 싸잡아서 도매금으로 매도할 필욘 없잔아요~

저 역시... 이후에 여러가지 우연히 알게된 행적에 대해 충격을 금할 수 없었지만.. 그려러니.. 이해하려고 노력했죠~
시간도 오래 지났고.. 생각도 많아졌네요~

부디 좋은분 만나시길~ 예쁜사랑하고 그토록 보고싶었던 명화도 함께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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