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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음을 비우면 될까요?[1]
by 웅...잘 모르겠어. (대한민국/여)  2011-03-25 19:43 공감(0) 반대(0)
온종일 차 한잔 마실 여유없이 일하다가 늦은 시각 퇴근했어요.

곧 4월인데 날씨는 여전히 스산하게 차갑기만하고 이웃나라 일본의 실감나지 않는 끔찍한 상황들에 안타까운 마음만 가득입니다. 암튼...이러저러하게 마음이 뒤숭숭하고 바쁘고 여유없이 달리는 하루하루에도 문득문득...다른 한 사람이 생각나는 저 어쩌면 좋을까요?

갑작스레 연락없는 그 사람을 잊고 새로운 분도 만났습니다.
좋은 분이세요. 따뜻하게 제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분이세요. 저를 만난 것을 아주 기뻐하시는 분이세요.
물론 저도 참 편안하고 좋은 느낌입니다. 헌데 남자로서 느낌이 그리 오지 않습니다.
저는 종종 남자에게 말없이 꼬옥 안아달라고 말하고 투정도 부리는 편인데...그러고 싶은 마음이 아직은 들지 않아요.
뽀뽀도 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결혼하면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을 분 같다는 생각은 가끔 듭니다.
하지만 예전 만났던 그 분처럼 저를 보는 눈빛이 반짝이지도 않아요.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게 되면 눈빛이 달라지던데...(물론 조금 감정의 변화가 큰 분은 아니시더라구요.)
종종 제가 드는 생각은...이분은 지금 이 자리에 내가 아닌 다른 여자가 있어도 내게 하는 것처럼 잘 해주고 배려해주고..결혼을 서두를 것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곤해요..
헌데 또 행동이나 몸짓은 저를 좋아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매일매일 전화에 문자 주시구요.
말이 앞서는 사람이 아니라서 믿음이 조금씩 가고 있긴 하거든요.
혼란스러워요. 앞서 다른 남자에게 상처받고 새로운 남자를 믿기 두려워하는 마음인건가요?

헌데 왜케 머리속이 복잡한지 모르겠어요.
새로 만나고 있는 분에게 드는 이런저런 생각들은 무엇일까요?
그 분이 결혼하자고 프로포즈 하시면 마음을 비우고 결혼을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여자는 많이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야 행복하다는 말에...마음을 비우고 저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와 결혼하려해요.

이렇게 결혼해도 행복하겠죠??
이제 새로운 사람 만나는 일..지쳤어요. 그만 정착하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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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  2011-03-25 19: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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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어 보이네요.
님이 많은 만남과 헤어짐에 자신을 너무 낮추는거 같습니다
많이 좋아하면 남자든 여자든 잘해주게 되어있습니다
님의 스펙이나 심성은 모르겠지만 말에서 여운을 느낄때
그래도 현실에 덜 찌드신거 같은데 차라리 더 느낌가고 그런사람 전사람과 비교후 결정하시는게...
조건이랑 모든거 스펙까지요.
결혼은 느낌도 중요하고 현실도 중요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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