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나이차이[17]
by 삶은사랑 (대한민국/여)  2011-02-24 15:11 공감(0) 반대(0)
아...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ㅎㅎㅎ

제 글을 그분도 볼 수 있기에 얼만큼 솔직하게 써야할지 좀 막막도 합니다.

제가 여기 처음 가입하자마자 제일 먼저 큐피팅 보내주신 분이 계세요.

이후에도 간간히 꾸준히 큐피팅 보내며 관심을 표현해 주십니다.

제가 답큐를 해 드렸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어쨌든 저는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 동안의 연애에서 연상을 사귀어 본 적이 없어요.

그런 제가 서 너살 연상도 아닌 10년 차이의 분은 상상이 되지 않더라고염.

그리고 전 연상이 좀 불편해요.

권위적 태도가 직장 상사를 대하는 느낌이라 항상 불편해요.

존경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연인으로 바라봐 지지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연상인 분들도 제 성격적인 부분은 맘에 들어하진 않으세요.

왜냐면 저는 애교많은 귀연 연하녀가 아니거든요.

자기 주장 강하고 주도적이고.. 문제 생기면 스스로 좀 똑부러지게 해결하는 편이라~

대체로 남녀 관계에서 제가 리드하는 편인데, 이걸 좋아할 연상분들은 없으시겠죠.

제가 성격이 좀 많이 남자같아요.

생리심리학을 공부하다보면 남성의 뇌와 여성의 뇌가 있습니다.

근데 남성이나 여성 중 약 17% 정도는 이성의 뇌를 타고 태어난다고 해요.

제가 그 케이스같습니다.

전 기계 만지는 것 좋아하고, 시공간 능력 뛰어나고.

쇼핑 이런 것 안좋아하고 해도 목적지향적으로 하고.. 뭐 여튼 남성적인 특성을 가진지라

어쩔 땐 예민하고 소극적인 여자들보다 남자들과 어울리는 게 더 편해요.ㅎ

여자들과 어울려 명품백이 어쩌고 옷이 어쩌고 누구는 이러하더라 하는 대화보다

남자들과 어울려 시사에 대해 얘기하는 게 더 재미나요..ㅎ

그런데 연하녀를 좋아하고 선호하시는 분들은 이런 제 성향에 거부감을 많이 느끼시더군요..

여느 여자들과 달라서~




그런데 저보다 열 살 많으신 그 분이

여전히 제게 관심을 보여주십니다.

너무 고맙고 그럼으로써 한편으로는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을 믿기에...ㅎ

그 분의 관심이 고마워 만나볼까 생각도 드는데.. 후~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고마움에 답례일 뿐이라 이것이 더 그분에게 상처가 될까 고민입니다.

물론 남녀 관계 모르는 거니

한번 만나볼 수도 있겠으나.. 에효~ 그게 어떤 의미가 될까요?

요새는 남녀 단 둘이 만나는 것도 부담되요.

연애하고픈 마음도 그다지 들지 않고
(아, 이 대목에서 그럼 왜 가입하고 활동하냐는 비난 쏟아지겠으나 그 이유는 여기선 생략할게요;;)

이레저레 고민이 좀 됩니다.

혹여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만남 가져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어떤 마음으로 만남을 가지셨나요?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과객  2011-02-24 15:14:30
공감
(0)
반대
(0)
본인이 권위적인 성격이라는 생각은 안 해보셨는지요.
평범녀  2011-02-24 15:16:56
공감
(0)
반대
(0)
저와 성격이 비슷하신것 같아요.
저도 정말 제가 남자처럼 기계 좋아하고 스포츠 좋아하고 남여관계에 주도적이고 끊고 맺음이 확실하고..
이래서 남자가 없나봐요.. ㅡㅡ
항상 느끼지만 글 잘쓰시는것 같아요~
저도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왠지 친근한 느낌도 들고요..^^
음...  2011-02-24 15:17:05
공감
(0)
반대
(0)
나이차라는 선입견을 갖고 계신 것 같네요.

10살 연상이라도 아이같은 사람도 있고 2,3살 아래도 어른스러운 남정네 있어요.

결혼적령기의 20대도 아닌 님에게 귀염을 바라시진 않을 것 같은데요?

그냥 일단 만나보고 정하심이 어떠세요? 그 남자분이 그렇게 큐핏을 날려도 정작 님을 만나보고 싫을 수 있는데 무슨 상처입니까?

넘 잡생각이 많으면 진전이 없고, 가입한 보람도 없습니다.
일단 머...  2011-02-24 15:17:13
공감
(0)
반대
(0)
만나보고 그에게도 판단의 기회를 주시지요. 그리고 사랑님도 일단 그 분을 만나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잃을건 없잖아요.
단 정말 그런맘이 드신다면 그분에 특별플포를 사랑님이 보내보시지요.

나에게 관심을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면 밥한끼 값정도는 지불할 수 있을 듯 싶은데요 ^^
그분  2011-02-24 15:19:47
공감
(0)
반대
(0)
그분도 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시니 한번 만나보심 좋을것 같은데요?
만나서 그분이 좋아하심 잘 되는 거고, 아니면 포기하시겠죠.
사람마다 각각 좋아하는 타입이 다른지라 님의 모습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꺼에요^^
님 소심하게 생각 마시고 기를 쭉 펴고 한번 큐핏에 용기내서 답큐 보내시구 플포도 오면 함 만나보세요^^
삶은사랑  2011-02-24 15:26:14
공감
(0)
반대
(0)
맞아요. 제가 좀 권위적일 수 있어요.ㅎ 그러니 서로 권위적이면 얼마나 안맞겠어요?ㅋ
나이 차이에 대한 선입견보다는 제가 저에 대해 잘 분석하고 있는겁니다. 인간적인 만남에서 나이를 중요하게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동안 저를 뒤돌아봤을 때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제가 불편해 한다는 거죠.
이건 제 문제이며, 아직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이긴 합니다. 아마 영원히 해결 못할 수도 있고요..ㅎ
여자  2011-02-24 15:32:39
공감
(0)
반대
(0)
안만나시는게 나을꺼같아요. 저도 예전에 7살차이 남자분 만났는데 같이 있어도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얼굴에 주름이며 머리에 흰머리는 왜 그렇게 많은지.. 이것저것 만나면서도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뒀어요~ 아무래도 비슷한 또래 만나는게 훨씬 재미나고 즐거우답니다
과객  2011-02-24 15:38:11
공감
(0)
반대
(0)
그렇게 이미 본인에 대한 자기분석이 되신 경우라면, 안 만나시는게 좋겠습니다. 물론 그 연상남자분이 굉장히 애교가 많으면 모르겠지만, 그렇기는 어렵겠죠. 또한 드물게 애교가 많더라도, 그런 애교가 연하남에게서 받는 것과 다르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애교많은 연하남이나 동년배 중에서 본인에게 잘 조절해주는 남자분을 만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낭자  2011-02-24 15:52:34
공감
(0)
반대
(0)
저도 남성분이 이래라 저래라 하면 정말 싫어하는데...
물론 저도 어떻게 해라 이런 말 안해요.
그냥 서로다름을 이해해야죠.
언니~제 생각에는 안만나심이...^^
제 생각엔  2011-02-24 15:55:24
공감
(0)
반대
(0)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추측만 하고. 미리 부정적인 생각을 하시면서 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시는 것 같은데.
만나보기전에는 어떤 사람인지 누구도 모르는 겁니다. 소심하게 자꾸 움츠러들면서 부정적인 생각만 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보세요.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부터 우선!
요즘 날씨도 좋잖아요.
만나지  2011-02-24 16:09:22
공감
(0)
반대
(0)
마시길... 그런 맘으로 만나면 뭐가 즐겁겠습니까? 괜히 그분 맘상하게 하지 말고, 또래 만나세요. 만남은 동정이 아니죠
답변남  2011-02-24 16:20:53
공감
(0)
반대
(0)
나이차이 영향은 있겠지만, 굳이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성향의 문제이고, 거기에 나이차이가 영향을 끼친다는 것으로 상황은 요약되겠군요.인연은 모르는 것이니까 일단 만나보시는 것이 좋고, 그 다음에 님과 어울리는 분인지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상대방 남자분에게도 솔직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행복남  2011-02-24 16:41:24
공감
(0)
반대
(0)
전 연상을 만나본적은 없으니 왠지 연상이 잘 맞을거 같다는 생각이 부쩍 드네요. 맞춰주는게 잘 안되요 ㅎㅎ ㅠㅠ
글고 여전히 글 쓰시는건 진짜 잘 쓰시네요. 연상 연하보다 이걸 배워야 하는데 ㅡㅡ;
Hume  2011-02-24 17:34:48
공감
(0)
반대
(0)
나이와 사람은 상관관계 없음 ㅡ 사람마다입니다 난 아홉살차이.. ㅡㅡ 완전 아이임.. 칭얼대는 피곤한 스타일 .. 배려라곤 찾아볼수없고 막말에... 흠 ...
삶은사랑  2011-02-24 18:01:24
공감
(0)
반대
(0)
여러 님들의 고견 감사합니다 ^^
만남은 동정이 아니라는 말 공감됩니다.
저는 그저 고마움에 만나볼까 했던 건데 그런 마음으로 만나는 것 자체가 그분에게 상당한 실례가 될 것이라 여깁니다.
남녀 관계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지인을 만들 목적이라면 저도 흔쾌히 만남을 하겠으나
그게 아니라 이성교제를 염두한 만남이라면 저는 만날 자격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분의 지속적인 관심은 고맙지만, 나이를 떠나 저 또한 그분에 대한 이성적 끌림이 있을 때 만남을 갖는게 올바를 것 같습니다.
답변남님의 성향의 문제라는 말도 저를 통찰하게 하였습니다. 저도 나이차이라고 여겼는데 성향이 더 정확하겠군요.
연하남이라고 해도 어린여자의 애교나 귀염성을 좋아하며 권위적인 사람은 저 역쉬 불편하게 느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글 잘 쓰신다는 칭찬 댓글들~ㅎ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허나 솔직히 전 도통 제가 글을 잘 쓰는지는 모르겠는데...ㅎ
예전에 심리평가 보고서도 수퍼비전 받을 때 글을 잘 쓴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선생님은 아이들이 다 가슴에 들어오나봐요"라며...ㅎ
저는 느끼지 못하는 저의 또 하나의 재능인가 봅니다.
 2011-02-24 21:47:04
공감
(0)
반대
(0)
여잔데 10살차이나는 분도 만나봤는데, 생각보다 제가 성숙한 편이라 동갑이나 두세살연상보다 더 잘맞았던거같았는데..
저도 어리다고 아이같이 구는 스타일이아니라^^;;암튼 전 괜찮았어요 근데 나이차가 산술저그로는 많이 나서 결혼까지 생각하기엔 겁이나요
10살이  2011-02-25 05:02:03
공감
(0)
반대
(0)
나이차가 나는건가요????????? 이해하기 힘드네요...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