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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없어도 이정도는 알아먹겠어요^^[19]
by 우울녀 (대한민국/여)  2011-04-23 19:23 공감(2) 반대(0)
오늘 선우남과 금방 만나고 돌아왔어요.
일반플포 받아 수락한후 2주만에 만난거구...1시간 남짓 커피한잔하고 헤어졌네요.
마음 같아서는 저녁식사 같이 하고 싶지만 친구와 약속이 있다고..ㅋㅋ
대화시 다음에 만나면 어디가 편한지 조율하시긴 했지만...전 대답 안했습니다.

여기 너무 오래 있었나봐요.
눈치가 없던 저 그선우남의 행동들에 눈치를 챘네요.
전 커피한잔값의 여자인가 봅니다. 뭐 어쩔수 없긴 하지만...
이제까지 만남있는날 다른약속 잡는 이런분은 없었는데 말이지요.
이젠 정말 별일을 다 겪어보네요..그래서 더욱 기분이 상하네요

간만에 나이차이 조금 더 있는 남자 만나면 배려가 더 있을 듯했는데...
자신이 약속이 있다고 저에게도 미리 언질을 주셨더라면 저도 저녁시간 공으로 보내지는 않았을텐데
그런 배려가 없다는건 만나보고 결정할려고 했던 그남자의 마음이었겠지요.

나이 40살 먹은 남자가 친구와의 약속이 중요하다니// 핑계일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첫만남에 좋은 인상으로 각인되지 않네요.

혹, 연락이 오더라도 만나지 않으려 합니다.
그리 마음에 있지도 않았지만 기분 상하는 만남은 하고 싶지 않네요.

딱 한달만 여기 머무르다 가려구요.
매칭 아이템 하나 남은거 쓰면요. 몇달뒤 아니면 내년에 다시 올지 모르지만...우선은 제가 할 일이나 열심히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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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2011-04-23 19: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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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마음을 잘 알고 있지만.. 그리고 마음이 많이 상했을줄 알지만..
그사람은 여자 다루는데 능숙하지 못해 또는 연애경험이 부족하여 그자리가 불편할수도 있었겠지요.

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한 사람을 알아 가는 것이 딱보고 "그래 넌 아냐!!" 가 아니지 않습니까?
인연은 만들어 가는것이지 그냥 뚝 나타나는것이 아닙니다...
저도  2011-04-23 19: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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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함 써보고 떠나려 합니다만...
긍정적인 생각이란게 뭔지 아시나요?
좋게 생각하세요.
상대방도 연애 박사라면 여기서 이러고 있지 않을테지요.
재혼남™  2011-04-23 19: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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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좋은 남자 많답니다.

인연이 될려면 어떻게든 이루어지니 걱정마시구요

오늘 만난 남자는 님의 인연이 아닌듯하니 신경쓰지 마세요.

분명 양다리 걸치고 있는듯하군요. 아님 만난날 다른분하고 선을 보려고 예정되어 있던지...

참고로 친구만난다고 저녁안먹고 일어서는 남잔 없답니다~~~~
april  2011-04-23 20: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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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소개받는 날엔 차한잔 나누고 들어옵니다. 저녁식사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면
님이 그 남자분을 조금은 맘에 들어하신 모양이네요.
계절은 봄인데 아직 제 마음은 겨울에 머물러있네요. 스산한것이...
글쓴이  2011-04-23 2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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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만남에는 최선을 다해 웃으면서 이야기는 잘했구요.
그냥 친구 핑계를 대시니 더 기분이 그랬구요. 별말없이 헤어졌다면 이런 기분들지 않았을 거라는 거지요.
그리고 이분 소심하거나 그래서 여자맘 모르는 스타일 아니신거 같고 대화 주도도 잘하시던걸요~
커피 한잔값의 여자라니 참 나  2011-04-23 20: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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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한 접시 값의 여자는 좀 나은가? 왜 케 처음 만나는 남자에게 그렇게 많은 기대들을 하시는지.
글구 그게 뭔 대단한 일이라고 별일을 다 겪었다 하시우? 남자들은 밤낮 채이면서도 별 불평 없구만.
김치찌게 한냄비 값의 여자 어디 없나?~
음...  2011-04-23 21: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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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만남에서 1시간 후에 약속있다는 여성분도 만나봤고, 실컷 만난 후 바로 연락안되는 분도 만나 봤고,
기타 수많은 분을 만나봤지만, 그저 인연이 아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무지 많이 겪는 일인데....
다다다  2011-04-23 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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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값의 여자라니 참 나" 라는 분의 말이 엄청 까칠하긴 한데.. 취지는 맞다고 봅니다.
스스로에 대한 평가는 님이 부여하는지 거지.. 남이 부여하는게 아니라고 믿어요.
첫만남은 간단히 좀 하자는 어떤 여자 분의 게시판의 글도 생각나내요. 다른 분 만나시면 되죠. 그 분이 그냥 그런걸 어쩌겠어요.
;;  2011-04-23 21: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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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으면 커피한잔 마시고 헤어지는거지 밥살 이유가 따로 있나요.
요즘 남자들도 바보같이 매너지키려고 맘에도 없는 여자한테
커피사고 밥까지 살 여력 없어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시간이 아깝거든요. 그리고 그 남자도 님이 별로라 연락할일없을건데
무슨 앞서서 걱정하시기는.. 착각은 자유라죠.
글쓴이  2011-04-23 21: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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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하셔도 상관없구요.
저 밥 못 먹어서 이러는거 아니랍니다. 차라리 핑계를 대지 않았다면 그냥 그려러니 했을 거라는 겁니다.
그분이 제게 관심 없다는 표현을 그리 하셨는지도 모르지요.
그분만 시간이 아깝나요. 저도 시간 아까워요. 식사하자고 하셨어도 다음에 하자고 저도 그랬을 거예요.
맘에도 안드는데 밥 먹었다가 무슨 소리를 들으려구요.
연락 올거라는 기대하지도 않고요. 남에게 싫은 소리하기 싫은 저도 거절하는 거 즐기지 않아요. 그래서 서로에게 좋은거지요
차만 마시면 됐지  2011-04-23 21: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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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만 가볍게 마시면 됐지 뭘바라나,, 나중에 맘에들면 또 만나도 되는데,,
이양반들이 진짜 까칠한 걸 보여 주어야 하나?  2011-04-23 21: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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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사실대로 말한게 뭐가 까칠해? 내용은 빤한 "채여서 기분 나쁘다"이구만. "바쁘다" 하는 건 남자건 여자건 아주 공손하게 거절하는 거라우. 눈치 챘으면 됐지 뭘 더 바라시우? "인연이 아닌 것 같읍니다"? "코가 맘에 안드네요"? 밤낮 차고 채이는 넘들 지천인 이 곳에서.
글쓴이  2011-04-23 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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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문자 왔네요.
낼시간 되면 영화 보자고...
인연이 아닌것 같다고 문자 드렸습니다.

누가 차고 채이는게 무슨 큰일인가요? 여기 다들 인연 못만나 이러고 있는데...
결혼한 사람들이 보면 웃겠지요. 재미있게 논다고..다들 너무 까칠하게 반응하시네요.
제가 감히 누군가에게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설사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만남을 너무 가벼이 여기는 것 같은 인상 만큼은 주지 말자는 의도로 글을 쓴거랍니다.

제가 문장표현 능력이 부족하여 글의 의도를 잘 전달하지 못했나봐요.
공주  2011-04-23 22: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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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적이 있었습니다. 남자분이 저 만나는 시간이후에 이미 약속을 잡고 나오셔서 당황스러운 경험 이었지요. 그러나 그 분은 매니저에게 저에 대한 인상이 아주 좋았고 다시 만나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글쓴님 - 그 분이 이 후에 약속을 잡았다고 해서 그렇게 상심하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어떤 연유였건 첫 만남에서는 같이 차를 마시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좋고 애프터가 받아 들여지면 두번째 만나서 식사를 함께 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남자분들이 많이 있다는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식사하자고 하셨으니 그걸 좋게 받아들이시길 바래요. 첫 만남에 나에게 올인할 대세를 가진 남자만을 바라는 것은 무리이고 현실이 그리 넉넉하지도 않습니다.
공주.  2011-04-23 22: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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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미 인연이 아닌 것 같다고 문자를 드리셨군요..
글쓴이가 문제 있네  2011-04-23 22: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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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터까지 들어 왔는데 그사람이 만남을 너무 가벼이 여겼다니. 인상을 준게 아니라 주지도 않은 걸 댁이 받었던 거요. 이제 찼으니 좀 풀렸우?
연애의 아름다운 즐거움을  2011-04-23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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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못하기에 그러합니다.
처음 첫만남 약속 애프터가 문제가 아니구요
님이 지치고 해서 스트레스 긴장 그런거예요.
사랑으로 승화시키세요
잘하셨어요  2011-04-23 23: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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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그분께 그렇게 끌리지 않는데..두번 볼 필요 없지요.
저도 그런 류의 남자 봤는데 만나봐야 시간낭비 돈낭비입니다.
갈길이 멀고 바쁘쟎아요...
남자들 여기서 플포 기한만료 시킨다고 난리에..난리인데요...결코 조용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
공들이는 남자 만나야 결혼도 빨라져요...
내가 보기에..약속있다면서 그 자리에서 미안하고 양해를 구하고 그 자리에서 영화보자고 했으면..조금 나았을 텐데..
님도 기분 덜 상하고.
객관적  2011-04-23 23: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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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쓴이 편도 아니고, 더더욱이나 그 남자편은 더 아니지만요.
님은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면에서 님이 잘못한 겁니다.
그 남자가 싫으면 깔끔하게 끝내면 되지 여기다가 구구절절 글 남길 필요없구요.
괜히 자존심만 세우고 살다보면 님도 곧 35 됩니다. 설마 35 넘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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