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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흐르는 밤..[2]
by 잔디 (대한민국/여)  2011-02-18 01:43 공감(0) 반대(0)

3년전 헤어진 사람이 오늘따라 너무나 보고싶네요..

항상 자기보다 날 더 챙겨주고 위해주었던 사람..

여러가지 사정으로 어쩔수없이 몇개월 고민끝에 그사람에게 생이별을 고하고 헤어졌어요.

갑작스런 이별을 받아들일수 없었는지 한동안 저희집앞에 와서 기다리고 절 붙잡으려 애썼던 그를

냉정하게 거부하고..상처를 주었네요.

그만한 사람 아니 그보다 더 능력있고 절 위해주는 사람 쉽게 또 만날수있을거라 생각했던 나였으니까요.

착각이었나바요. 그후로 전 몇번 더 연애를 했지만 항상 짧게 끝나곤했어요.

능력적으로는 그사람보다 나았을지몰라도 인성적인 면으로도 정성적인 면에서도

그 사람만한 사람을 못만난것같아요. 그래서 늘 부족하다고 느껴졌고..결국 단기적인 만남이 되왔던것같아요


모처럼 그사람 미니홈피를 들어가봤어요. 저와 헤어지고난후 방치된 그의 홈피엔 아직도 제가 선물해준 배경음악과

저와 연애시절 사진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네요.. 잠시 추억에 잠겨 그를 떠올리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그사람이 부디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전 그 사람한테 상처준 댓가를 특특히 치르고있나봐요..

그래도 나의 20대를 함께해준..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준..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준 그사람에게 참 감사해요..


저도 이제 누군가에게 그런사람이 되야겠죠..

올해로 벌써 서른.. 이젠,받기만하는 사랑이 아닌,

베풀줄 아는 사랑을 해야겠다고..다짐을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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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011-02-18 0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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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만 하지 마시고 후회없이 사세요
그분께 돌아가시는건 어때요?
제게 그런분이라도 남아 있다면
전 그렇게 하겠네요
후회없이 삽시다
인생 아쉽지 않게
라라  2011-02-18 13: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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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직 많이 괜찮은 나이입니다. 그런 분 또 만나요. ^ ^
기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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