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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께 질문[10]
by ... (대한민국/여)  2011-02-19 17:50 공감(0) 반대(0)
타 결혼정보회사에서 삼주 전 쯤 한 남자분을 만났습니다

저에게 어느정도 호감을 나타내시고

저도 그 호감이 싫지 않아서 계속 만나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분이 아....주 바쁜 시기를 보내시고 있어서

주말 아니면 원래 만날 시간이 없습니다

처음 보고 그 다음주 주말에는 만났습니다

그렇게 두번 본사이...

아직 많이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주말에 늘 보자고 약속을 한 것도 아닙니다

이번 주 주말에는 친구분을 만나야 한다고 하시네요

문자는 이틀에 한번 정도 주고 받고 있고

전화통화를 잘 하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평일에 연락을 자주 할 상황이 아닌 걸 알고는 있지만...

오래 만난 사이도 아닌데 이렇게 계속 흘러가면... 잘 될 가능성이 있을지 조금 회의적입니다

이분과 잘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의문을 가지는게...만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제가 너무 조급해하는 건지 아닌지도 알고싶어요



참고로 이분....

직업이 좋거나 잘생기거나 돈이 많아서 잘 되고 싶은것 절대 아닙니다

걍 평범하신데 제 얘기를 잘 들어주실 것 같아서 호감을 느꼈습니다

노블을 표방하는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해서 남자분들을 만나보니

너무 잘나신 분들의 태도에 상처를 좀 받아서요

친절한 분이나 저에게 호감을 보이시면 잘...낚입니다^^;

그리고 좀 부끄럽지만 저번에 갔던 철학관에서 2월에 괜찮은 사람 만난다고 말해서

만나기 전부터 완전 기대를 하고 나갔습니다

선우에서도 간간히 프로포즈나 큐피팅을 받았지만

정신 분산되면 될 것도 안될까봐 이분께 정신을 초집중 중이었고요


저는 82년생

그분은 삼십대 중반이십니다


혹시 몰라 오늘 약속 안잡고 있었는데

조금 우울하네요


남자분들 이런 상황이라면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나을까요?

얘기를 해보고 싶은데 정말 두번 본 사이에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고...음

그냥 두면 서서히 멀어질 것 같아 안타깝고....

정리 안되면 찜찜해서 다른 분은 못 만나겠고....

그냥 저 예뻐해 줄 제 사람을 찾고 있는데

학생 이후 직장인의 연애는... 너무 걸리는 것이 많은듯...

남자분들 열정도 좀 시들시들 하신 것 같고 ㅠㅜ

대놓고 어릴때처럼 물어보기도 힘들고...


못생겨서 그래요...라는 악플은 사양합니다

ㅎㅎ 소심해서 상처받아요

미친듯이 잘난분들 아니면

왠만해선 애프터받을 정도는 됩니다

직업 학벌 나쁘지 않은 편이고요...

ㅠㅜ 실질적인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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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말에 공감  2011-02-19 18: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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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만남기간이 길어질수는 있어도...어느날 갑자기 아무렇지 않게 연락두절될수 있는 사람이네요..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좀 한숨나오네요..저도 지금 그렇거든요. 작년 연말에 만났던 분..8번을 만났고, 사귀자는 말씀은 안하셨지만, 참 만날땐 다정다감했던 사람인데 어느날 갑자기..연락이 끊기더라구요..근데..선이라 그런지 부모님의 성화도..한몫을 한거 같습니다. 부모님이 성화시니..저를 만났던건가..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딱보니  2011-02-19 18: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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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큰호감을 못느끼는듯해요. 30대후반까지 올려보세요.
사랑받을 수 있어요.
 2011-02-19 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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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겨서 그래요~
 2011-02-19 18: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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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관심이 없는 듯... 시간이야 짧게라도 내서 밥 한끼 먹으면 되는건데...
정 안되면 전화로라도 관리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관심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근데, 참고로 나이가 들면요, 한눈에 반하고 이런 건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절세미녀라도 한 두 번 보면 금방 익숙해지는 그런 느낌?
그렇게 막 매달리고... 이럴 정도로 여성이 느껴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거죠.
글쓴이  2011-02-19 18: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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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긍정적인 댓글이 없군요 ㅎㅎ^^;... 나이가들면 역시 남자가 적극적이어야 하는건가... 뭐 그럭저럭 관리는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분이 지금 정말 바쁘시다는것....해외에 몇달간 파견근무를 가게 되어서 지금 지방에서 어학트레이닝 받는중이라...새벽까지 공부하더라고요... 당연히 저에게 온 정성을 쏟지는 못할거라는 것도 알고 만나려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어려운일인데...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냥 넘기는 것도 찜찜해서요... 그냥 정리하는 것이 나을까요? 확신만 있다면 바빠도 상관없는데 ㅠㅜ 확신이 들기엔 너무 시간이 짧네요
훌룡한 마인드  2011-02-19 18: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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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삼초녀라 삼중후말녀들의 착각과 확연히 다른 마인드를 갖고 계시네요.

삼중말녀들은 아직도 어린줄알고 별벌거 다 따지던데..
연애하수  2011-02-19 18: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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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한번 적극적으로 행동해 보세요
뭐 적극적이라고 해서 다른게 아니라 님이 문자도 자주 보내고..
님이 먼저 전화도 가끔하구요
그럼 남자분도 님에게 어느정도 관심이 있다면 행동이 바뀌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요
남자도 사람이라 적극적으로 관심보이면 없더 관심이 더 생기니까요
 2011-02-19 18: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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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구요
댓글 달아도 될런지
저나하는것만 봐도 호감을 알수있다 생각해요 충분히
다른거 다 필요없던데요
저나 못할 핑계는 없는것 같습니다
사고를 당하거나 큰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이상
그냥 잊고 다른분 만나고 있으심이 심적으로
편하실듯해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누군가와 잘될때 상대남자가 연락을 잘했는지 안했는지
어릴때 저나 안할 상황이 있다 혼자 소설 썼는데
그런건 없는듯
남녀사이 단순한듯

답은본인이가지고있다  2011-02-19 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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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님이 호감을 가지고 있고, 그 분이 바쁘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계속 만나보세요.
약속이 없어서 생각이 많아지신 거 같은데 더 좋은 분을 만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구요.
여기에 물어봤자 답변은 뻔합니다... '헤어져라'
님이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
결혼  2011-02-19 19: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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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보 회사에서 만나서 연락 뜸하고 일이 바쁘든 어쨋든 남자가 적극적으로 안나오면 님도 다른 상대 만나보세요 ..어차피 결혼 전제로 만난건데 남자가 저런다는 건.. 결혼할 생각이 없는 경우가 많구요 ..그러면 결혼 성사도 많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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