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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이 계층을 반영한다.[7]
by .. (대한민국/여)  2011-03-30 12:35 공감(0) 반대(0)
서로 사랑해서 국제결혼 결정하시는 분들도 자녀문제 때문에 무척 고민하십니다.
문화가 다른 사람들끼리 결혼해서 생기는 문제는 자신들의 선택이니 감수하겠지만 혼혈자녀가 이 사회에서 받을 서러움에 대해서는 정말 너무너무 가슴아파 하십니다.

제 동창중에 어머니가 유럽분인 친구가 있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모두 당시 유럽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에서 대학교수시죠. 제 친구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다가 만난 전문대졸 남자가 있는데 그 전문대졸 남자 집안에서 제 친구가 혼혈이라고 반대해서 헤어졌습니다. 제 친구는 정말 서양인형처럼 생겼거든요. 착합니다. 외모, 집안, 학벌, 성격 뭐하나 빠지지 않아도 혼혈이라고 결혼할 때 가슴에 대못 박힙니다.

현실적으로 다문화가정(이 말에도 저는 차별이 존재한다고 봄)의 자녀들이 학습적응력 떨어집니다. 일단 외모로 다문화가정출신이라는게 판단되쟎아요. 한국의 교육열 대단합니다. 강남엄마들 어떻게 자녀교육시키는지 아시지 않습니까? 다문화가정의 엄마들..사실 한국어도 제대로 못하십니다. 남편분이 아내가 한국어 잘하는거, 다른 아주머니들하고 어울리는거 싫어합니다. 한국어 잘하면 남편한테 대들고 다른 가정이랑 비교한다고요. 한국어도 잘 못하는 어머니한테서 자라난 자녀는 당연히 언어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머니가 인간관계도 안 좋고 우울하게 살아가는데 자식들한테 좋은 영향 끼칠까요? 이런 문제는 이미 십여년전부터 학자들 사이에서 미래에 닥칠 문제로 고민되었던 문제들입니다.

결혼이 단순히 욕구(여성의 외모, 몸매, 고분고분함, 젊음)를 만족시키는거라고만 생각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여성을 배우자로 맞아들이는 일은 자신의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맞고 가정을 이루며 다음세대를 생산하는 일입니다.
여기 계신 대부분의 남자분들께서는 이렇게 생각하시리라 짐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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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남+  2011-03-30 13: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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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걱정을 하신다면...
20년후엔 많이 변하지 않았을까요?

그때도 한국이 단일민족이려나?
ㅋ 미국의 60년대네  2011-03-30 13: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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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민족은 무슨 얼어죽을. 그냥 후진국이지.
글쎄  2011-03-30 13: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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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쎈 한국녀자랑 결혼해서 노예처럼 살다가 참다못해 이혼해서 결손가정을 물려주는것보다야 훨 나을것 같네요.혼혈자녀도 서로 사랑하는 부모밑에서 크는게 더 나을테고 나머진 부수적인 문제.당장 한국여자랑은 결혼도 힘들고 결혼해도 부부사이가 갈라서니 마니 하는 판국에 언제 자식생각까지 합니까?
공주  2011-03-30 13: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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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혼혈인들은 인물이 더 뛰어나고 똑똑하고 재능 있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다문화 가정이 초창기라서 그런 것이지 10-20년 후에 혼혈인들이 사회 전반에 많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고 아주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리고 중요하게 이 사회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어리고 예쁘고 저렴(?)하게 신부를 데리고 올 수 있어서 하는 결혼을 찬성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문화가정 자체에 나쁜 시각을 던질 필요는 없습니다.
 2011-03-30 14: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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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단일 문화가정이든,  2011-03-30 17: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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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이든..일단 결혼을 해야 자녀 문제도 걱정할텐데, 결혼도 못하고 있는 남녀에겐 그런 걱정도 ′그림의 떡′인 듯..
일찍 결혼해서 학부모된 친구들이 자녀 걱정하면서 한숨 쉴 때마다 속 썩여도 좋으니 아이 학교 보내는 학부모가 되고 싶은데,
아직도 여기서 헤매는 자신이 한심해요~ㅋㅋ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도 뜻 대로 안되는 게 결혼이니..
러시아에서 왔든, 베트남에서 왔든..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나 배타적인 한국 사회에 적응하느라 힘들어도
결혼한 여자가 낫고, 태어나는 아이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단일 문화 가정이라고 우월한 것도 아니고,
삼국시대에도 다문화 가정은 있었어요.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이 계층 의식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건
우리 세대 몫인 것 같구요.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열등하게 취급하려는
한국인의 비루한 계층의식이 문제라고 봅니다.
적어도 2개 국어 언어 이상을 자유로이 구사할 수 있는 국가적인 인재로 기를 생각은 안하고 뭔 생각들을 하는지 원~~~
어떤 아이든 행복해질 수 있는 가정, 사회를 만들 생각이나 합시다~!
우리나라  2011-03-30 17: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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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민족 국가라고 우월한 거 하나 없습니다.

단일 민족이라고 오히려 타 문화에 대한 다양성이나 이해심이 많이 부족하죠.
단일 민족이란 자긍심은 좋으나, 지나치면 배타주의나 국수주의로 빠질 수 있으니
지금은 다문화 가정이나, 다문화 국가에 대한 편견은 좀 버려야할 시점이죠.
단일 민족 국가인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가족 이기주의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도 사실이구요.
자기 집안, 혈통..중시하면서도 한때 고아 수출국이란 불명예도 안고 있었죠.
자기 나라 아이들도 외국으로 입양보내면서
다문화 가정 아이들까지 한국 사회에서 적응하기 힘들다는 건
그만큼 우리 사회의 배타성과 후진성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한국 혈통 아이든, 혼혈 혈통 아이든,
결혼해서 태어나는 아이들이나 어떻게 하면 끝까지 책임지고, 잘 키울 남녀가 될 것인지
우리 스스로를 좀 돌아 보자구요.
결혼은 아무나 하나요?
결혼해서 가정을 책임지고, 자녀 책임질 생각도 안하면서
남녀 능력이나 외모 따지고 있는 우리 자신이 철부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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