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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려는 자세[7]
by 부러운 녀 (대한민국/남)  2011-03-17 02:18 공감(0) 반대(0)
제 오빠가 결혼을 하기로 한 새언니감을 집에 데리고 왔어요.

곱고 참해서 부모님과 저는 모두 흡족했지요.

오빠는 참 좋은 사람이긴 하지만, 선 또는 소개팅을 나갈 때는 작업복에 운동화를 신고 지저분한 차를 끌고 (설계 기사인데

현장에 거의 나가 있거든요) 나가니 좋아할 여자가 어디 있겠어요.

항상 퇴짜를 맞는 게 당연하지요.

이번 새언니도 그렇게 헐레벌떡 나가서 만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놀리려고 새언니에게 물었죠.

"남자가 그렇게 지저분한 복장에 지저분한 차를 끌고 처음 만나는데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

그랬더니 언니 왈 "아니요, 저는 그 모습을 보고 바쁘신 분 같으니 내가 세탁해 드리고 세차해 드려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역쉬이~~ 오빠의 겉모습보다는 진실한 사람 됨됨이를 보고 자신을 낮추는 새언니가 참 훌륭해 보이고 예뻐 보여서 제가

감동을 많이 받았답니다.

우리 오빠, 새언니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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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  2011-03-17 0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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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여자를 만날래요.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있다고 믿어요.
인내심  2011-03-17 02: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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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 오빠의 모습에 새언니가 반했나 보네요. 틀림없이 잘 살거예요.
이 글..  2011-03-17 02: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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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감동적이네요..가슴에 와닿는게 많네요..특히 새언니가 참 좋으신분 같다라는..두분 결혼생활 행복하실거세요~~^^
ㅋㅋㅋ  2011-03-17 08: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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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연이란 언제 어디서든 자연스런 모습을 통해서 만난다잖아요.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한듯...
참, 불나방 새언니~  2011-03-17 11: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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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넘치는 뱃살이 넘 귀여웠으며,
머리 안깜고 허벌떡하게 나와서 약속장소도 기억 못하는것이 너무 남자다왔으며,
차에 쌓인 먼지 - 일때문에 지방갔다왔을때- 는 그녀의 가슴을 아프게 했으며..
참 듣기도 내가 거북한.. 가지가지던데요.
도사왈: 그둘은 전생에도 너무너무 사랑했는데,헤어졌다가 이승에 다시만난 커플이레나 뭐래나^^
난 항상 피곤한 백순데  2011-03-17 16: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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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사람 힘 없으니 내가 잘 해 먹여서 힘 내켜주고 돈 없으니 내가 열씸히 일해서 부자 만들어 줘야지...
하는 여자 어디 없나요~
글쓴님  2011-03-17 18: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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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도 그런 자세을 본 받았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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