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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2]
by 요즘연애질중인남 (대한민국/남)  2011-03-31 13:23 공감(0) 반대(0)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내 미래의 배우자가 어떤 사람일 지는 세심하고 깐깐한 나조차도 모른다.
내가 막 창업할 즈음에, 사귀던 여자와 신혼집 문제로 약간 틀어졌을 때,
(솔직히 신혼집 구할 형편이 안되어서 부모님과 같이 살자고 했었다.)
궁합 핑계를 대면서, 내 사업이 망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난 쿨하게 헤어졌고, 열심히 돈만 번 적이 있었다.
그래서, 지금은 좀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졌지만,
여자가 돈이 없어도 차별대우하지 않으리라 다짐은 했었다.

하지만, 서누에서 여자들 여럿 만나보니,
내 돈만 보고 달려드는, 된장녀, 빚진녀, 무일푼녀들을 자주 만나면서,
생각이 바뀌더라.
여자의 경제력[보유재산과 연수입]을 아주 무시할 필요는 없다고...

어제, 싱글맨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주인공인 콜린퍼스가 자살을 기도하지만,
결국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예정되어진 갑작스런 심장마비라는 사실은 정말로 환상적인 답인 것 같다.

아무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고,
미래의 배우자를 예측할 수도 없고,
언제 결혼하겠다는 결심도 무의미하고,
누구와 결혼하겠다는 결심도 무의미하고,
그저, 싱글맨의 하루처럼 평범하지만 의미있는 일상을 살다 보면,
내 옆에는 된장녀아내이든지, 실속녀아내이든지와 살지 않을까?

아~ 요즘 한창 연애질중인데,
내가 매일 책 읽어주고, 노래 불러주는 자상한 남자일 줄은 나도 진정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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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2011-03-31 15: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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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책읽어주고 노래 불러 준다는 글 쓰신 분 이군요. 어릴 적 저도 그랬습니다. 노래 불러달라고, 책 읽어 달라고. ㅍㅎㅎ 나이 먹으니 그렇게 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안 생기네요. 책 읽어 주고 싶은 남자나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여왕이 되어가는 공주-
와...  2011-03-31 21: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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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전략적으로 노래불러주는 남자는 있었는데..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여자분에게 해줬다니...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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