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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는 의미인지..그냥인지.. 고민...
by 김○○(진영) (대한민국/남)  2004-03-14 17:14 공감(0) 반대(0)
나한테두 이런일이 생긴다는게..
웃기네요...

정말 선우에 가입하기전..
여차 저차 사돈에 팔촌에 거쳐 거쳐 해서
알고 있던 분한테서 부재중 전화 한통이랑..
문자가 왔습니다...

내용인즉슨..
그냥 잘 지내는지 안부인사 정도
..
두줄로 마무리가 되어 있더군여..ㅡㅡ

다른 사람들 보면 헤어진지 오래된 애인한테 느닷없이 전화가 와서 다시 연락을 하게된.. 그런경우의 이야기를 듣고는 했는데..

그런 100년에 한번 일어날까 말까하는 일이 나 한테도 생겼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ㅡㅡ;

그 동안 많지 않은 여러 이성을 만나면서
아직 나를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람이 있었다는게 신기하네요...ㅜㅜ

내가 생각한적은 많았지만...

근데 그 의미를 잘 모르겠어요...
정말 안부인사인지...
내 경험에 의하면 나도 그런걸 보내기 위해서 정말 많은
생각과 용기가 필요했을텐데...

누군가가 나를 생각하고 있었다는건...
나는 잊고 있었는데
그 누군가는 오늘 이렇게 연락이 오기전까지 내가 잊고 있었던
그 시간동안 나를 생각하기는 했었다는거 아닙니까...ㅡㅡ;

그게 참말로 저한테는 신기합니다...
나 처럼 핸드폰 속에있던 전화번호를 안지우고 있었다는 이야기...

ㅡㅡ^

인제 헤어진지 3일 됬는데...
솔직히 전 지금은 정말 누구라도 아무라도 나한테 연락해서 만나자는 사람만 있으면 누구든 가리지 않구 만나고 싶기도 했는데...

지금 상황이 조심스러워지는건 왜 일까요..

아무런 생각이 안듭니다...
그리구 내가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지금 외롭다고 또 누군가랑 뭔 만남을 쉽게 갖는것도 그렇고...

아무튼 그룹별로 벨소리를 다르게 해놨는데..
몇년전에는 가끔 울렸던..
지금은 한참동안 잠자고 있던 비틀즈의 벨소리가
한참만에 나의 핸드폰에서 또 다시 울렸다는게
아직도 신기할 따름이네요...

참으루 저에겐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아직 연락도 못취해줬는데...
연극보러가자고 해야할까여...??

7시 30까지는 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


(상대방은 나보고 만나자고 한것도 아닌데 진짜
안부인사로 했을수도 있는데..
저 혼자 만나야될지 말아야될지 고민하고
있다는게 더 웃기네여...)

조회수 보니 지금 저 처럼
선우에 접속하신분이 4분이나 계시네여......
이렇게 저랑 비슷 비슷한 분들을 만나야 될텐데...
ㅋㄷ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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