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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봄을 타는건가..[2]
by 추억 (대한민국/여)  2011-03-22 11:20 공감(0) 반대(0)
자꾸만 옛날 생각이 나네요.

185넘는 키에 몸무게도 많이 나가시는 거구셨던..
지금은 한 아이의 아빠가 되신 그분..

미남도 아니고 대머리에 살도 많이 찌신 분이셨는데..
처음 만나러 간 날...까페 밖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웬지 모르게 한눈에 들어오시며
아...이사람과 인연인가...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던 그분..

그 큰 손으로 조그만 편지지에
첫눈에 반했다며 사랑한다고 깨알같이 적어오셨던..

결국 받아들일 수 없는 결혼의 조건으로 인해 헤어졌던...
그분은 사랑과 결혼을 간절히 바라시면서
왜 그런 조건을 고집하셨던 것인지...
결국 그런 조건을 고수하셨던 건
그만큼 나에 대한 마음이 간절하시지 않았던 뜻은 아닐까...

헤어지고 2년 후인가..
연락 드렸더니... 지금은 결혼하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고..
아직까지 내 사진 모두 간직하고 있고 가끔씩 본다면서...
안부 전하시던 그분...

참 좋은 사람이었는데
왜 나와 인연이 닿지 않았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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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돌이  2011-03-22 15: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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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이나 그분이나 모두 순수하신 분들 같습니다.
추억은 이제 버리세요.  2011-03-22 16: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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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비슷한 추억이 있어요.

처음으로 사랑이란걸 느끼게 해준 그 사람과의 추억이 많아 이맘때쯤 되면 생각나는 그 사람.
커플링까지도 끼워주며 사랑을 알게해준 그 사람.
제 그 사람은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제가 그 사람 사진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몇일전 봄맞이 대청소를 하면서 버렸답니다.
아직 맘속에는 남아있지만 물건으로나마 그사람과 정리하고 새로운 사람을 찾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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