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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육아에 대한 남성들의 왜곡된 인식[6]
by 답답 (대한민국/여)  2011-02-26 13:47 공감(0) 반대(0)

저 밑에 가사, 육아에 대한 여성들의 왜곡된 인식에 대한 글을 읽고 씁니다.

남동생 가족이 부모님, 저랑 함께 삽니다.
세 살짜리 조카도 있습니다. 남동생 부부는 맞벌이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가사도우미와 베이비시터를 부릅니다.
가사도우미는 이틀에 한 번씩 오시고 베이비시터는 매일 옵니다.
가사도우미에게는 1회에 5만원씩 수고비를 드립니다. 1달이면 50만원에서 60만원 정도 수고비를 드립니다.
베이비시터는 1달 150만원 수고비를 드리고요.
합치면 200-210만원 정도가 고스란히 육아와 가사에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집안 사람들이 전혀 육아와 가사를 하지 않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가사도우미와 베이비시터는 말 그대로 낮에 도와줄 뿐입니다. 아기는 밤에도 잠 안자고 우니까 달래줘야 합니다. 저도 달래고 저희 어머니도 달래십니다. 애 엄마, 아빠는 낮에 출근해서 일해야 하니까 잠을 충분히 재웁니다. 잠 못 자고 운전해서 출근하다가 사고날 수도 있으니까요.
저희 어머니는 낮에 집에 계시면서 가사도우미 부르시고 감독하십니다. 물건에 손대던지 냉장고에서 좋은 먹을 것 먹는지 감시해야 한답니다. 베이비시터도 애한테 이상한 짓 하는지 감독하셔야 된다네요. 애가 아프기라도 하면 병원에 가야 하기 때문에 어머니는 잠깐 외출도 마음대로 못 하십니다.
주말에는 가사도우미가 안 오기 때문에 청소해야 합니다. 아시죠? 아기 있는 집 얼마나 어수선하고 더러운지. 아기 때문에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청소와 빨래가 만만치 않습니다.

가사와 육아를 도와주는 비용만 210만원입니다. 나머지는요?
아기는 뭐 공장에서 나오나요? 열 달 동안 엄마가 열심히 태교하고 길러서 세상에 내보내는 겁니다. 아기 낳을 때 온 몸의 뼈가 열리는 고통을 겪는답니다. 아기 낳고 산후병 때문에 평생 고생하는 여자들 많습니다.

남자보다 체력적으로 열세인 여자가 요즘엔 아기도 낳아야 하고 직장에 나가서 돈도 벌어야 합니다. 육아휴직 3개월 쓰고 나면 책상 뺄까봐 벌벌 떱니다. 제가 사업주 입장이라도 같은 능력이면 남자 뽑지 여자 안 뽑습니다. 여직원이 애 낳으면 유급휴가 줘야 하고 애 아프면 조퇴시켜야 하니까요? 서포트 받으면서 일하는 남자직원 선호합니다.


가사나 육아가 그렇게 단순한게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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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이...  2011-02-26 13: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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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한테 관심도 없고 애정도 없으면서 어디서 머리 디밀면서 잘난척인지. 전혀 아무생각이 없어요. 특히 밑에 그지같은 글쓴이.
이러니  2011-02-26 14: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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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못 낳죠...세계 출산률 최저...여성분들 이해합니다. 육아는 국가가 대책을 세우고 책임져 줘야 합니다.

그렇지만, 국가가 책임을 못 져주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경제성을 따져보면 아이 보육, 가사비의 두배정도를 벌어들이지 않는 이상은, 본 글대로 하면 420만원이상, 회사 그만두고 전업주부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고, 아이의 정서, 교육상 더 좋겠네요.

420만원이라고 해도 세금나가고, 회사 왔다갔다 차비에, 밥사먹고, 스트레스받고, 몸 아프고 기회비용 따져보면 애 집에 두고 회사다니는건 애는 위험속에 내 팽개치고 고작 한 100만원도 안 되는 알바하는 셈이 되네요.

젊은 여성분들도 정치에도 관심 좀 가지세요.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고생고생하면서 사는게 정치인들 생각하기에 표가 안 된다고 생각하고 젊은 사람들...특히 젊은 여성을 위한 법은 전혀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구  2011-02-26 15: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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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하시죠 너무 들으니까 이제는 지겹네요 애생기면 가정의 문제지 여자만의 문제만이 아니잖아요
아까 글쓴이  2011-02-26 17: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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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 쓴 의도는 요즘 여자들이 하는 이야기를 보면 집 살 때 남자가 더 많이 낸 것은 결혼 이후에 전혀 고려하지 않는 제로베이스 계산법을 적용하려 하는 경우가 많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자기는 잴 거 다 재면서 남자가 돈 더 가져오는 부분은 날로 먹으려고 한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쓴 글입니다.
여성분들도 자기가 무임승차하는 부분이 있다면 미안하거나 고맙다는 마음을 가지고 사고해야 할 것입니다.
이봐요..  2011-02-26 17: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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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글쓴이...

진지하게 물어보는데..
부모님이 그렇게 사셨습니까? 당신 어머니가 무임승차 해서 미안한 관계로 노예처럼 그렇게 사셨나요?
아님 빚진 마음으로 평생 죄인이셨나요?

아님.. 댁 계산으로.. 자식이야 말로 진정한 무임승차인데...
댁에 부모님한테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잘 하고 하셨는지?

가만보면..
댁과 같은 삐뚤어진..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보면 가정환경의 문제도 많습디다.
가족간의 관계가 금전밖에 안되거나, 아버지가 돈주면서 폭력쓰거나..

결혼을 하려고 배우자를 만나려 여기 가입한 사람들이
남자고 여자고 어쨋든 서로따집니다. 그게 싫으면 1:1로 돈내고 결혼할 여자를 찾으세요.
그랬을때 어찌하시고 사실지도 상당부분 궁금하군요..

왜곡된 시각으로 여성의 태도를 폄하하고, 마치 적선해주는냥.. 그게 뭡니까?
돈 이전에... 상대방 내지는 가족에 대한 올바른 시각부터 가지시길 바랍니다.
돌싱녀  2011-02-26 20: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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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글쓴이 님 꼭 지금 갖고있는 본인의 마인드 후에 결혼할 분이 생기면 결혼전 그대로 어필하셔야해요.
그리고 받아주는 여자분과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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