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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팽팽한 긴장속에서 대치하고 있는 선우남녀들..[1]
by 매력남 (대한민국/남)  2011-03-02 20:15 공감(0) 반대(0)
이 이야기는 선우 사이트에서 활동중인 대다수의 평범한 남녀들을 기준하여 부담없이 작성한 글이니 일부 된장녀의 오해가 없기를 우선 밝히는 바입니다.



저녁이 되고 퇴근시간이 가까워져 온다.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삼초중 남녀들은 집에서 딱히 할일이 없자, 하나 둘 선우 사이트에 접속하기 시작한다.



남녀는 오늘도 뚫어져라 이성의 프로필을 검색하며 승산이 있어보이는 상대를 짱구를 굴려가며 탐색해 나간다.

어느덧 내가 본 회원에는 수십명의 이성 프로필이 쌓여가고 이 사람들이 장차 나의 배우자가 될 수도 있다 생각하니 은근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




하지만 나를 본 회원은 오늘도 2-3명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큐피팅을 보내고 이후 답문을 받으면 플포를 보내볼까 고민한다.

더이상 현찰로 아이템이나 사는 온라인 게임 폐인같은 이 짓거리를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고심끝에 어느정도 가능성

있어 보이는 이성에게 회심의 큐피팅을 날린다.



4명에게 보냈으나 2명은 아예 씹었고 1명은 그냥 감사하다는 무미건조한 답문으로 일말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오늘도 글렀구나 생각한 순간.. 나머지 1명에게 회심의 답문이 온다.




'인상이 참 좋아보이시네요 프로포즈 해주세요'

도대체 상대방의 검은 속셈을 알길이 없으나 일단 답문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 상대방의 프로필을 다시한번 꼼꼼이 확인한다. 쳇 이런적이 한두번인가 하면서도 가슴 한곳에서 뿌듯함을 느낀다.




거금을 들여 구입한 플포를 드디어 날린다. 은근히 핸드폰을 수시로 확인하며 상대의 반응을 기다린다.




하지만 플포를 받은 상대는 선우사의 알바임에 틀림없다. 아이템 하나를 까먹은채 자정이 다가도록 답변이 없다.


아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흘러 가는구나. 오늘도 선우남녀는 탄식하며 스스로를 자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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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  2011-03-02 20: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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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소설입니다. 짝 짝 짝. 이 소설 출간 찬성입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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